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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에 옛 해군 숙소 개조한 숙박시설 ‘고래잠’ 준공

울산 장생포에 옛 해군 숙소 개조한 숙박시설 ‘고래잠’ 준공

울산 장생포에 있던 옛 해군 숙소가 관광객을 위한 가족형 숙박시설로 탈바꿈했다.11일 울산 남구청에 따르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가족형 관광숙박시설 ‘고래잠’이 전날인 10일 준공식을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고래잠은 고래문화마을 내 유휴 국방시설인 옛 해군 숙소를 사들여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지상 3층, 연면적 761.13㎡ 규모로 올해 1월 착공해 지난달 공사를 마쳤다.객실은 면적 40㎡ 크기로 총 11개를 갖췄다. 4개 객실은 방 2개, 7개 객실은 방 3개 구조로 꾸몄다. 4인 1박 기준 이용 요금은 성수기(6∼8월) 평일 7만 원, 주말과 공휴일 8만 원이다. 비성수기에는 평일 5만 원, 주말과 공휴일 6만 원으로 책정해 합리적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래잠은 고래문화마을 내부에 위치해 기존 주요 관광 시설을 편하게 오갈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이 강점이다. 남구는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 말부터 고래잠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숙박시설 개관이 고래문화특구의 관광 패러다임을 ‘보는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바꾸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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