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야호’로 흥한 리센느, 연예인 최초 ‘거제 명예시민’ 됐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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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9일 승인안 가결

걸그룹 리센느. 부산일보DB 걸그룹 리센느. 부산일보DB

걸그룹 리센느가 경남 거제시 홍보대사에 이어 명예시민이 된다.

거제시의회는 9일 제2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거제시 명예시민 수여대상자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거제시가 제출한 이 안건은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를 근거로 리센느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는 대외적으로 지역의 위상을 높인 자 등을 명예시민으로 추천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거제시 명예시민은 67명이다.

그동안 지역 경제에 이바지한 선주사나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에 힘쓴 의료계 종사자 등이 선정됐다.

리센느 멤버 전원은 연예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거제 명예시민이 된다.

리센느는 거제 출신 멤버인 원이를 중심으로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가 함께하고 있는 5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올해 초 원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미나미가 대화 중 무심하게 말한 “거제 야호”가 밈으로 화제가 됐고, 거제시는 지난 5월 리센느를 지역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룹 호감도도 급상승하면서 2024년 발표한 대표곡 ‘러브어택’(Love Attack)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새로운 ‘중소돌의 기적’을 써 내려가고 있다.

최근엔 지난 광복절 연휴 극한 호우 피해 복구와 수재민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성금과 성품을 연거푸 기부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걸그룹 리센느가 광복절 연휴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거제시에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거제시 제공 걸그룹 리센느가 광복절 연휴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거제시에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거제시 제공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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