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안전을 디자인해주세요” 올해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이모티콘·해양교통안전 라디오 분야 신설…5개 분야로 확대
총상금 2220만 원… 수상작은 해양안전 홍보·교육에 활용
지난해 연안안전주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부산해경 생존수영 체험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소지한 해양경찰의 도움을 받아 바다 생존수영법을 배우고 있다. 부산일보DB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24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2026년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해양안전실천본부는 해양안전을 실천하고 홍보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해양안전 정책과 교육·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국민 참여형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해양안전실천본부는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해양수산 분야 기관·기업·단체가 참여해 해양안전 캠페인 및 홍보 등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하는 민·관협의체다.
올해 공모전은 기존 그림과 AI 디자인물, AI 숏폼영상 부문에 이모티콘,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부문을 추가해 5개 분야로 확대,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해양안전 및 해양사고 예방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와 음주운항 금지, 안전조업, 화재사고 예방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일반인과 학생 등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 분야는 초등학생 이하만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해양안전실천본부 누리집 공모전페이지(www.해양안전공모전.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자 총 41명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해양경찰청장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 등 상장과 총 22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국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실제 안전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면서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