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장년기술창업센터, 2년 연속 운영평가 최우수등급(S등급) 획득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설상철)이 운영하는 부산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창업진흥원이 실시한 2022년도 사업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중장년 부산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 2015년 설립 이래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등 기술창업분야에 도전하는 부산지역의 만 40세 이상 중장년 기술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해왔으며, 급변하는 창업생태계 속에서 중장년 기술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도약을 목표로 중장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국 34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이번 사업성과 평가는 센터운영성과, 센터 입주기업의 경영성과, 창업교육 프로그램 성과 등의 항목으로 사업 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하였으며, 부산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였다. 인근의 경남 및 울산지역에서는 광역지자체나 기초자치단체가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별도의 예산지원을 해주는 반면, 부산은 별도의 예산지원 없이 오로지 국비 사업비만으로 전국33개 센터와 경쟁하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올해는 “퇴근길 기술창업스쿨”등 퇴직 후 창업을 준비중인 재직자를 위한 창업교육을 비롯하여,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이 갖고 있는 기술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준비중이다. 부산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명정현 총괄매니저는 “고령화 도시 부산에서 지역 중장년들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 늘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더 많은 중장년 기술창업기업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