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이동규 교수, 제29대 한국지방정부학회장 선출
동아대 이동규(가운데) 교수와 재난관리학과 제자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경찰학과 및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이동규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지방정부학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동규 교수는 지난달 30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지방정부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다.
지난 1989년 창립된 한국지방정부학회는 행정학 및 지방자치 분야의 교수, 학자, 공직자 등 4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학술단체다. 지방정부의 행정 현상과 문제를 탐색하고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한국 지방자치의 이론적 토대를 닦아왔다.
이동규 신임 회장은 인구 소멸과 AX 전환, 기후 재난 등 지방정부가 마주한 엄중한 현실을 지적하며, “2027년 임기 동안 단순한 이론 탐구를 넘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Wonderful(Wise,Open,Network,Dynamic,Expert,Resilient,Future,United,Leading) 학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특히 선배 학자들의 학문적 업적인 ‘훌륭한 유산’을 온전히 계승해 우리 학회만의 고유한 문화를 미래 세대에게 더 큰 가치로 연결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재난관리 및 공공정책 분야의 권위자인 이동규 교수는 현재 동아대 대학원에서 ’재난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그는 국회 용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문가 위원(2022~2023)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 간사(2022~2024), 행정안전부 물류창고 화재 민관 합동 재난원인조사단 원인분석 분과 위원장(2022), 서울시 청년센터 성과평가단 단장(2023~현재), 국회 입법지원위원(2021~현재),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자문위원(2021) 등을 역임하며 재난안전 및 공공행정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