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진산’ 금정산이 '한국의 진산’이 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금정산 국립공원화에 회의적이던 범어사가 최근 국립공원 지정에 동의하기로 입장을 선회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부산시,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함께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해 왔지만, 이해 관계자의 반대 목소리가 커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죠. 특히 범어사와 국립공원 대상지에 포함된 사유지 소유자의 반발이 컸습니다. 국립공원 대상지는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데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이중 규제를 받을 수도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금정산이 국립공원이 되면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이 됩니다. 부산 시민들이 전국에서 가장 가깝게, 잘 가꿔진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을 날을 기대해 봅니다.
의협은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본격적인 투쟁에 앞선 회원들의 총의를 확인한다. 이번 투표는 의협을 중심으로 하는 집단행동에 대한 의사 회원들의 지지를 확인하고, 휴진을 포함한 투쟁에 동참할지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투표는 투쟁 지지 여부와 단체행동 참여 여부에 대한 의사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협은 회원들의 의사를 취합하는 투표를 거쳐 오는 9일 오후 2시 의협 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 비중이 처음으로 남성을 넘어섰다. 특히 부산은 여성 공무원 비중이 5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4일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지자체 여성 공무원은 15만 7935명으로, 전체 31만 3296명 중 50.4%였다. 지자체에서 여성 공무원이 남성의 수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2년에는 49.4%, 2021년에는 48.1%였다.
전국 소주시장 점유율 1위인 하이트진로가 ‘난공불락’으로 꼽혔던 부산지역에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소주업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부산·경남 지역 점유율을 과반수로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부산 소주 점유율 1위를 차지해왔던 대선주조는 물론 경남 터줏대감 무학 등 주류기업들의 치열한 레이스가 예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