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배우 이동욱이 '여심스틸러'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킹콩엔터테인먼트은 7일, 이동욱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박리환 역을 맡은 그의 캐릭터 키워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캐릭터 키워드 영상은 '풍선껌' 티저 및 포스터 촬영장에서 포착된 이동욱의 모습을 담았다. 

이를 통해 이동욱이 맡은 캐릭터 박리환의 매력을 '심쿵', '훈남', '남사친', '츤데레'라는 4가지 키워드로 정리, 추후 안방극장의 '여심스틸러'로 활약할 그의 활동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동욱은 '풍선껌'에서 실력과 비주얼을 갖춘 한의사로 변신한다. 그는 포근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훈남'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가득 안겨줄 것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이동욱은 극중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온 정려원(김행아 역)의 '남사친(남자사람친구)'으로 분한다. 그가 환한 얼굴로 정려원의 그네를 밀어주는 등의 모습은 보습은 '남사친'의 편안하고 다정함이 담겨있다. 

마지막으로 이동욱은 영상을 통해 정려원에게 아이스크림을 무심히 건네다가도, 그녀의 얼굴에 아이스크림이 묻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보인다. 극중에서도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두 남녀가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티격태격하는  매력이 발산될 것을 암시한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낭만 로맨스로,  26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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