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 일대에 고층 주상복합을 짓기 위한 용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산역 일대 개발은 정부의 도심 주택공급 확대책인 ‘역세권 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데요. 역세권 부지 용도변경을 통해 사업성을 높여 주는 대신, 토지 가치 상승분을 기부받는 사업입니다. 부산시는 조례를 통해 기부채납분의 70%를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짓도록 하고 있습니다.
개발 이익을 노릴 수 있는 역세권 요지가 많은 까닭에 부산에서는 2022년 7월 부산 금정구 장전역 인근 롯데마트 금정점 부지 개발을 시작으로, 교대역1·2, 연산역, 명장역, 종합운동장역과 장산역까지 모두 7곳에서 역세권 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공공임대주택 확대 공급은 필요하지만 전체적인 도시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주택 공급 확대에만 매몰돼 고밀도 개발의 길을 터준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큽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결정력과 뒷심 부족으로 8연패 수렁에 빠졌다. 마무리투수 김원중이 위기를 자초하며 LG 트윈스에 승리를 헌납했다. 롯데는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즌 2차전 원정 경기에서 5-6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날 선발 전원안타를 내주며 2-7로 1차전을 잃은 롯데는 연패를 끊지 못한 채 ‘루징 시리즈’를 확정했다.
부산 해운대구의 몇 남지 않은 알짜 미개발지로 꼽히는 장산역 인근 요지에 고층 주상복합을 짓기 위한 용도변경이 추진(부산일보 3월 8일자 10면 등 보도)되면서 이 같은 ‘역세권 고밀도 복합개발’이 전체적인 도시계획 틀을 해친다는 우려가 나온다. 주택 공급 확대를 명분으로, 민간 사업자 수익성을 최우선에 둔 고층 건물 일변도 개발이 이어지면서 부산 전역에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 나온) 건물’ 난립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부부와 미혼 자녀 등으로 구성된 2세대 가구 비율이 처음으로 30%대로 줄었다. 핵가족 시대의 상징과도 같은 2세대 가구 비율은 줄었고 부부 등 1세대 가구는 25%대로 전체의 4분의 1을, 1인 가구는 30%를 훌쩍 넘었다. 한국 사회가 갈수록 ‘핵개인화 시대’로 변모해 가고 있다는 의미다.
집주인이 만기가 돼도 전세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전세 보증사고가 올해 1분기에 1조 4000억 원이 넘었다. 이는 전세사기가 큰 문제가 됐던 지난해 1분기보다 더 늘어난 것이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1조 4354억 원, 사고 건수는 6593건이다. 전세를 들 때 세입자가 HUG에 전세보증금반환보험에 가입했는데 전세를 나갈 때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못받은 경우를 말한다.
부산 서면과 전포동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옥외광고물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시작된다. 한글을 병기하지 않은 5㎡ 이상 외국어 간판(부산일보 1월 19일 자 2면 보도) 등 불법 광고물을 전수 조사하고, 사전에 그 숫자를 줄일 대책도 시행한다. 주인이 없거나 오래된 간판과 현수막을 정비하고, 기상 악화에 대비한 안전 점검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