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하락세 막을 수 있을까… 이 대통령 18일 기자회견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의 접견에서 파티 비롤 사무총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의 접견에서 파티 비롤 사무총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연다. ‘공소 취소’와 ‘연임 개헌’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기자회견에 나선다.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분야 등을 다룰 이번 기자회견은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은 채 진행될 전망이다.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하고, 최소 90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현안인 공소 취소와 연임 개헌 등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관련 사안에 구체적 답변을 하지 않은 이 대통령이 국민 의구심이 해소될 수 있을 정도로 설명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2기 개각’ 인사와 ‘대법관 재제청’ 문제도 다뤄지고, ‘호르무즈해협 파병’과 ‘부동산·ETF 사태’ 등을 둘러싼 진단과 해법 등도 언급할 전망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국정 지지율이 최저치를 계속 경신하는 상황 등을 고려했단 분석이 나온다. 여권 내부 갈등이 외부로 표출되는 상황도 고려했다는 의견도 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대통령은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국정 현안들에 대해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