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고용률 48.6% ‘전국 최하위’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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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
부산서는 강서구 70.8% 1위

부산 영도구 일대 전경. 정종회 기자 jjh@ 부산 영도구 일대 전경. 정종회 기자 jjh@

부산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강서구이며, 가장 낮은 곳은 영도구였는데 특히 영도구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에서 가장 고용률이 낮았다. 또 남포동·광복동이 있는 중구는 취업자 3분의 1이 서비스·판매종사자였다.

국가데이터처가 20일 발표한 ‘상반기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부산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강서구로, 70.8%였고 영도구는 48.6%로 가장 낮았다. 고용률이란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을 말한다. 두 곳의 고용률 차이가 22.2%포인트(P)에 달했다.

또 15~29세 청년 고용률은 수영구(54.7%)가 가장 높고, 금정구(29.2%)가 가장 낮아 그 차이가 25.1%P에 달했다. 지난해만 해도 청년 고용률은 영도구가 가장 낮았는데, 순위가 뒤바뀌었다. 금정구에는 대학교 인근에 청년들이 많이 거주하는데 취업준비를 하는 청년들이 많기 때문이다. 부산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은 곳은 해운대구(2.2%)였다.

전국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관악구(5.6%)였는데 대학가와 고시촌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부산 16개 구·군 취업자 중에서 서비스·판매 종사자 비율이 가장 높은 구·군은 중구로 31.3%였다. 남포동 등 상가가 많기 때문이다. 또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비중은 해운대구(32.6%)가 가장 높았고 기능·기계조작조립 종사자는 사상구(28.8%)가 가장 높았다. 단순노무 종사자는 영도구(24.0%)가 가장 비중이 높았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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