‘취임 100일’ 전재수 시장, 원도심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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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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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4개 구 주민 초청 공청회 개최
무대 오른 구청장들 지역 현안 건의

전재수 부산시장이 6일 동구에서 공청회를 열고 원도심 구청장 4인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강철호 동구청장, 최진봉 중구청장, 전재수 시장, 공한수 서구청장, 김철훈 영도구청장. 부산시 제공 전재수 부산시장이 6일 동구에서 공청회를 열고 원도심 구청장 4인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강철호 동구청장, 최진봉 중구청장, 전재수 시장, 공한수 서구청장, 김철훈 영도구청장. 부산시 제공

오는 8일 취임 100일 앞둔 전재수 시장이 원도심 구청장과 시민을 만나 민선 9기 시정을 놓고 소통했다.

부산시는 6일 오후 부산패션비즈센터 6층 패션컨벤션홀에서 중구과 서구, 동구, 영도구 등 원도심 주민 200여 명과 함께 ‘부산 구석구석, 시민의 일상을 바꾸다-원도심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민선 9기 이후 시작된 ‘206개 동 현장 소통·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민선 9기의 미래비전을 직접 브리핑한 전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유는 결국 시민의 목소리에서 부산이 가야 할 길을 찾기 위해서다”며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시 한자리에 모아 그 목소리가 실제 시정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 앞서 전 시장은 지난달 동구와 중구, 서구와 영도구 현장을 차례로 찾았다. 영주동 오름길 모노레일과 천마산 전망대 등을 차례 찾아 원도심 생활 현장을 직접 살피고 현장 관계자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4개 구 구청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시장에게 지역 현안을 건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날 행사가 단순한 애로사항 청취를 넘어, 주요 지역 현안과 원도심 발전 방향까지 폭넓게 의견을 나누는 공론의 장이 됐다고 자평했다.

전 시장은 이번 원도심 공청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부산 전역을 방문한다. 동부산, 중부산, 서부산 순으로 권역 내 구군 현장방문을 마치면 이번과 마찬가지로 지역별 공청회를 순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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