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신도시 대규모 정전 사고… 2만 6000가구 암흑 속에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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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으로 불이 꺼진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의 한 아파트 모습. 독자 제공 정전으로 불이 꺼진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의 한 아파트 모습. 독자 제공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7일 경찰과 부산정관에너지(주)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정관신도시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약 2만 6000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현재 관계자들이 정전 원인을 조사 중으로, 복구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관신도시 약 2만 6000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우선 파악됐다"고 말했다.

부산정관에너지 관계자는 "전기 시설의 기존 변압기와 새로운 변압기를 교체한 뒤 연동 소프트웨어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정확한 정전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한다"며 "최대한 빨리 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한전이 아닌 민간 전기업자인 '부산정관에너지'가 전기 공급 등을 관리하고 있다.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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