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개교를 목표로 한국거래소가 추진 중인 부산 금융자사고가 부지 정비와 설계 등을 본격화하며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 남구청은 지난 8월부터 ‘도시관리계획 (용호동지구 제1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용역의 핵심은 현재 금융자사고 예정 부지인 남구 용호동 960번지 일대 도시계획 재정비다. 현재 해당 부지는 도시계획시설상 하수도와 완충 녹지로 지정돼 있는데, 이를 학교 시설로 변경해야 한다.
여권의 유력한 부산시장 후보로 꼽혀 온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휩싸이면서 6개월도 남지 않은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부산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전 전 장관 논란으로 ‘해볼 만하다’라는 생각이 든 보수진영 후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르면 다음 달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부산의 첫 대심도 도로인 만덕~센텀 대심도가 내년 2월 개통한다.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최대 2500원으로 가닥이 잡혀 부산에서 가장 비싼 유료도로로 운영된다. 이에 통행료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북구 만덕동 만덕대로와 해운대구 재송동 수영강변대로를 연결하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의 2월 개통이 확정됐다. 준공은 내년 1월 28일 예정이며 이후 전체 구간 시범 운전과 관련 검사 등을 거쳐 2월 초 개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