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프로 스포츠 무관 오명을 벗겨준 '부산 kcc'에 선물이 날아들었습니다. 부산시가 사직체육관의 시설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을 내놨습니다. 12년 만에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챔피언 결정전에 입장했으나 경기장 규모 대비 작은 전광판 화면, 오래된 가변 좌석, 매점 미비 등 경기장 시설과 운영은 선수들의 실력을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이에 부산시가 우승을 계기로 15억 원을 투입해 작은 전광판과 노후 바닥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5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가변 좌석도 새로 들여옵니다. 매점 운영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경기장은 내년 9월 말께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첫해에 시민들에게 ‘깜짝 우승컵’을 선물하며 ‘스포츠 천국도시 부산 시대’를 열어젖힌 프로농구(KBL) 부산 KCC가 부산시로부터 ‘통 큰 보너스’를 받는다. 시가 KCC 이지스 농구단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낡은 사직농구장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에 나선 것이다.
서울고등법원이 의과대학 증원 효력에 대한 의료계의 집행정지 신청에 각하·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정부와 각 대학이 27년 만의 의대 증원 절차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 배상원 최다은)는 16일 의대교수·전공의·의대생·수험생 등 18명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며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을 각하·기각했다고 밝혔다.
사법 제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이 직접 재판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재판이 부산에서 올해 들어 처음 열렸다. 오랜만에 열리는 재판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부산에선 최근 5년간 연평균 6건도 열리지 않을 정도로 저조해 재판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선시대 유물인 옛 부산시장 관사가 도심에서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오는 9월 전면 개방된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수영구에 있는 옛 부산시장 관사인 ‘열린행사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와 조경 공사가 진행되면서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는 다음 달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뒤 오는 9월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