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전국 9개 지역 거점 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거점 국립대에 연간 3000억원 규모, 즉 서울대 예산의 약 70% 수준을 지원해 우수 교원 확보와 연구 인프라 확충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내용이다.
망국적인 수도권 집중화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곳곳에서 켜진 지방 소멸 신호는 국가 소멸을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 이에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사 초유의 사태로 인해 정치권에서 본격적으로 불붙고 있는 개헌 논의에 지방분권이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부산 스타트업 성장의 마중물을 공언하며 출범한 3000억 원대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미래성장 펀드)가 투자업계 불황으로 주춤하고 있다. 일부 운용사가 약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지 못하면서, 펀드 운용 개시가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펀드 미결성 운용사들이 오는 21일까지 결성에 실패하면 미래성장 펀드의 구조 자체를 다시 짜야 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