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타지키스탄 두샨베 도시철도 고위급 공무원 초청 연수
K-철도 컨소시엄, 두샨베 도시철도 컨설팅
타지키스탄 교통부 1차관 등 고위급 참석
TBM 등 터널 시공과 역세권 현장 견학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오른쪽)과 네맛조다 파루흐(Nematzoda Farrukh) 타지키스탄 교통부 제1차관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를 맡은 바 있는 국가철도공단이 타지키스탄 도시철도 정책 결정자들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두샨베 남측 관문에서 시내까지 10.4km를 연결하는 도시철도의 필요성과 경제적·기술적 타당성을 발표하고 타당성조사 등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6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번 초청 연수는 두샨베 도시철도 추진 준비기획단 구성 및 활동 자문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국가철도공단은 국내 기업과 K-철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타지키스탄 교통부와 협력해 두샨베 도시철도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 연수는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한 연수단은 타지키스탄 교통부 제1차관, 두샨베시 부시장 등을 비롯한 핵심 정책결정자와 실무자로 구성됐으며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파주 한강터널 홍보관 견학 ▲TBM 등 첨단 터널 시공 기술 학습 ▲ 수서 공덕 홍대 등 역세권 개발 현장 견학 ▲ 지하철·도시철도 시승 및 환승체험 등을 통해 K-철도의 우수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아울러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두샨베 도시철도에 접목 가능한 개발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연수는 두샨베 도시철도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는 한편, 양국 간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한 계기가 됐다”며 “K-철도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