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김재홍 교수, 부산국제디자인제 초대작가상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산업디자인학과 김재홍 교수가 ‘2026 제23회 부산국제디자인제’ 국제초대전에서 초대작가상을 받았다.
부산국제디자인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혼가족 감성 치유’를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부산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초대전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13개국 디자이너와 초대작가 195명이 참여했으며, 김 교수는 최고 영예인 초대작가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다다익선’의 개념을 생명의 가치로 확장한 그래픽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 산모의 배를 연상시키는 영문 대문자 ‘D’ 안에 태아와 한자를 조화롭게 배치해 생명의 탄생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다. 작품은 행사 대표 이미지로 선정돼 공식 도록 표지와 포스터 등에 사용됐다.
김 교수는 “디자인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사회를 이롭게 연결하는 디자인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출신인 김 교수는 일본 타마미술대에서 그래픽디자인 석·박사 학위를 받고 2016년부터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