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열립니다. 여야의 실질적인 일인자들이 만나는 영수회담은 무려 6년 만입니다. 4·10 총선 이후 '협치'가 절실한 상황에서 열리는 회담인 만큼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만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문제부터 고물가에 따른 민생 문제까지 해결해야 할 사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한 번의 만남으로 성과를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 물꼬는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소통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영수회담을 조급하게 성과를 내는 '1회성 이벤트'로 활용하지 말고, 신뢰가 사라진 정치를 복원하는 출발점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두 사람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단독 회동을 갖는다. 회담은 차담(茶談)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야의 실질적인 1인자들이 만나는 영수회담은 2018년 4월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현 대구시장) 자유한국당 대표의 만남 이후 무려 6년 만이다.
정부가 저출생 해소를 위해 난임 부부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부부 난임 시술과 여성의 가임력 보존에 집중하고 있어 ‘반쪽’ 대책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난임 시술을 받을 수 없는 난임 부부나 난임 원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남성 난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다. 기증 정자로 난임 시술을 하는 정자은행은 민간에서 제각각 운영하고 있어 안전성 우려도 제기된다. 저출생 쇼크 속에 남성 난임 지원과 체계적인 정자 기증을 위한 국가 정자은행 설립 논의를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산 중구 남포동에 이슬람 예배당이 문을 열었다.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는 지난달 부산 중구 남포동에 남포이슬람센터가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남포이슬람센터는 100㎡(약 30평) 남짓한 공간에 예배당과 휴게실, 우두(예배를 보기 전 손과 발 등을 씻는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평일 하루 30~40명, 주말 100여 명의 무슬림이 방문한다. 남포이슬람센터는 금정구에 위치한 이슬람부산성원을 비롯해 녹산, 장림, 정관, 사상 센터에 이어 부산에서 6번째로 문을 연 이슬람 관련 종교시설이다.
고질적인 서부산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부산시가 추진하는 엄궁대교 건설사업에 또 다시 제동이 걸렸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시가 제출한 엄궁대교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보완 요청을 내렸기 때문이다. 시는 이른 시일 내에 환경영향평가서를 보완해 제출한다는 입장이지만, 지지부진한 엄궁대교 건설사업이 또 한 번 차질을 빚으면서 서부산 주민들의 시정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의 한 반려견 호텔(돌봄센터) 직원이 고객이 맡긴 반려견을 발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해운대구 중동의 한 반려견 돌봄센터 직원 A 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A 씨는 손님 B 씨가 맡긴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