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4일 해양수산부에 연내 해수부 부산 이전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을 신속하게 검토하라”는 주문에 이은 이 대통령의 두 번째 특별 지시로, 부산 이전 절차가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의 기조에 맞춰 해수부 부산 이전은 우선 공간 임대 방식의 ‘즉시 이전’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정기획위원회(국정위)도 이 대통령의 이 같은 기조에 해수부에 “신속한 부산 이전을 위한 세부안을 마련하라”고 재차 요구했다.
부산에서 같은 학교 고교생 3명이 동시에 사망한 사건(부산일보 6월 23일자 1·3면 등 보도)와 관련 해당 고등학교 학부모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숨진 아이들에 대한 애도와 함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부산 A 예술고등학교 학부모회(이하 학부모회)는 24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에 기반해 공정하고 명확한 수사와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산 첫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이 지난 20일 개관하면서 부산의 공연예술계에도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특히 1988년 개관 이래 40년 가까이 부산 공연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온 부산문화회관의 위상이 흔들릴 위기다. 2027년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도 개관을 앞두고 있어 또 한 차례 거센 변화의 물결이 덮쳐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