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 항만 CEO들, 부산에 모여 해운·항만 해법 논의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항 개항 150주년 맞아 15∼16일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
유럽 3대 컨테이너 항만·미국 LA 항만 등 역대 최다 CEO 참석

지난해 9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부산일보DB 지난해 9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부산일보DB

지난해 9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부산일보DB 지난해 9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부산일보DB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는 올해 글로벌 주요 항만 대표자가 부산에 모여 해운·항만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15~16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계획을 넘어 실행으로, 변화의 시대를 이끄는 혁신’을 주제로 한 제14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2026)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유럽 3대 컨테이너 항만과 미국 최대 컨테이너 항만인 LA항을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글로벌 주요 항만 최고 경영자가 참석한다.

국제항만협회(IAPH), 국제해사기구(IMO),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도 연사와 좌장, 패널로 참가한다.

국제항만협회(IAPH), 국제해사기구(IMO),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도 연사와 좌장, 패널로 참가한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글로벌 항만이 직면한 공동 과제와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혁신과 연대를 통한 실천 의지를 담은 ‘부산항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제항만협회와 아시아개발은행이 함께하는 특별 세션도 마련된다. 세계 항만과 국제기구가 주요 현안에 대한 경험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를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가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글로벌 해운시장의 불확실성과 탈탄소, 인공지능(AI), 항만 안전, 북극항로 등에 관해서도 논의가 이어진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의 지난 150년이 세계와 연결하며 성장해 온 여정이었다면 앞으로는 세계 항만과 함께 혁신과 연대를 실현해 나가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올해 BIPC를 선언에 머무는 행사가 아니라 구체적인 협력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