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하전력구 건설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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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등 철거 도심미관 개선 기대

한국전력이 부산지역의 초고압 가공송전선로를 지하에 매설하는 지하전력구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전력수요 충족과 도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전 부산전력구건설처는 최근 연제구 양정변전소~동래구 명장변전소~금정구 구서변전소간 지하전력구 공사를 완공,기존 가공송전선로 지중화 및 명장변전소 옥내화작업을 끝내고 송전설비 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심 가로변과 주택가의 송전철탑 고압전신주 등 흉물스런 송전시설이 철거돼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으며 기상조건 등 외부 악영향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전기공급이 가능해졌다.

부산전력구건설처는 또 지난해 4월 준공된 북구 북부산변전소~사하구 남부산변전소간 전력구를 사상구 엄궁변전소 및 서구 대신변전소와 각각 연결시키는 전력구도 내년 4월께 완공,개통키로 했다.

2곳의 연결용 전력구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낙동강 일대 서부산권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하고 특정지역의 전력수요가 급증하거나 특정변전소에 사고가 생겨도 부산지역 전체에 대한 원활한 전기공급이 가능하다.

<강병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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