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한국어교육센터, 외국인 연수생 울산 장생포 지역문화 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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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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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한국어교육센터는 2일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외국인 한국연수생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외국인 연수생들이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돕고, 대학과 지자체가 연계한 교육을 통해 향후 지역 정주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일대에 조성된 고래문화중심지로, 한국에서 유일하게 고래와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관광특구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63명 연수생은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등 주요 문화 명소를 방문했다. 고래문화와 해양생태를 주제로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했으며, 장생포의 생활문화와 역사적 배경도 살펴봤다. 이어 진행된 조별 과제 활동에서는 현장 체험 소감을 한국어로 공유하며 실생활 언어 구사 능력과 어휘력을 함께 다졌다.

임성민 한국어교육센터장은 “지역의 문화·산업 자원을 교육 커리큘럼과 연계하는 것은 외국인 연수생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공동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산학관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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