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양산캠퍼스, 디지털 헬스산업 거점 도약 탄력
경남 양산신도시에 있는 부산대 양산캠퍼스가 디지털 헬스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한다. 정부의 디지털 바이오헬스 분야 공모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관련 연구개발과 산업 생태계 구축이 탄력받게 됐다.양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의과학분야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의 ‘한의학 기반 선도 융합 신경 조절 연구센터’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치의·한의·약학 분야의 우수 연구 집단을 발굴·육성해 세계적 수준의 국가 기초의과학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이달부터 2033년 6월까지 국비 105억 원 등 114억 9500만 원을 지원 받아 ‘한의학 기반 선도 융합 신경 조절 연구센터’를 운영한다.연구센터는 한의학 기반 신경 조절의 핵심 원리를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기 자극을 이용하는 전자약과 디지털 치료기기 등 첨단 의료기기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뇌졸증·치매 등 난치성 뇌질환 치료를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주요 연구는 경혈과 오미를 활용한 신경 조절 기전 규명과 한의 기반 융합 신경 조절 플랫폼 개발과 임상 검증 등이다.부산대 한의과학 신화경 교수가 센터장을 맡는다. 한의과학과와 한의학과, 융합의학과, 의생명융합공학부, 경남항노화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 11명과 석·박사 연구원 33명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앞서 지난 1일에는 양산부산대병원 등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 제2차 바이오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 사업’ 공모에서 ‘바이오메디컬 AI 상용화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양산부산대병원 일대에 바이오메디컬 AI 제품의 개발부터 성능 검증, 임상 연계, 인허가까지 지원하는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비 117억 원과 도비 17억 원, 시비 40억 원 등 총 174억 원이 투입된다.사업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의료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 구축된다.특히 수도권 대형병원이 주로 보유한 중증 환자 데이터와 달리 질환 초기와 의심 단계의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조기진단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25개 진료과에서 축적한 다양한 질환군의 의료데이터를 기업 수요에 맞춰 제공해 AI 기반 조기진단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두 사업 선정을 통해 의료·바이오 인프라와 제조업 기반을 융합해 동부경남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은 물론 관련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제약·헬스케어 서비스 등 연관 산업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양산시 관계자는 “전자약과 디지털 의료기기, 헬스케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들을 통해 양산이 디지털 헬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시의회 첫 임시회 파행…의장만 선출
제9대 양산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첫 임시회가 파행을 겪었다. 국민의힘 박일배 의원이 2차 투표 끝에 의장으로 선출됐지만, 부의장 선출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양산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제 211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임시회에는 의원 20명 전원이 참석했다. 의장 선거 1차 투표에서는 국민의힘 박일배(6선) 의원과 같은 당 김판조(2선) 의원이 각각 10표를 얻어 동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회를 요청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발했고 9명이 본회의장을 퇴장하면서 2차 투표는 40여 분간 중단됐다. 이후 본회의장에 남아 있던 민주당 의원 등의 요구로 회의가 속개됐고, 2차 투표에서 박일배 의원이 불참한 김판조 의원을 10대 1로 누르고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그러나 의장 선출 이후 계획됐던 부의장 선출은 한 차례 정회 끝에 이날 오후 4시 회의가 속개됐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하면서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면서 무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원구성은 시민의 기대와 민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진행됐다”며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박일배 의원이 국민의힘 양산시의회 의원협의회가 진행한 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 참여하지 않은 채 민주당과의 ‘야합’을 통해 원구성에 나서 그동안 유지해 온 여야 협치의 틀이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구성과 관련해 지난달부터 민주당 원내대표와 협의를 진행했지만, 어떠한 제안에도 응하지 않았다”며 “현재와 같은 원구성 방식이 지속된다면 민주당과의 협치는 더 이상 신뢰을 바탕으로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일배 의원을 국민의힘 경남도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한편, 양산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하지만 의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으로 국민의힘 소속 10명의 의원이 불참하면서 반쪽 개원식에 그쳤다. 박일배 의장은 개원사에서 “원칙과 공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특정인이나 특정 세력이 아닌 시민 전체를 위한 의회를 만들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산 청소년들이 직접 뽑은 시장은 누구?
경남 양산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뽑은 시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청소년 정책까지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양산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산YMCA가 주관한 ‘청소년 모의 투표 당선증 전달식’을 열고, 청소년 모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나동연 양산시장에 당선증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양산YMCA 관계자, 청소년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대표는 나 시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한 뒤 청소년 이동권 확대와 문화공간 확충, 진로 탐색 지원, 사회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실시한 청소년 모의 투표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와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모의 투표에는 지역 청소년 444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양산YMCA는 CGV삼호점 앞과 양산시립지역아동센터에서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에는 중부동 젊음의 거리에서 투표소를 운영해 381명이 참여했다. 또 선거인명부 작성부터 투표와 개표까지 실제 선거 절차를 반영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민주주의와 선거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나동연 시장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학교를 찾아 청소년들과 소통했던 경험을 언급”하면서 “일회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정책에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 중인 동부양산청소년문화의집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해 연지공원 품은 '트리븐 김해' 398세대 분양
경남 김해시 대표적인 주거 중심지인 내동에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프리미엄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 성수동의 랜드마크인 ‘서울숲 트리마제’를 시공한 두산에너빌리티가 김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여서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 김해시 내동 243-1번지에 짓는 ‘트리븐 김해’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 6개 동 총 39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부터 최고급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세부 타입별로는 △84㎡A 166세대 △84㎡B 118세대 △112㎡A 80세대 △112㎡B 32세대 △펜트하우스 155·217㎡ 각각 1세대가 공급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김해 최대 규모의 호수가 있는 연지공원까지 걸어서 오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일부 세대는 탁 트인 연지공원의 사계절 풍경을 감상하는 조망권을 갖췄다. 도보권에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이 위치해 부산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자차를 이용할 때도 서김해IC와 동김해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지선으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다. 게다가 단지에서 수인공원까지 이어지는 530여m 구간 도로가 보행로를 포함한 왕복 2차로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미 형성돼 있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 역시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대형 쇼핑 시설이 가까운 곳에 자리한다. 또한 김해문화의전당과 시민스포츠센터, 영화관 등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고, 내동 중심 상권에 모여 있는 다양한 의료시설과 금융기관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내동초등학교와 내동중학교는 물론 내외지구 학원가와 인접해 교육 인프라가 매우 우수하다. 분양 일정은 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이며, 오는 2029년 8월로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난 3일 김해시청 맞은편인 김해시 부원동 1079번지에 문을 열었다.
김해시의회, 전반기 의장 조종현·부의장 정준호 선출
국민의힘 보이콧에도 경남 김해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김해시의회는 6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종현 의원을 전반기 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두 의원은 동일하게 참여의원 15표 중 15표를 얻어 의장과 부의장에 당선됐다. 김해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5명, 국민의힘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의힘 김영서 의원은 이날 투표 직전 “의장단 강제 선출에 대한 의사 표명”이라는 의사진행발언 후 자리를 떴고, 같은 당 소속 의원 10여 명이 모두 함께 퇴장했다. 그러나 두 의원은 의장과 부의장의 경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한다는 규정을 충족시켜 제10대 전반기를 이끌게 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해시의회 조종현 의장은 “의회 존재 이유는 시민”이라며 “시민 살림살이 먼저 챙기는 의장이 되겠다. 합리적인 견제와 대안 제시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장 선거에 앞서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 4석 중 3석을 독식하려 한다”며 재협의를 요청했다.
경남 양산신도시에 있는 부산대 양산캠퍼스가 디지털 헬스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한다. 정부의 디지털 바이오헬스 분야 공모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관련 연구개발과 산업 생태계 구축이 탄력받게 됐다. 양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의과학분야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의 ‘한의학 기반 선도 융합 신경 조절 연구센터’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치의·한의·약학 분야의 우수 연구 집단을 발굴·육성해 세계적 수준의 국가 기초의과학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이달부터 2033년 6월까지 국비 105억 원 등 114억 9500만 원을 지원 받아 ‘한의학 기반 선도 융합 신경 조절 연구센터’를 운영한다. 연구센터는 한의학 기반 신경 조절의 핵심 원리를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기 자극을 이용하는 전자약과 디지털 치료기기 등 첨단 의료기기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뇌졸증·치매 등 난치성 뇌질환 치료를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주요 연구는 경혈과 오미를 활용한 신경 조절 기전 규명과 한의 기반 융합 신경 조절 플랫폼 개발과 임상 검증 등이다. 부산대 한의과학 신화경 교수가 센터장을 맡는다. 한의과학과와 한의학과, 융합의학과, 의생명융합공학부, 경남항노화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 11명과 석·박사 연구원 33명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양산부산대병원 등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 제2차 바이오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 사업’ 공모에서 ‘바이오메디컬 AI 상용화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양산부산대병원 일대에 바이오메디컬 AI 제품의 개발부터 성능 검증, 임상 연계, 인허가까지 지원하는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비 117억 원과 도비 17억 원, 시비 40억 원 등 총 174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의료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특히 수도권 대형병원이 주로 보유한 중증 환자 데이터와 달리 질환 초기와 의심 단계의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조기진단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25개 진료과에서 축적한 다양한 질환군의 의료데이터를 기업 수요에 맞춰 제공해 AI 기반 조기진단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두 사업 선정을 통해 의료·바이오 인프라와 제조업 기반을 융합해 동부경남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은 물론 관련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제약·헬스케어 서비스 등 연관 산업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자약과 디지털 의료기기, 헬스케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들을 통해 양산이 디지털 헬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선 운영면허 발급…12월 개통 속도
부산과 양산을 잇는 양산도시철도의 민간 운영사인 (주)우진메트로양산이 경남도로부터 도시철도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는다. 지난해 12월 양산선 민간 운영사로 선정된 지 약 7개월 만이다. 양산시는 이번 주 중 양산선 민간 운영사인 우진메트로양산이 경남도로부터 도시철도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는다고 5일 밝혔다. 도시철도법 제26조(면허)에 따르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법인이 도시철도운송사업을 하려면 해당 시·도지사에게 운송사업 면허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우진메트로양산은 지난달 5일 경남도에 운송사업면허 발급을 신청했다. 경남도는 같은 달 17일 양산선 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한 데 이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면허 발급 절차를 마무리했다. 운송사업 면허 기간은 우진메트로양산이 양산시와 체결한 위탁 운영 계약에 따라 양산선 개통일로부터 5년이다. 양산시는 오는 12월 초 양산선 개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산선은 4월 28일부터 철도종합시험운행 핵심인 ‘시설물 검증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물 검증 시험은 실제 운행에 앞서 철도시설의 안전성과 차량 운행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다. 검증 대상은 경전철 시스템이 적용된 노포~북정 구간 7개 역사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과 양산선 중앙역을 연결하는 구간이다. 신호 31개, 통신 40개, 전기 11개, 관제 설비 108개, 선로 구조물 15개, 차량 2개 등 총 207개 항목으로 철도 운행과 직결된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설물 검증 시험 결과에 따른 개선 사항과 시정명령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는 보완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음 달부터는 개통 전 마지막 절차인 실제 영업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열차를 운행하는 ‘영업 시운전’에 들어간다. 영업 시운전에서는 시민 시승단을 운영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종사자의 업무 숙련도와 열차 운행 체계 등을 최종 점검한다. 모든 절차를 마치면 12월 초 개통한다. 양산선이 개통되면, 노포역과 양산중앙역을 중심으로 노포~북정구간이 연결돼 양산과 북부산, 서부산을 잇는 광역 교통망이 구축된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부산과 경남 생활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8월부터 예정된 영업 시운전 절차가 차질 없이 마무리되면 양산선은 개통된다”며 “양산선이 개통되면, 양산과 부산을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서 지역 간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 북정역을 잇는 총연장 11.43km 노선으로 총 7개 역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7962억 원이 투입된다.
조선통신사 정신 세계로…산·학·민 맞손
조선시대 평화외교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정신을 현대 세계 시민교육과 국제 교류 교육으로 계승하기 위한 산·학·민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신라대 교육대학원과 통신사 이예위원회,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은 “지난 4일 양산 주진동 남강서원에서 ‘조선시대 통신사 정신을 계승한 세계 시민교육과 국제 교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통신사가 남긴 평화와 신뢰, 상호 존중, 문화 교류 정신을 세계 시민교육과 지속 가능 발전 교육, 국제 교류 교육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조선통신사 정신을 담은 교육 콘텐츠 개발 △세계 시민교육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내외 교육과 귝제 교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국내외 교원과 청소년 교육 △지역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교육 △국제학술대회와 공동연구 △해외 교육기관과 연계한 국제 협력사업 등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또 신라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운영하는 ‘2026 글로벌 연수·모리셔스 중등교사 온라인 교수법 역량 강화 초청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연수에 참가한 모리셔스 중등교사들은 남강서원을 찾아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전통 한복과 통신사 복식을 체험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을 국제 교육 콘텐츠로 활용한 것으로, 세계 시민교육과 국제 교류가 지역에서 실현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은화 신라대 교육대학원장은 “세계 시민교육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할 때 더욱 큰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며 “국내외 교육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국제 교류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희 통신사 이예위원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조선통신사 정신을 교육 현장과 국제 교류 속에서 실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소장은 “조선통신사가 남긴 평화 상생의 가치는 오늘날 세계가 함께 실천해야 할 시대 정신”이라며 “양산의 역사 문화 자원을 세계와 연결하는 국제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별도의 의사표시가 없으면 동일한 조건으로 자동 연장된다.
경남 기업 외노자 원정 인솔 불편 해소…김해에 인도·인수장 신설
고용허가제(E-9)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를 인솔하려 부산이나 경북 칠곡을 방문해야 했던 경남 기업들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내 노동자복지관에 고용허가제 외국인 노동자 인도·인수장을 신설하고 매주 금요일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고용허가제 외국인 노동자는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수도권 인근에 있는 취업 교육기관에서 2박 3일 교육을 받은 뒤 각 사업장에 배치된다. 교육기관에서는 이들을 지역 거점 인도·인수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지만, 경남에는 전담 시설이 없어 도내 기업들은 경북 칠곡이나 부산까지 원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달 제조업 외국인 노동자 취업교육과 인도·인수를 전담하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기업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경남은 경기 지역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용허가제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항공과 조선 등 경남의 핵심 주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외국인 노동자 수요는 더 늘어나는 추세다. 경남도 황주연 산업인력과장은 “이번 김해 인도·인수장 개설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외국인근로자 인수 과정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험천만 스쿨존] 미끄럼 방지 포장, 2년 지나니 브레이크 밟아도 '쭉~'
부산시, 관광·북항돔구장 전담 TF 띄운다
부산 외국인 관광객 올해 벌써 200만 명
경상도서 ‘무섭노’ 일상 언어인데… 정치권 가세한 혐오 논란
[위험천만 스쿨존] 멀쩡한 외형에 깜깜이 점검, 사고 키우는 ‘미끄럼 방지 포장’
정통망법 시행 앞두고 ‘표현의 자유’ 위축 우려 확산…野 “입틀막법” 반발
[10대 부산시의회 공식 출범] 강무길 전반기 의장에 선출… 민주당도 대부분 ‘찬성표’
김석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공교육 실현하겠다"
'통합돌봄' 시민 10명 중 9명 '이용하겠다'… 전담 인력·전문성은 과제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 "사람 중시 한국형 기업가정신, AI 시대 지속가능 성장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