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싼타페 등 4개차종 23만대, 안전벨트 고정장치 불량에 리콜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국토부, 17개 차종 53만여대 리콜 발표
토레스 등 5만여대 계기반 꺼질 가능성
기아 레이 22만대 시동꺼짐 가능성 리콜

사진은 현대차 싼타페. 국토교통부 제공 사진은 현대차 싼타페.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KG모빌리티 기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현대자동차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7개 차종 53만 2144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KG모빌리티 토레스 등 6개 차종 5만 1535대는 메모리 과부하로 계기반 디스플레이가 멈추거나 꺼질 가능성으로 20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토레스 EVX 등 2개 차종 1만 8533대는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후방추돌경고등 점멸 주기가 맞지 않았다. 이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으로 20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 레이 22만 59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토요타 프리우스 2WD 등 3개 차종 2132대는 뒷문 외부핸들 회로 설계 미흡으로 주행 중 뒷문이 열릴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싼타페 등 4개 차종 23만 9683대는 1열 좌석 안전띠 고정 장치 설계 미흡으로 충돌사고 시 승객을 정상적으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6월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이는 글로벌 리콜 사항으로 미국 아이오닉6 등 4개 차종 29만 4000대과 동일한 리콜이다. 보강 부품을 조속히 생산해 리콜 개시 예정이다.

또 현대 일렉시티 이층버스 202대는 중문 상단부 차체 구조물 균열로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