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시대에 부산에서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부족하다고 난리입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올해 부산 지역 초등학교에서는 복직 교사 감소와 명예퇴직 교사 증가로 인해 실제 필요한 교사 수보다 120명 이상 부족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교육부가 초등교사 임용 규모를 줄이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이 올해 임용선발한 신입 교원 중 5명을 제외한 전원을 발령하고도 이 같은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특히, 서이초 사태 등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로 현장 복귀를 늦추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현장에서는 목소리를 높입니다. 교권추락으로 인한 실망감에 명예퇴직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장은 기간제 교사 채용으로 급한 불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교권 보호 방안과 제대로 된 교원 수급 계획이 필요합니다.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로 돌아갈지도 모릅니다.
올해 부산지역 초등학교 교사가 필요 정원보다 120명 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근무 교사 수가 필요 정원보다 적은 것은 초유의 상황이다. 교사 부족 사태는 △복직 교사 감소 △명예퇴직 교사 증가 △임용 교사 감축이 겹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규모를 2000명 늘리기로 하면서 일부 현직 교사도 의대 진학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돼 초등 교사 부족 사태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동구 조방 앞 거리를 침체에서 벗어나게 할 움직임이 시작될 전망이다. 주말 ‘차 없는 거리’나 야외 ‘치맥 축제’ 추진을 고려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물망에 올랐다. 부산 동구청은 이달 초 ‘조방 앞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명품 거리를 만들어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한 방안이다. 동구청은 우선 조방 앞 구간을 분류해 가칭 ‘행복’ ‘문화&역사’ ‘추억’ 등으로 거리에 명칭을 붙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이하 센텀2지구) 조성 사업의 최대 난제였던 방위산업체 (주)풍산의 이전 문제가 해결됐다. 부산시와 풍산이 센텀2지구 사업지의 과반을 차지하는 풍산 공장이 옮겨 갈 대체 부지를 확정한 데 따른 것이다. 남부권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지식기반서비스 산업이 집적된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이 사업의 가장 큰 난관이 해소되면서 시는 연내 본격적인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 진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특히 탁구 강국으로 일컬어지는 중국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여 부산 관광업계에 ‘탁구 특수’ 기대감이 높다.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현재까지 온라인 입장권 예매 비율 중 52%가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결승전이 치러지는 24일과 25일 대회 입장권은 매진 직전 상태로 알려졌다.
나이를 속여 술·담배·숙박·콘텐츠 등을 구매한 청소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정부가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법제처 등 7개 중앙 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8일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하고 영업정지를 당하는 억울한 사례가 있다는 소상공인 호소에 따라 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행정처분 면제를 더욱 폭넓게 실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