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크루셜스타, 헤이즈 인스타그램.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활약 중인 여성 래퍼 헤이즈(장다혜·24)가 래퍼 크루셜스타(박세윤·26)와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5일 크루셜스타 소속사 그랜드라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2년 동안 잘 만나고 있다"라며 "요즘도 잘 지내고 있다. 새삼스런 관심에 당황스럽고 깜짝 놀랐다. 헤이즈가 뜨긴 떴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크루셜스타가 래퍼다 보니 클럽에서 공연을 자주 하는데 헤이즈가 팬이라 보러 왔다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크루셜스타 성격이 워낙 신사적이라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양화가 박항률 화백의 아들인 크루셜스타는 지난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U Can)'으로 데뷔했다. 박항률 화백은 서울대 미술대학 회화과와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는 세종대 예체능대학 회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부산 부경대 출신의 헤이즈는 2014년 싱글 앨범 '조금만 더 방황하고'를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 톡톡 튀는 부산 사투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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