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채수빈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5일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에서 공개한 사진 속에는 채수빈이 대본을 손에 들고 있다. 특히 세빛고의 교복을 입고 있는 채수빈의 모습과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데뷔 후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하는 채수빈은 극 중 까칠한 엄친딸 권수아 역을 맡았다.  권수아는 어머니가 설계해준 로드맵에 따라 단 한 번의 어김도 없이 착실히 따라온 우등생이다. 머리도 좋고 카리스마도 있어 어느 그룹에서나 여왕벌처럼 사람들을 리드한다.

해외 명문대 지망을 위한 스펙용으로 치어리딩 동아리에 들어가면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해 변화를 겪게 된다.

여러 단편 영화들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채수빈이 '발칙하게 고고'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발칙하게 고고'는 명문대 입학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세빛고를 배경으로 절대 섞일 수 없는 두 집단의 열여덟 청춘들이 겪는 성장통을 그린다.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사진=토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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