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 빌라서 불…7명 연기 흡입·1명 화상
지난 17일 오후 8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내부가 탄 모습. 창원소방본부 제공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8명이 다쳤다.
18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 20분께 마산합포구 완월동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등 6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4분 만인 오후 8시 54분께 진화했다.
이 불로 빌라 2층 내부 50㎡와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주민 8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7명은 연기를 흡입했고, 1명은 어깨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다른 주민 17명은 스스로 대피하고, 6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