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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중・일 국제 급유 협력체계 확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국제적인 해운 탈탄소 흐름에 발맞춰 울산항을 친환경 연료 공급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달 중국·일본을 대상으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과 급유 수요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중국에서는 주요 그린메탄올 생산업체와 실무협의를 통해 울산항 내 친환경 에너지 저장 및 급유 유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생산–저장–공급’으로 이어지는 그린메탄올 전주기 공급망 구축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실질적인 친환경 선박연료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중국 현지 주요 항만 국영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망도 공고히 했다. 먼저 동북 3성의 해상 관문 역할을 하는 랴오닝 항만그룹(Liaoning Port Group)과 중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에너지의 울산항 유입을 위한 공급망 구축을 협의했다. 이어 세계 1위 상해항을 운영하는 중국 최대 항만기업인 에스아이피지(SIPG : S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와는 양국의 친환경 급유 산업 육성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그 결과 양측은 한·중 주요 항만 간 협력을 통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과 급유 수요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국제 해운시장이 화석연료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항만 간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미래 항만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점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는 별도로, 울산항만공사는 지난달 26일 일본 종합상사인 이토추상사(ITOCHU)를 대상으로 그린메탄올 저장 및 급유 수요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메탄올 물량을 추가로 유치하고, 울산항을 동북아 친환경 연료 저장 및 공급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울산항은 2023년 7월 세계 최초 그린메탄올 급유 성공 이후 현재까지 총 17회의 메탄올 급유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자동차운반선을 대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급유와 하역을 동시에 성공하며 LNG 급유 상업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또한, 이달에는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급유 실증사업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울산항은 LNG, 메탄올, 암모니아에 이르는 친환경 연료 공급 거점항만으로서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변재영 사장은 “이번 중국·일본 현지 마케팅은 울산항이 글로벌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그린메탄올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의 저장, 공급, 급유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울산항을 명실상부한 국제 에너지 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일 동북아 항만국장 회의가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울산항의 국제 친환경 항만 협력 관계망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0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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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데이터 제공·데이터 기반행정 평가 ‘동시 우수’ 달성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데이터 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도 ‘우수’ 등급을 획득해 데이터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관련 정책 개선과 이행력 제고를 위해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10개 지표를 점검해 발표한다. ‘데이터 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 업무 수행으로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을 매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한전기술이 그간 추진해 온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술 내재화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초로 원자력·플랜트 설계 도메인에 특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NEXA(Next generative EXpert Assistant)를 자체 구축해 업무 전반에 활용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및 데이터 역량 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통해 우수사례를 전파하며 데이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공데이터 분야 또한 단순 개방을 넘어 사용자 관점에서 활용성을 높이고, 품질 중심 데이터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은 “이번 성과는 데이터 기반 행정과 공공데이터 개방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내재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 경영을 고도화하고,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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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7년 연속’ 최고 등급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행전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남부발전은 2019년부터 7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품질·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남부발전은 8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품질과 지원 체계를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발맞춰 지난해 7월 ‘AI 창업이음센터’를 신설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결함 판독을 위한 AI 학습 데이터 개방(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거대 AI 확산 사업 선정) △국내 최초 고객응대 근로자 피로도 진단 AI 서비스 민간 사업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서비스 모델 발굴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고, AI·데이터 분야의 민간 창업 활성화 등 공공데이터 활용 AI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도 ‘인공지능(AI) 창업이음센터’를 중심으로 AI 친화적 고가치 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이 이를 활용해 AI 서비스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 자금, 실증환경,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김경민 AX본부장은 “남부발전의 공공데이터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AI-Ready 공공데이터’(AI가 별도 가공 과정 없이 즉시 학습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해 민간의 AI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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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소식] ‘2026 해양레저관광박람회’ 참가…인천항 홍보관 운영 외
◆IPA, ‘2026 해양레저관광박람회’ 참가…인천항 홍보관 운영
‘해양안전·재난대응’ 부문 해수부 장관상 수상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026 해양레저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인천항 해양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박람회 시상 프로그램인 ‘해양안전 및 재난대응’ 부문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해수부,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에서 개최하는 ‘2026 해양레저관광 박람회’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해양관광의 시작점, 인천항 여객터미널’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관람객 대상 인천항 해양관광 프로그램 홍보 및 이용 유치를 진행한다.
더불어, 인천항만공사는 박람회 우수사례 시상 프로그램 중 ‘해양안전 및 재난대응’ 분야에서 i-바다패스 시행으로 급증한 여객선 이용 수요에 대응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추진한 시설물 개선 및 안전관리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해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연안여객터미널은 증가한 해양관광 수요에 대응해 △터미널 혼잡도 관리 △안전시설물 관리 강화 △운영관리 효율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경규 사장은 “이번 박람회 홍보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인천항을 통해 해양관광을 즐기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항 여객터미널이 안전하고 즐거운 바다 여행의 시작점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항만시설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PA,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고등급 달성
PA 최초 데이터안심구역 운영·생성형 AI플랫폼 구축 등 인정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2025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행정 평가평가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5개 영역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정책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평가다.
공사는 고객 수요에 맞춰 △항만공사(PA) 최초 데이터안심구역 운영을 통한 민감데이터 개방 확대 △내부 업무지원을 위한 생성형 AI플랫폼 구축 △공유데이터 활용을 통한 여객 정보 대국민 서비스 개선 및 항만 간 물동량 비교 분석 등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공사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촉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시행하고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데이터 활용 역량 교육을 강화해 임직원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이는 등 데이터 활용 부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IPA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6년 연속 공공데이터 평가 최고등급 및 3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은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해 국민에게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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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전기산업연합회로 재탄생…전기계 대표해 전기산업 발전 주도
대한전기협회 60여년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고 법정단체인 대한전기산업연합회로 재탄생한다.
대한전기협회는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2차 이사회와 해산 총회’를 개최하고, 이어 ‘대한전기산업연합회 설립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협회는 제2차 이사회에서 대한전기협회 해산과 대한전기산업연합회 설립 관련 안건을 의결했으며, 해산 총회를 통해 60여 년 역사의 협회 해산을 최종 확정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어 열린 설립총회에서는 △대한전기산업연합회 설립·정관(안) △법정단체 전환으로 인한 권리의무 포괄승계(안) △대한전기산업연합회 주사무소 소재지(안) △임원(이사 및 감사) 선출(안)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5개 의결안건을 심의 확정지었다.
연합회는 전기산업계를 대변하는 단체로서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법정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자, 공공분야(14개사), 민간기업(13개사), 민간협단체(10개사) 등으로 균형 있게 이사회를 구성했다.
대한전기산업연합회 제1차 이사회에서는 회장 및 부회장 선임이 이뤄졌다. 초대 회장에는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선임됐으며, 부회장에는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 △우태희 효성중공업 사장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채대석 LS일렉트릭 사장 △이형주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삼진일렉스 김성관 사장 △노용호 현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등 10명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설립된 대한전기산업연합회는 ‘전기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전기산업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기산업 실태조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국가 에너지정책 실행 지원 기능을 수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기기술의 연구·개발·실증·보급, 전문인력 양성,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전기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산업계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과 규제 합리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동철 대한전기산업연합회 초대 회장은 “연합회 출범은 가속화되는 에너지전환의 큰 흐름 속에서 전력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결정하는 역사적 변화”라며 “전력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국가 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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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화재예방 위해 ‘노사합동’ 안전점검 실시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창진)는 대전 덕진동 본사 부지 내 원자력연료 가공시설과 부대시설들을 순회하며 화재 예방조치 상태 점검을 위한 노사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화재 발생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수소,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가연성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에서는 화재 대응 설비와 환기 계통을 살펴보고, 비상 대피 경로의 장애 요인 등을 확인하여 즉석에서 개선 조치를 도출하는 등 집중적인 점검이 진행되었다.
노사합동 점검반은 이날 본사 소재 시설을 점검한 데 이어 9일에는 대전 관평동과 논산에 소재한 피복관 제조공장들을 방문해 안전 경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전원자력연료 정창진 사장은 “안전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추구해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위험 요인까지 철저히 점검하여 재해를 원천 차단하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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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자원안보위기 함께 극복”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3일 전남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에너지절약 홍보 및 묘목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정부 자원안보위기경보(원유)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국민들에게 에너지 수급 안정과 위기 대응을 위한 국민 참여형 실천 방안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승용차 5부제 참여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에너지 캐시백 제도 가입 안내 등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요령’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현장 참여 서명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묘목 나눔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전KPS 임직원은 소형 화분 형태의 묘목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도심 녹지 확대에 기여하고,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26년도 친환경 및 탄소중립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책 및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대국민 접점을 확대하고 친환경·탄소중립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에너지 전력 공기업으로서 승용차 요일제 준수, 적정 온도 유지 및 불필요한 조명 끄기, 에너지 효율 향상과 환경보호 활동 등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2026-04-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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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근 한난 사장 취임…실용·상생·안전·소통 4대 경영방침 제시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 신임 사장이 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제13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한난 주요 임직원 및 노동조합이 참여한 취임식에서 하동근 사장은 실용·상생·안전·소통을 4대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특히, 하 사장은 “공기업의 지위가 열에너지 시장에서 한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것이라는 환상을 깨야 하며, 실용적 사고방식을 통해 AX(인공지능 전환), DX(디지털 전환) 등 효율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틀’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실용경영을 강조했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발전시키는 의미에서의 상생경영과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비용을 아끼지 않는 안전경영, 조직 내 세대간 조화를 위한 소통경영 방침 또한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하 사장은 실용경영을 강조한 만큼 취임식 직후 중동지역 분쟁에 따른 자원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하 사장은 연료 수급 및 설비 운영 현황과 자금조달 등 재무위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확대, 대국민 절약캠페인과 같은 공적 기능 이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모든 부서가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각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에는 열에너지 전환의 시금석인 한난 화성지사의 전극보일러 실증사업 현장을 직접 찾았다. 하 사장은 이 자리에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향후 계획과 현재 단계를 점검하고, 정부의 청정열 확대, 탈탄소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 및 한난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취임 당일 일정을 마친 하 사장은 “중동전쟁으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 열 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실행력 있는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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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쿠팡 주식 2000억원어치 대부분 매각…'국민 감정' 고려했나
국민연금이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쿠팡 주식 2000억원어치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연합뉴스, KBS 보도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현재 쿠팡 주식을 단 수억 원어치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연금은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2021년부터 쿠팡 주식을 보유해왔다. 국민연금이 공시한 자료를 보면 2021년 말 2053억 원, 2022년 말 1084억 원, 2023년 말 1705억 원, 2024년 말 2181억어치의 주식을 갖고 있었다. 또 국민연금공단이 진보당 정혜경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말 기준 국민연금이 보유한 쿠팡 주식은 2018억원이었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부터 보유한 쿠팡 주식의 대부분을 매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매각은 지난해 쿠팡에서 발생한 3000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쿠팡 주가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급락하며 지난해 8월 말 대비 33%가량 하락한 상태다.
쿠팡은 유출 사건 이후에도 재가입 유도 보상 쿠폰과 무료배송 기준 변경 등으로 소비자들의 반발을 샀고, 논란은 '미국 정가 로비'가 알려지며 주권 문제로까지 번졌다. 이러한 국민 감정과 논란을 의식한 국민연금이 '책임 투자'를 실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책임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전체 투자 과정에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요소를 반영하고, 수탁자 책임 활동도 내실화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국민연금공단은 '2026년 업무 추진계획'에서 올해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를 한층 강화해 이행할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집안일을 맡은 집사(Steward)처럼 남의 돈을 관리하는 기관투자자가 주인인 국민을 위해 투자 기업의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지침을 말한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은 인프라, 부동산, 사모펀드 등 모든 대체자산에 대해 'ESG 통합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단순히 돈만 잘 버는 기업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투자하겠다는 의미다.
2026-04-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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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산단서 AI·저탄소 허브로…충남당진 스마트그린산단 닻 올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일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산업단지의 디지털·에너지 혁신을 이끌 ‘충남당진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이하 당진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디지털·저탄소 산업공간으로 전환하는 충남당진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지역 혁신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오 산업단지공단 기업성장본부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조정희 산업입지과장, 당진시장 권한대행 황침현 부시장, 당진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최연숙 부의장 등 유관기관 및 입주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사업단 출범을 축하했다.
당진사업단은 ‘전통 철강 산단에서 미래·친환경 혁신성장 허브(HUB) 산단 구축’을 목표로 △인공지능(AI) 전환 △디지털 혁신 △저탄소 전환 △고급 인력 양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와 당진시 공무원 등 총 7명의 전담 인력이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를 거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2030년까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과 지역특화 협업사업 등 총 33개 사업에 국비·지방비·민간투자를 포함해 총 626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고대지구, 석문국가산단 등 인근 4개 연계 산업단지로도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또한 산업단지 디지털화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6대 핵심 사업에 4년간 약 5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디지털 혁신 분야에는 AX(AI 전환) 실증산단 조성, 통합관제센터와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등에 31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스마트에너지플랫폼(FEMS) 구축과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조성 등 저탄소 전환 분야에 27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성장본부장은 “충남당진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의 출범은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화를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 및 지역 혁신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산국가산업단지가 철강·모빌리티산업의 첨단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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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유럽 최대 연구 기관 CNRS와 ‘양자·AI 협력 강화’ 맞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는 제9차 한국-프랑스 과학기술공동위원회 회의에서 유럽 최대 연구기관인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총재 앙투안 프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공동연구소(IRL) 설립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KAIST를 포함한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은 프랑스 INSA 그룹과 학생교류 공동사무국 설치 추진을 통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한-불 정상회담과 수교 140주년, 과학기술협력협정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양국을 대표하는 연구·교육 기관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ST는 CNRS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공동 연구 및 인력 교류를 기반으로 세계 수준의 과학기술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CNRS의 협력 모델인 국제연구네트워크(IIRN) 및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IRP)를 기반으로 KAIST 내 ‘국제공동연구소(IRL)’ 설립을 추진한다.
IRL은 양국 연구진이 한 공간에 상주하며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협력 모델로, △양자기술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 공동 연구를 비롯해 △교수·연구원·학생 교류 확대 △공동 세미나 및 학술 정보 공유 등 지속 가능한 연구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또한 기존 협력 과제를 국가 전략기술 수준으로 확장해 기술 주권 확보에도 나선다.
전기및전자공학부 손영익 교수는 프랑스 양자 컴퓨팅 기업 콴델라(Quandela)와 협력해 빛(광자)을 이용해 양자 정보를 전달하고 거리 제한을 극복하는 핵심 장치인 ‘전광 양자중계기’를 개발 중이며, 향후 KAIST 내 ‘콴델라 허브(Quandela Hub)’를 구축하고 2027년 완공 예정인 KAIST 양자팹과 연계해 연구 협력을 심화할 계획이다.
한편 수리과학과 임보해 교수는 한-불 수학 국제연구네트워크인 FKmath(French-Korean Mathematics Network)를 통해 정수론과 기하학 분야 등 기초 수학 분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네트워크에는 KAIST, 고등과학원, 포항공대, 성균관대, 서울대 등 국내 주요 기관과 프랑스 주요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CNRS의 지원을 바탕으로 2027년 서울에서 국제 공동학회를 개최하는 등 연구자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AIST는 최근 출범한 AI 단과대를 중심으로 양국의 우수 연구 인력을 결집해 글로벌 AI 경쟁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KAIST, GIST, DGIST, UNIST, POSTECH)과 프랑스 INSA 그룹 간 협력 확대도 논의됐다. 양대학 협의체는 2018년 이후 약 580명의 학생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 한국 학생의 프랑스 파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불 학생교류 공동사무국’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유럽 최대 연구기관 CNRS 및 INSA 그룹과의 협력은 KAIST의 연구 역량을 세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제공동연구소 설립과 인재 교류를 통해 한-불 간 전략적 협력을 한층 심화하고, 첨단 기술 경쟁 시대에 글로벌 난제 해결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광형 총장은 2025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한-불 과학기술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권위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훈한 바 있다.
2026-04-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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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달 탐사선 美 ‘아르테미스’ 동행 K-라드큐브, 정상 교신 실패
반세기 만의 유인 달 탐사인 미국 '아르테미스 2호'에 동승해 우주로 향한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발사 하루가 지나도 정상 교신이 이뤄지지 못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K-라드큐브의 운영 결과 초기 교신 시도 중 일부 구간 신호는 수신했지만, 관측 데이터 등 정상적 교신은 이뤄지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
K-라드큐브는 국내 민간 기업이 참여해 개발한 큐브위성으로, 유인 탐사선에 탑재되어 정지궤도를 넘어서 운용된 국내 최초 사례이다. 이번 임무는 우리나라가 국제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에 참여해 기술적 경험을 축적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우주탐사 역량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아르테미스 2호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2일 오전 7시 35분에 발사된 후 같은 날 오후 12시 58분 고도 약 4만km에서 K-라드큐브를 사출했다.
우주청은 K-라드큐브 초기 운영을 위해 해외 지상국 안테나를 사용해 교신을 시도해, 2일 오후 2시 30분께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지상국에서 미약한 신호를 확보했다. 또 이날 오후 9시 57분 미국 하와이 지상국에서 위성으로부터 비정상 텔레메트리 정보를 수신했다.
텔레메트리 정보는 위성 상태를 담은 정보로, 큐브위성에서 수신하려 했던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들어오지 않았다고 우주청은 설명했다.
위성과 수신이 이뤄진 거리는 약 6만 8000km로, 달 궤도선 '다누리'의 150만km를 제외하면 가장 먼 거리에서 수신이 이뤄진 사례라고 우주청은 설명했다.
K-라드큐브는 고도 7만km까지 오르는 타원궤도를 돌며 근지점에서 고도 상승 기동을 수행했지만, 근지점 고도 상승 임무 성공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우주청은 밝혔다. 고도 상승이 이뤄지지 않으면 위성은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해 소멸하게 된다.
천문연은 위성 생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운용기관인 KT 샛, 나라스페이스와 4일 오후 12시 30분까지 초기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K-라드큐브는 신발 상자만한 12유닛(U, 1U는 가로·세로·높이 10cm) 크기, 무게 19kg 위성으로, 유인 탐사를 위해 지구를 둘러싼 밴앨런 복사대 우주방사선을 고도별로 측정하는 게 목표였다. 부탑재체로 지구 고궤도 방사선 환경에서 동작을 검증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도 실렸다.
강경인 우주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NASA(미국 항공우주국)와의 국제협력을 통해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되어 발사된 K-라드큐브가 정지궤도를 넘어 신호를 수신한 국내 첫 사례"라며 "민간이 참여한 큐브위성이 국제 유인 탐사 임무에 함께한 점은 고무적이나, 관측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2026-04-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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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저’ 부산도 1900원 뚫었다…전국 휘발유 가격 1930원 돌파·강세
이란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 후퇴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는 가운데,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L(리터)당 1930원을 돌파했고,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부산지역도 평균 1900원을 넘어섰다. 휘발유 가격은 전국 17개 광역 시·도가 모두 L당 평균 1900원을 훌쩍 넘어서는 등 연일 강세 속에 조만간 전국평균 2000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이하 휘발유) 평균가격은 L당 1931.8원, 자동차용경유(이하 경유) 평균가격은 L당 1923.1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10.6원, 10.4원 오르며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부산지역은 같은 시각 휘발유 평균가격이 전날보다 L당 9.2원 오른 1901.3원이었고, 경유 평균가격은 8.6원 상승한 1892.4원을 기록했다. 부산지역은 휘발유 및 경유 평균가격이 전국 17개 시·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울산지역도 휘발유 평균가격이 전날보다 L당 10.6원 상승한 1903.7원을 기록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탔던 서울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같은 시각 L당 1967.4원으로 전날보다 3.5원 올랐으나 상승폭이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같은 시각 지역별 평균 휘발윳값은 제주가 L당 1987.9원(전일 대비 16.2원↑) 으로 가장 비쌌고, 다음으로 서울 1967.4원(3.5원↑), 충북 1948.4원(9.4원↑), 경기 1938.5원(8.9원↑), 충남 1937.0원(9.8원↑), 경남 1933.8원(14.3원↑)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 연설 후 미국 지상군의 현지 투입 우려 등이 커지면서 일제히 반등했다.
2일(현지시간)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9.03달러로 전장 대비 7.8% 올랐고, 5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선물 종가는 배럴당 111.54달러로 전장 대비 11.4% 급등했다. 통상 국제 유가 변동은 약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최근 국제 유가 급등세와 지난달 27일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영향으로 국내 기름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인 점을 고려하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조만간 2000원 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소비자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이날 오전 “2차 최고가격 고시 이후 일주일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L당 평균 102원, 97원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로 가면서 전국적으로 기름값 상승폭이 커진만큼 감시단 발표치보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더 올랐을 것으로 추산된다.
2026-04-0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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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라이즈·하츠투하츠 부산 온다
부산 한류 문화관광 축제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올해 콘서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다양한 케이팝 가수들이 부산을 찾아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3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with NOL)’ 공연에 참여할 주요 아티스트가 확정됐다. 첫날인 27일에는 에잇턴(8TURN), 크래비티(CRAVITY), 키키(KiiKii)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헤드라이너인 라이즈(RIZE)를 비롯해 아이덴티티(idntt), 트리플에스(tripleS),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BOF는 공연장 안팎에 브랜드 체험형 부스를 조성하고, 뷰티 크리에이터 그룹 ‘레페리’와 협업한 ‘셀렉트스토어’를 통해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6월 20일 화명생태공원에서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콘서트’가 무료로 열린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와 신예를 균형 있게 구성해 케이팝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단순 공연을 넘어 K-콘텐츠 전시와 체험, 산업 연계 프로그램이 결합한 복합형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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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프랑스 오라노와 원전 연료 전주기 협력…MOU 체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3일 청와대 본관에서 원전 연료 전주기 사업을 수행하는 프랑스 오라노(Orano)사와 ‘원전 연료 전주기 포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과 오라노는 우라늄 원료 확보부터 변환·농축 등 원전 연료 전주기 공정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신규 생산 시설과 연계한 협력을 통해 중장기적인 연료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원전 연료 수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프랑스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한·프랑스 정상 행사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양국 간 원전 연료 분야 협력을 단순 파트너십을 넘어 전략적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글로벌 자원 안보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최근 중동 지역 내 무력 충돌 등 글로벌 안보 위기가 심화되면서 주요 에너지 자원의 수급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수원은 국가 핵심 발전원인 원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원전 연료 자원안보'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니콜라 마스(Nicholas Maes) 오라노 사장은 “한수원과의 오랜 협력관계를 원전 연료 전주기 전반에 걸쳐 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은 글로벌 에너지 안보 환경 속에서 원자력 기반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글로벌 안보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은 국가 자원안보 차원에서 매우 상징적인 성과”라며 “40여 년에 걸친 오라노와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수급 체계를 구축해 원전 연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수급 안정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03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