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국제감축실적 비전 동행’ 개최…국제감축사업 지원·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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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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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분야 국제감축사업 지원 선정기업 8개사 참석
협약 체결·비전 공유, 실무교육…성공적 사업 기반 마련

29일 개최된 ‘국제감축실적 비전 동행’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29일 개최된 ‘국제감축실적 비전 동행’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이 ‘국제감축실적 비전 동행’ 행사를 통해 국제감축사업 지원·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최재관, 이하 공단)은 29일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국제감축실적(ITMOs) 확보를 위해 참여 기업들과 함께 ‘국제감축실적 비전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에너지 분야 국제감축사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총 8개사와 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별 사업 방향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국제감축 실적 확보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공단과 선정기업간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8개사는 핑거(투자 지원), 그리너리·리코·스마트파워(본 타당성조사 지원), 에코시안·한백·씨에스텍·웨더피아(예비타당성조사 지원)이다.

공단은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감축사업 실무교육도 제공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파리협정 6조 기반 국제감축사업 실행 가이드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사업비 회계 및 정산 실무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필수 과정으로 구성됐다. 실무교육에서 참석자 간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단은 2026년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 분야 레디니스(Readiness) 사업을 본격화하며 국제감축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양자협력, 타당성 조사 및 투자 지원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 프로세스를 가동해 우리 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과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레디니스(Readiness) 사업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파리협정 협력국의 6조 관련 법·제도 구축, 행정 체계 마련, 역량 강화 등 사업 이행에 필요한 사전 기반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에너지공단 이기범 기후행동이사는 “국제감축사업은 NDC 달성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참여 기업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업 추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공단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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