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일의 역사] 부산 실탄사격장 화재 참사(20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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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조심! 다시 한번 더 강조 합시다!"

오후 2시 26분쯤 중구 신창동 국제시장에 있는 실내 실탄사격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1명이 숨지고 5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일본인 7명과 사격장 종업원을 포함한 한국인 4명이며 하라다(당시 37세) 씨 등 일본인 4명과 한국인 1명이 부상했다.

사망자 11명은 육안으로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워 유전자 감식을 해야 할 정도였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전신에 85~90%의 화상을 입었을 정도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실내사격장은 신창동 3가13-1번지 부산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국제시장 내 5층짜리 상가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었다. 2005년 12월부터 277㎡ 면적에 5개 사대의 사격실을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다. 불이 날 당시 건물 안에는 16명이 있었으며 이 중 일본인 관광객이 11명 포함되어 있었다. 일본인 관광객들은 국내 여행사를 통해 부산에 놀러와 한국인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남포동과 국제시장을 둘러보던 중이었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참사와 관련해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에게 위로의 서신을 보냈다. 1년이 지난 시점에는 양국 유가족들이 참석하는 위령제가 열리기도 했다.

시민들이 한창 활동하는 낮시간대에 전해진 비보는 우리 모두에게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다시 일깨워줬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불을 가까이 찾게 되는 요즘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황태웅 기자topbird@


△개인 워크아웃 국내 첫 신청(200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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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199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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