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에 입찰이 중단된 가덕도신공항의 신속한 재추진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 강국으로 거듭나려면 항만 물류와 더불어 항공 물류가 필수적인데 현재 부산은 24시간 운항할 수 있는 물류 공항이 없다”며 “가덕신공항은 물류 공항이 될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2년 전 부산 바다의 맛을 잊을 수 없어 이번 휴가에도 부산을 찾았어요. 여름휴가는 역시 부산 바다죠.” 지난 2일 오후 대구 서구에서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김민주(29) 씨는 ‘스탠딩 업 패들 보드(SUP)’를 내려놓더니 활짝 웃으며 말했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날 광안리 바다는 SUP를 즐기는 이들로 가득했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와 식당은 대부분 만석이었고, 인근 주차장에는 차량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학업 부담과 입시 불안 속에 고등학교 자퇴를 택하는 수험생이 부산에서 빠르게 늘고 있다.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도입 등 학사 제도 변화가 이뤄진 가운데, ‘지역균형전형’이 주요 입시 통로인 비수도권에서 ‘전략적 자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교육 당국 차원의 내신 분석과 구체적인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