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청약당첨자 검수 시스템’ 개발한다
데브올컴퍼니에 당첨자 검수 데이터 제공
회사는 주택청약 제도에 맞는 당첨자 검수
한국부동산원은 16일 한국부동산원 대구 본사에서 데브올컴퍼니와 ‘청약 당첨자 검수 시스템 개발과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민간기업에 자사의 데이터를 제공해 청약 당첨자를 검수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한국부동산원은 16일 한국부동산원 대구 본사에서 데브올컴퍼니와 ‘청약 당첨자 검수 시스템 개발과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부동산원이 보유한 자산을 바탕으로 민간업체의 사업을 지원해 부동산 정보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청약 당첨자 검수에 이용되는 데이터 양식과 검수 기능 개발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자문을 데브올컴퍼니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분양 업무 통합 관리 서비스 ‘분양올’ 과 대금 청구 자동화 솔루션 ‘청구스’의 운영사인 데브올컴퍼니는 건설사가 제공받는 양식과 주택청약 제도에 맞는 청약 당첨자 검수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기획재정부의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 방안’에 발맞춰 청약홈 간편인증서 등 민간플랫폼의 연계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또 공공데이터포털에 청약통장 가입 현황, 주택청약 신청·당첨 현황, 평균 분양가 현황 등 다양한 청약지표를 제공하면서 민간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강성덕 청약관리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분양가 데이터 품질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로, 부동산 정보 기술 업계와 청약 분야 협업을 확산하는 시작 단계”라며 “검수 데이터 분석을 확대해 부적격 당첨자 발생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