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부산 앵커 글로벌 포럼’ 성료… 세계와 지역 잇는 교육 혁신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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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ANCHOR 글로벌 포럼’ 현장. 부산외대 제공 ‘BUSAN ANCHOR 글로벌 포럼’ 현장.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국내외 대학 및 기관 전문가들을 초청해 ‘BUSAN ANCHOR 글로벌 포럼’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K-한류, 부산시와 대학이 만드는 글로벌 시너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부산외대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앵커센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외국인유학생통합지원허브 등이 협력했으며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대만, 튀르키예, 프랑스,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대학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조특강을 맡은 오웨이춘 홍콩교사협회장은 ‘K-컬처가 융합된 긍정적 교육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에 관한 연구: 글로벌 도약을 위한 대학 제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글로벌 시대 대학의 역할과 향후 교육 프로그램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본 세션에서는 K-한류 확산과 지역·대학의 상생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이소현 부산외대 교수의 ‘언어로 잇는 글로벌 부산: 대학이 제안하는 다국어 관광 인프라’ 발표를 시작으로 △한희창 교수(한양대) △야마모토 조호 교수(일본 모모야마학원대) △박병선 교수(대만 국립정치대) △유은미 교수(튀르키예 앙카라대) △노선주 교수(프랑스 부르고뉴대) △니콜라 프라스키니 교수(호주 멜버른대) 등이 다채로운 글로벌 사례와 실질적인 정책 제언을 공유했다.

또한 포럼 기간에는 국내외 대학 총장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전야제 만찬, 글로벌 네트워킹, 부산외대 캠퍼스 투어 등이 함께 진행돼 참가 기관 간 국제 교류 협력의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부산외대 권선희 국제교류처장은 “부산앵커사업과 연계해 열린 이번 포럼은 K-한류를 매개로 부산시와 지역 대학이 도시 글로벌화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글로벌 토론과 실질적인 교류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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