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멱살 논란' 권영진 징계 수위 하향…총선 출마 가능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제8차 본회의에 참석한 뒤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30일 '원내대표 멱살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재선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재심을 통해 당원권 정지 1년으로 줄였다.
윤리위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로 회의를 열어 권 의원의 재심 청구 안건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 의원은 후반기 국회 상임위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다가 윤리위에 제소돼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으나 재심을 청구했다.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 중징계는 2028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이번에 1년으로 기간이 반년 줄어들면서 공천 신청이 가로막히지는 않게 됐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