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수시모집 통해 1210명 선발… 전형 방식 ‘간소화’
면접, 12개 학과 특정 전형에서만 실시
만학도·재직자·기초생활수급자 장학금
동의과학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입학 정원의 98.6%에 달하는 1210명을 선발한다.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대폭 낮추기 위해 면접 전형을 최소화하고, 폭넓은 복수 지원과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우선 전형 방식이 한층 간소화됐다. 면접 미실시 학과는 학생부 성적 100%(교과 80%·출결 20%)와 학과별 부가점수만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 교과는 학년과 학기 구분 없이 지정교과(국·영·수·사·과) 5과목과 지정 외 5과목 등 총 10과목을 반영한다. 진로 선택과목은 최대 2과목까지 성취평가(A~C)를 1~5등급으로 환산해 적용한다.
면접 전형은 방사선과, 응급구조과, 신설되는 특수창의라이프과 등 12개 학과의 특정 전형에서만 제한적으로 실시된다. 수험생은 학과와 전형에 관계없이 최대 5회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어 선택권이 넓어졌다. 단, 동일 학과·전형의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특이 사항으로 의료피부미용과는 여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며, 기계공학과와 전기자동차과 등 4개 이공계열 학과에 지원하는 여학생에게는 3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줄 든든한 장학 제도도 눈길을 끈다. 정원 내 전형으로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는 학과별로 첫 학기 수업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특히 만학도 및 재직자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전형 입학생 등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매 학기 수업료의 반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