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여평원, '도모헌 부산학교 7기' ‘인생과 영화’ 주제로 2달간 운영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 이하 ‘여평원’)은 오는 7월 8일(화)부터 운영되는 ‘도모헌 부산학교’ 7기에 (재)영화의전당 대표이사 겸 영화배우 고인범 대표와 영화감독 이무영·강이관,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김영익 교수 등 6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인생과 영화’를 주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모헌 부산학교’는 저명인사와 전문 강사의 인생학과 전문분야 강좌를 결합해 참여자가 삶을 성찰하고 인생의 가치를 찾으며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현재 4기, 5기, 6기가 진행 중이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도모헌 부산학교 7기는 7월 8일(화)에 개강하여 7~8월 두 달에 걸쳐 2시간씩 8주 동안 진행되며,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7기 모집기간은 6월 23일(월)부터 정원 모집 시까지이며, 관심 있는 성인 이상의 부산광역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세부 강의일정 및 참가신청 등 세부내용은 도모헌 홈페이지 내 ‘도모헌 부산학교’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모헌 부산학교 7기’는 ▲이무영 영화감독 “영화 속 주인공의 모습에 투영된 인간의 이중성” 강좌를 시작으로, ▲고인범 대표 “연극은 인생이다” ▲김영익 교수 “글로벌 경제전망과 대응” ▲박희진 교수 “남겨진 사진, 아름다운 마무리, 영정사진 봉사 현장의 에피소드” ▲황범 PD “말! 마음을 훔치는 또 하나의 예술” ▲강이관 영화감독 “영화를 만든다는 것”의 강좌로 이어지며, 마지막은 수료를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겨보는 ▲수료식 및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한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윤지영 원장은 “도모헌 부산학교는 누구나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배움의 공간” 이라며 “7기를 맞은 이번 여정이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성찰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평원은 앞으로도 시민이 삶 속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16:28]
-
부산 여평원, 2025년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 개최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은 6월 26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년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부산광역시, 구·군 및 산하 공공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성평등 관련 실무자, 시민 등이 참석해 성주류화 제도의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별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의 허은희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성주류화 제도 발전 방안 모색: 경상남도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경상남도의 공무원·컨설턴트 등 성별영향평가 보상체계와 같은 구체적인 현장 사례를 소개하며 성주류화 제도의 내실화를 높이기 위한 성별영퍙평가 전담 전문 직위제 도입, 성과관리시스템에 성별영향평가 관련지표 반영 등 다양한 시도와 방안을 공유했다.
두 번째 발제의 유은경 신라대학교 초빙조교수는 ▲'성주류화 제도의 시민 체감도 향상 방안 모색: 모니터링 및 교육 중심으로'를 주제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참여자 확대 및 다양성 확보 등 성주류화 제도가 전환적 성격의 성주류화로 나아갈 수 있는 실효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토론 세션에서, 조영주 중앙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성주류화 실현을 위한 개별적인 제도적 방안으로서 성별영향평가 운영이 어떻게 기능할 것인지에 관한 중장기 로드맵 구상을 논했고, 김선희 前 경기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결산 제도 연계 강화를 통한 선순환 정책의 확대가 필요함을 제안했으며, 정다운 부산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성별영향평가 이행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행점검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지자체 스스로 체계적인 이행점검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양화 대전·세종성별영향평가센터 선임연구원은 지역 거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부합하는 양성평등교육 로드맵 설정과 시민의 의식 제고에서 더 나아가 선제적 이행을 이끄는 모니터링 활동의 역할과 방향을 논했고 ▲ 지남희 전남양성평등센터장은 모니터링 지표 개발, 현장 중심의 체험, 정책 환류 구조 마련과 같은 사례의 강점을 밝히고, 정책 정보 접근성, 실질적 정책 반영, 청년정책의 당사자성, 모니터링 지속성, 부서간 연계 등에서의 한계 해소가 시급함을 강조했으며 ▲ 임애정 부산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양성평등교육 및 모니터링의 참여자 확대와 다양성 확보를 위해 들낙날락 이용자와 민간기업 종사자를 위한 교육 실시, 시민 모집와 동시에 유관기관 활동가 추천을 통한 모니터링단 구성 방식 도입 등과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윤지영 원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기반 성주류화 정책 추친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양성평등센터와 성별영향평가센터의 협업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부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성평등 가치를 다시 한 번 조명하고 행정과 정책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이 보다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성주류화 제도 발전 방향과 시민 체감도 제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06-26 [16:09]
-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2차 사업 실시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 이하 여평원)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10일까지 2025년 부산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2차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2006.12.31. 이전 출생자) 부산시에 등록한 장애인이며 총42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장애인은 NH농협채움카드로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포인트 형태로 지급받게 되며 부산시 및 전국의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을 통해 평생교육강좌 수강료 및 해당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관은 인터넷 평생교육이용권을 검색하면 자세하게 소개돼 있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정부24(보조금24)에 접속해 로그인 후 신청하거나 휴대폰으로 정부24 앱을 다운받아 보조금24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 방문신청을 원할 경우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진흥부(금곡동) 또는 가까운 구(군)청 평생교육담당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타 평생교육이용권(일반⦁디지털⦁노인),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 불가하기에 신청 시 유의가 필요하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7월 15일 예정이며 이용권 신청기간, 대상,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와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공지사항-1215번)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윤지영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부산지역의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활성화 기반을 구축해 양질의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6:12]
-
'부산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체계 성과와 발전방향' 시민토론회 성료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부산광역시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 성과와 발전방안’ 연구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회복적 지역공동체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2025년 6월 24일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부산 시민·학부모 대상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갈등을 넘어 회복으로, 청소년과 함께 배우는 도시 부산’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갈등에서 회복으로, 함께 만든 변화의 기록”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되어, 회복적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부산시와 교육청의 역할, 교사와 학부모 인식, 법·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부산광역시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은 2020년 여평원의 정책연구를 통하여 제안되었고 2021년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2022년부터 부산광역시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가 수행하였다. 이 사업은 학생들 간에 경미한 갈등이 발생했을 때 바로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이 과정에서 갈등해결의 역량을 기르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은 비폭력대화와 또래조정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도덕적 태도와 인식 정도가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학교 폭력 해결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형성하는 등 학생들의 긍정적 인식 변화가 두드러졌다는 점은 회복적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명확히 보여준다. 교사들은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향상되고, 학생과의 신뢰 관계 형성과 갈등해결에 대한 전문성 및 책임감 증대 등 학급 운영 역량과 교사효능감 또한 증대되었으나, 회복적 교육의 필요성 인식에는 미세한 개선만 나타나 추가 연수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향후 발전방안에서는 학교현장 사례 기반 콘텐츠 개발,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또래조정자 양성체계 구축, 실습 중심 연수 강화, 교사 및 학부모 대상 교육 연수와 함께, 제도적·문화적 기반 마련을 통한 행정적 지원과 법·제도 정비가 강조되었다.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회복적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지역사회와 가정, 학교의 협력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와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선도할 계획이다.
여평원 윤지영 원장은 “신고와 처벌 위주의 학교폭력 대응 절차를 개선하여 경미한 갈등의 경우, 학생들이 스스로 조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부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부산시가 되도록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17:21]
-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역량강화 연수' 성료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은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일상 속 여행, 지역 속 배움! 런케이션으로 실현하는 평생교육’이라는 주제로 부산시, 구·군 및 대학의 평생교육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부산지역 평생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지역자원 연계형 평생학습 모델 발굴과 관계자 역량 강화, 기관 간 협력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고미영 부장의 제주형 런케이션 사업 운영 사례 발표, 여가학교 숨쉴틈 홍성아 대표의 로컬 콘텐츠 기반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특강, 부산형 런케이션 모델 발굴을 위한 워크숍, 서귀포시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기획 방향과 실행 전략을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다양한 강의와 워크숍, 체험 활동을 통해 특히 지역자원 기반의 평생교육 모델을 학습자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정책적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윤지영 원장은 “이번 연수는 지자체와 대학의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평생교육 모델을 상호 공유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와 협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16:47]
-
부산시·여평원, 2025년 '공무원 성별영향평가 교육' 시행
부산시와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 원장 윤지영)은 부산지역 공무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2025년 공무원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및 16개 구·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2달간 집중 실시되며 현장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여평원은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으로 2014년부터 부산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처음 도입되어 큰 호응을 얻은 소규모 대면 컨설팅을 포함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당해 연도 사업 담당자뿐 아니라 전년도 이행이 미흡했던 성별영향평가 과제 담당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공무원은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핵심 주체이다.
따라서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을수록 정책이 특정 성별 및 연령 등에 불리하게 작용하거나 성별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요소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이는 모든 시민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이에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은 성별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요인이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이해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포용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소통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의 기반이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본 교육은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인 여평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부산성별영향평가센터가 주관한다.
교육은 ▲ 성인지 감수성 향상 강의와 ▲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에 대한 소규모 컨설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 참여자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실행 중심의 교육을 지원한다.
향후에는 단순히 성별영향평가 과제 담당 공무원에 국한하지 않고 관련 과제를 함께 수행하거나 정책 이행에 관여하는 유관 부서까지 교육 대상을 넓혀 나감으로써 성인지 행정의 실효성과 내일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지영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해 공무원 성별영향평가 교육은 형식적 전달을 넘어 본인의 업무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적용하여 성과를 낼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방향으로 개선됐다”며 “성인지 정책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무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성평등 및 평생교육 관련 사업들은 여평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17 [14:41]
-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컨설팅' 운영
지역 학습공동체의 성장 파트너,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6월부터 부산 8개 구의 총 26개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평생학습동아리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중 해당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현장에서 실행하는 기관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유일하다.
진흥원은 2019년, ‘평생학습동아리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개설한 이후, 매년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갖춘 컨설턴트를 체계적으로 양성해왔다.
특히 교육 이수자들이 실제 컨설팅 현장에 투입되어 실무 경험을 축적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점은 부산형 컨설팅 모델의 주요한 강점으로 꼽힌다.
이와 같은 선순환 구조 속에서 활동 중인 컨설턴트들은 2인 1조로 동아리를 직접 방문해, 운영회칙 수립, 회원 간 소통과 갈등관리, 학습활동 및 실천 활동 기획 등 동아리별 상황에 맞춘 실질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진구, 남구, 북구, 사하구, 금정구, 연제구, 사상구, 기장군 등 총 8개 구·군에 걸쳐 26개 평생학습동아리가 참여한다.
신규 동아리에는 기초 교육 중심의 컨설팅을, 기존 동아리에는 주제별 심화 컨설팅을 제공해 학습동아리의 성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지영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학습동아리 컨설팅은 일회성 자문을 넘어 지역과 동아리, 전문가를 연결하는 성장 플랫폼의 기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일상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설팅은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12월에는 참여 동아리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6-16 [14:59]
-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 설명회 및 담당자 연수 개최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 이하 여평원)은 부산지역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 확대 및 업무매뉴얼 안내를 위하여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 설명회 및 담당자 연수’를 오는 19일과 24일 양일에 거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 설명회 및 담당자 연수는 부산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사용기관 등록 및 운영, 모니터링 업무전반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광역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운영시스템의 변화가 많으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에 참여하는 부산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사용기관 설명회 및 담당자 연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지금까지 부산지역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승인된 곳은 86개로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까지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기존 사업에 참여한 기관 역시 신규 등록절차를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만큼 이번 설명회 및 연수를 통한 부산지역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과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2025년 부산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 설명회 및 담당자 연수’의 사전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및 ‘부산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지영 여평원장은 "올해 각 광역지자체로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이 이관됨에 따라 전담기관으로서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면서 "부산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이 사용기관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10:31]
-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성인진로상담실 본격 운영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 이하 ‘여평원’)은 부산시민의 생애단계별 맞춤형 진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평생학습·성인진로상담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성인학습자의 지속적인 학습 기회 확대는 물론 실질적인 진로 전환과 경력 설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성인진로상담실은 부산지역 시민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정보 제공과 더불어 성인기 직업 및 진로 고민에 대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지역 평생학습체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여평원은 금곡동 청사 내 상담실을 비롯해 동래구, 북구, 연제구 등 부산시 내 6개 거점 공간에서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며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은퇴 예정자 등 부산시민 누구나 단순한 진로상담을 넘어 삶의 의미와 목적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상담시간 및 일정은 부산평생교육정보망 홈페이지 내 ‘평생학습·성인진로상담’ 메뉴에서 장소별 일정을 확인한 후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윤지영 원장은 “이번 평생학습·성인진로상담실 운영을 통해 성인의 학습과 삶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평생교육의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7:00]
-
부산양성평등센터-부산성별영향평가센터, 2025년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 개최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에서 수탁·운영하는 부산광역시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이하 부산양성평등센터)와 부산성별영향평가센터는 오는 6월 26일 14시~16시 30분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04호에서 '2025년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주류화 제도의 확산과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허은희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성주류화 제도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서 유은경 신라대학교 초빙조교수가 ‘성주류화 제도의 시민 체감도 향상 방안 모색’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황영주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영주 중앙 성별영향평가센터장, 김선희 前경기성별영향평가센터장, 정다운 부산성별영향평가센터장, 정영화 대전·세종성별영향평가센터 선임연구원, 지희정 전남 양성평등센터장, 임애정 부산광역시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장이 참여해 성주류화 정책의 발전 방향과 지역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예정이다.
윤지영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2025년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은 현 시점에서의 성주류화 제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해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양성평등센터와 부산성별영향평가센터가 상생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은 관련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elee@bgli.re.kr)로 제출하면 된다.
2025-06-10 [15:53]
-
부산양성평등센터, 2025년 제2회 성주류화 상설협의체 회의 개최
부산광역시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이하 부산양성평등센터)는 지난 5월 30일 '2025년 제2회 성주류화 상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시와 16개 구·군의 양성평등 및 성별영향평가 담당자들이 참여해 성주류화 실행계획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주류화 상설협의체'는 연 4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성인지적 정책개선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2회 회의에서는 성주류화 제도 지원, 양성평등 교육·문화 사업, 지역 정책 모니터링 사업, 지역 특성화 사업, 성인지 감수성 관련 연구개발 등 주요 사업의 추진 경과가 공유됐다.
또한 부산광역시 여성정책과에서의 구·군 여성가족정책평가 관련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져 부산시와 16개 구·군 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과 효능성을 실감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참석자들은 공공영역 종사자 성인지 감수성 진단, 성주류화 상설협의체 운영, 성평등 문화 확산 공동포럼 운영,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홍보 및 참여, 양성평등 정책 모니터링 사업에 대해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윤지영 원장은 "부산양성평등센터와 시, 구·군의 상호 협력을 위한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성주류화 정책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실천 가능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평등 도시 부산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2 [15:42]
-
부산여평원과 아시아재단, 여성 일자리 창출 위해 손잡다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 이하 ‘여평원’)은 27일 아시아재단(한국본부)과 부산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들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여평원과 아시아재단(한국본부), 그리고 부산 지역내 6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5월 27일 업무협약식을 통해 공동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식은 5월 27일 오전 11시 여평원 온천동 청사에서 진행되었다. 협약식에는 여평원, 아시아재단 한국본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주요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역량 강화를 돕고 지속 가능한 지원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 교육과 직업 교육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식은 환영사와 기념사를 포함해 협약 체결, 기념사진 촬영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여성 친화적 일자리 창출 △전문 교육 및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또한 여평원과 아시아재단, 아시아재단과 여성인력개발센터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직업 교육 및 실무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평원과 아시아재단, 6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번 협약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경력단절 여성 및 취약계층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Skills2Work Busan’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13개월간 진행되며, 부산지역 경력단절 여성 60명과 학교밖 청소년 10명 등 총 7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총 8일간의 집중 교육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날에는 기관 소개와 인공지능, 생성형 AI, ChatGPT 활용 등 디지털 시대의 기본 소양을 다지고, 이후 Microsoft 365 기반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교육이 차례로 진행된다. 또한, 현직자 강연과 그룹 멘토링을 통해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마지막 날에는 취업 코칭 및 기업 방문을 통해 실제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주요 협력 기관으로는 여평원과 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기술정보연구원(KITRI),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으로 참가자들이 상위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에도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시아재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국제개발기구로, 한국전쟁 시절, 교과서 인쇄용지 지원 등으로 한국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1954년 본격적으로 한국본부를 개소하며 교육, 법률, 외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한국 사회의 발전에 기여 해 왔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디지털 정책, 여성 경제 참여 등 다방면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수십 년에 걸친 오랜 협력과 경험으로 비롯된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과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발전과 국제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여평원 윤지영 원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참여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회" 이라며, "다양한 직업 교육 및 취업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시아재단 한국본부 송경진 대표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돕고 지속가능한 지원 정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7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