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와 비혼 증가, 저출생 등의 그늘이 짙어지면서 가족 관계 단절에 따른 무연고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연고자(가족) 중심의 장례·추모 제도와 문화가 고착화돼 있어, 지인과 이웃 등 사회적 가족이 개입할 틈이 거의 존재하지 않죠.
지난해 3월 개정된 장사법(장사 등에 관한 법률)은 연고자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관계를 맺어 온 친구나 이웃, 지인 등이 장례 주관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법은 유명무실한 상태입니다. 비혈연 장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이 부재한 탓이죠. 특히 무연고자가 사망했을 경우 연고자가 아닌 사람은 사망 사실을 통보받거나 알지 못하는 구조이다 보니 비혈연장례를 치르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있을까요? 사후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정부는 무연고자가 유언장, 자필서명서 등의 방법으로 지인, 친구 등을 장례 주관자로 지정할 수 있도록 지침을 두고 있지만, 이를 아는 이들은 거의 없다. 무엇보다 무연고자가 사망했을 경우 연고자가 아닌 사람은 사망 사실을 통보받거나 알지 못하는 구조이다. 이렇다 보니 지난해 부산 지역 무연고 사망자 619명 중 사회적 가족이 장례 주관자로 지정된 사례는 12건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공부에 등재되지 않은 사실상의 가족이 대부분이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 노포에서 월평과 양산 웅상, 울산 신복을 경유해 KTX 울산역까지를 잇는 48.8km 구간이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부산 노포에서 양산 웅상까지 10분대, 울산 신복로터리까지 30분대, KTX 울산역까지 5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2021년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반환점을 돈 경남 기초의회 곳곳이 후반기를 앞두고 몸살을 앓고 있다. 원 구성을 놓고 불거진 여야 간 신경전에 시작부터 파행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반복되는 추태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한마디로 한심하다”면서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더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고 꼬집었다.
대표적 웹툰 플랫폼인 네이버웹툰이 27일(현지시각)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다는 소식이 더없이 반갑다. 정확히는 네이버웹툰의 본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상장된다. 네이버웹툰은 웹툰산업을 초창기부터 이끌어 온 선두주자이자 웹툰을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시킨 일등공신이다. 하지만 수년간 적자에 허덕였고, 그에 따라 K-웹툰의 위상마저 흔들리는 상황에 몰리게 됐다. 업계에선 네이버웹툰의 나스닥 상장이 K-웹툰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양이다. 부디 그 기대가 어긋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