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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시공사와 합동 안전 워크숍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하여 BPA가 발주한 부산항 신항·진해신항 개발사업 참여 시공사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시공사(현대건설㈜, 디엘이앤씨㈜, 지에스건설㈜, 흥우건설㈜)의 안전관리 담당자와 발주처인 부산항만공사 건설업무 임직원이 참석하여 현장의 우수 안전관리 사례들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애로사항과 발주처 협조 사항을 청취하며 신항·진해신항 개발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당일 시공사들은 ▲덤프 트럭 운반구간 급경사·곡선 구간 충돌사고 예방용 교통 전광판, ▲건설 중장비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센서 연동 스마트 카메라 운영 등의 안전관리 사례도 공유하였다.
해당 사례들은 현재 부산항 건설 현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도입된 안전개선 성과들로, 참여사들은 상호 사례 공유를 통해 안전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였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부산항만공사는 시공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설근로자를 위한 보호장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현장의 안전관리 지원 방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 소통을 통해 부산항 건설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부산항의 무사고·무재해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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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 부산항 스마트항만 실현 박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2월 3일(수)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부산항, 스마트항만 구현을 위한 AX·DX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AI 세계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발맞춰 세계 2위 환적 거점항인 부산항의 그간 디지털 전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한 부산항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터미널운영사·운송사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BPA가 개발한 「AI·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시스템(Port-i, 포트아이)」를 최초 공개하며 부산항의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와 이를 통한 운영 효율성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공개된 Port-i는 ▲AI 기반으로 선박 일정·작업 상황의 지연 위험과 환적 연결 위험을 예측·탐지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데이터 위변조 방지 및 신뢰성 확보, 데이터 제공자의 민감 정보 제공 권한 설정이 가능하여,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산항 선박, 선석, 화물 관련 정보의 실시간 제공, ▲지도 기반 AIS(선박자동식별장치) 정보 제공, ▲선박, 화물의 환적 상황 이상탐지/알림 기능을 제공하여 환적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BPA는 Port-i를 12월 16일(화) 부산항 이용 선사,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운영사에 우선 배포한 뒤, 내년 3월 부산항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대학교 김호원 교수의「AI·블록체인 기반 운영혁신과 기술적용」, LG CNS 박종성 리더의「손에 잡히는 성과를 위한 AX 수학적 최적화」, 네이버클라우드 김필수 상무의「산업 현장, AI 실제 적용 사례」, 현대자동차 최정훈 박사의「항만 안전 솔루션 웨어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첨단 기술 도입 사례와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기술혁신이 곧 경쟁력인 시대에 첨단기술의 적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AI·블록체인·로봇 등 다양한 기술을 항만에 도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항만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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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제2회 스마트항만 기술혁신포럼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2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2회 스마트항만 기술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항만 자동화. AI 접목 등 급변하는 항만 인프라 개발 분야에 당면한 여러 현안을 업계와 논의하기 위해 BPA의 주도로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미래형 항만 구축을 위한 3D 전략 모색 : 디지털화, 탈탄소화, 시설 안전(3D Strategy for the Future Port:Digitalization, Decarbonization, Durability) ’라는 주제로 국내 항만 및 물류 전문가, 연구기관,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기조강연(디지털 AI 시대, 미래형 항만 구축을 위한 3D 전략), ▲분야별 발표, ▲종합 토론, ▲우수 기술인 포상 등으로 구성된다
분야별 세부 발표는 ▲터미널 안전 운영을 위한 AI 기술 도입 전략(중앙대학교 임창원 교수), ▲타 산업 AI 도입 사례와 항만 AI 적용방안(오픈에스지 김희찬 상무), ▲항만 무인이송장비의 발전방향(현대로템 강태호 팀장), ▲해운항만 운영시스템의 미래전략(싸이버로지텍 조준희 팀장), ▲친환경·스마트 항만건설기술(현대건설 나현주 부장) 등 항만 AI, 무인이송장비, 안전 등 기술 현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포럼은 AI 등 항만 산업계가 당면한 전환기에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국내 항만의 기술 기반을 강화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제2회 스마트항만 기술혁신포럼은 유관기관 등 산업 관계자 대상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12-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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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25년 태양광 발전사업 복지기금 전달식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3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서 ‘2025년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태양광 발전사업 복지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켑코솔라㈜, 세방㈜, 솔라원사호㈜, ㈜부산도시가스, 부산정관에너지㈜, ㈜유에스피, 총 6개 발전사업자가 참여해 4천 225만원의 복지기금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태양광 복지기금은 발전사업자가 신항 배후단지 창고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출연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부터 발전사업자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조성된 복지기금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원 방식 등은 복지기금 출연 발전사업자, 신항 인근 지자체(부산 강서구, 창원 진해구)와 논의하여 선정하며 실제 필요한 곳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민(발전사) ․ 관(지자체) ․ 공(BPA)이 협의하여 진행하고 있다.
올해 조성되는 기금은 기후 위기 등으로 난방비 부담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 가정, 아동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지원될 예정이며, 난방기기·난방비·방한용품 지원을 통해 겨울철 아동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항 신항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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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UNCTAD 아프리카 항만 역량강화 워크숍' 사례 발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모로코 탕헤르에서 열린 ‘UN무역개발회의(UNCTAD) 아프리카 항만 역량강화 워크숍’에 초청받아 부산항의 탈탄소화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UN무역개발회의(UNCTAD)는 개도국의 산업화와 국제무역 참여 확대를 위해 1964년 설립된 UN 산하 정부간기구로, 무역·개발 분야의 정책 연구와 기술협력을 수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항만들의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UNCTAD 주최, 모로코 탕헤르항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UNCTAD를 비롯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정책을 주도하는 IEA(국제에너지기구), 글로벌 해양·항만 인프라 컨설팅 기업인 Moffat&Nicole, 앤트워프항, 암스테르담항 등 주요 기관과 항만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부산항은 이번 워크숍에서 항만 장비의 전기화, 육상전력공급(OPS) 구축 등 부산항의 대표적 탈탄소화 정책과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2007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야드크레인(Transfer Crane, TC) 전기화 경험을 소개하며, 운영 효율성과 탄소 감축 효과를 동시에 실현해 온 부산항의 실행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기화 추진 과정에서 실제로 맞닥뜨린 애로사항과 개선 경험을 공유해 터미널 운영사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발표 이후에는 관심 기업들과 개별 면담도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소통도 이어나갔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탕헤르는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지중해 최대의 거점 항만으로, 이러한 국제무대에 부산항이 선도 사례로 초청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항만의 에너지 전환을 이끄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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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현장 중심의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Plan2Do’를 「2025년도 부산항 북항 건축시설물 유지보수공사」 현장에 시범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BPA는 지난 9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석하여 건설안전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안전관리 기술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해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BPA는 현장 이미지 기반 위험요인 자동 탐지, 작업계획서 기반 안전교육자료 자동 생성 및 실시간 기상정보 연계 안전 수칙 제공 등이 가능한 아시아나IDT(주)의 AI 기반 산업안전보건 플랫폼 Plan2Do를 시범 도입 시스템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2025년도 부산항 북항 건축시설물 유지보수공사」 현장은 공사금액 50억 미만의 소규모 현장으로, 고소작업 등 위험공종이 포함되나, 관련 법령 상 안전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는 현장이다.
BPA는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현장의 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PA는 시스템의 원활한 현장 도입을 위해 지난 11월 28일 현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항은 즉시 검토·지원하여 현장 적용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AI 시스템을 통해 집계되는 현장 안전 데이터를 공사관리관이 실시간으로 확인·피드백함으로써 소규모 현장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두별 사전 대응 매뉴얼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소규모 현장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인력과 체계가 취약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의 도입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확산하여 부산항 내 모든 현장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중대 재해 제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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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가입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일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공식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들이 참여하는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BPA는 5년 이내 누적 현금 기부금이 1억 원 이상에 해당되는 나눔명문기업 그린등급으로 가입했다.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은 공사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과 지역과의 상생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된 성과로, 부산항만공사는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복지 지원, 아동·청소년 보호, 장애인·고령층 지원, 지역 안전 및 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왔다. 이런 꾸준한 나눔 실천의 결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되며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다져왔다.
당일 가입식 행사에는 부산광역시장, 부산광역시교육감,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출범식 선포와 기념행사, 나눔명문기업 신규 가입식 등이 진행됐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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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북항 재개발사업 관련 건설현장 5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하강에 따른 근로자 한랭질환, 휴게시설 내 난방 설비 화재 위험성 등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재개발사업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동절기 위험요인 관리 실태 △한랭질환 예방대책 △비상 대응 체계 마련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아울러 점검에 앞서 각 현장에 ‘동절기 항만건설공사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 대책’,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배포하여 동절기 중점 관리 사항을 숙지시키고, 안전관리 기준과 점검 항목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했다.
항만재생사업단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별도 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전달해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12-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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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전 세계 항만 경쟁력 4위 쾌거, 글로벌 위상 확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8일 세계 최대 선급기관이자 글로벌 인증기관인 노르웨이선급(DNV)과 해운·항만산업 경쟁력 분석 특화 연구기관인 Menon Economics가 공동 발간한 「세계 선도 컨테이너항만 보고서 2025 (The Leading Container Ports of the World 2025)」에서 부산항이 세계 4위 항만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항은 싱가포르, 상하이, 닝보‑저우산에 이어 세계 4위로 전 세계 160개 컨테이너 항만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생산성과 연결성,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보고서는 1차 평가 정량 지표 23개와 2차 평가 정량 및 정성지표 35개를 기반으로 세계 주요 항만의 현재 성과와 미래 대응력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기반역량, 연결성·고객가치, 생산성, 지속가능성, 종합영향력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각 부문은 동일한 비중으로 반영됐다.
평가 결과, 부산항은 “중국, 일본, 태평양을 잇는 동북아의 핵심 연결축이자 1차 환적 허브”로 정의됐다. 또한, 초대형 선박 대응 인프라와 디지털 기반 스마트 운영 체계를 주요 강점으로 꼽았으며, 자동화 시스템과 체인포털 등 스마트항만 기술이 항만 생산성과 효율성을 뒷받침하는 구조적 경쟁력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진해신항 프로젝트는 부산항의 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략 자산으로 언급되었으며, “진해신항의 적기 개발과 연계 운영 전략이 향후 부산항의 순위와 영향력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라고 강조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두 기관으로부터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진해신항 개발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 중장기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부산항의 국제 위상을 드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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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AI 스마트항만 구현 속도 낸다… 현대차와 기술 협력 본격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6일(수) 부산항만공사 대강당에서 현대자동차와 ‘AI 기반 스마트항만 구현’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0월 23일 체결한 ‘AI 기반 스마트항만 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양측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공유하고 부산항 현장 적용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 운영 전문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AI·자율주행·로보틱스·UWB(Ultra-wideband, 초광대역 무선 통신 기술)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하여 부산항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스타트업 기술 실증 생태계 구축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실질적인 기술 수요가 있는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 BPA 임직원 등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현대자동차는 사내외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항만 분야에 적용 가능한 첨단기술 사례 6건을 소개했다.
스타트업 기업별 첨단 기술 사례는 △ 모빈 : 항만 배후단지·터미널 순찰 로봇 연계 △ 모빌테크 : 카메라·라이다 센서 퓨전기술 디지털 트윈 연계 △ 오믈렛 : AI 기반 항만물류 및 공급망 통합 최적화 △ 오토엘 : 저가소형 라이다 기반 항만 자율주행 모빌리티 연계 △ 웨어비 : UWB(초광대역 통신) 기반 항만 배후단지 안전시스템 연계 △ 3I솔루션 : 중성자 성분분석기 기반 수출입 컨테이너 스캐너 적용 등이다.
참석자들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검증된 첨단 기술이 항만 현장에도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활발한 질의응답과 의견 교류가 이어졌다. 또한, 세미나 후반에는 현대차 및 관련 스타트업과 부산항 기업·BPA 부서 간 매칭하고 교류하는 별도 시간을 갖고 구체적으로 기술 적용방안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와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기술 교류·현장 실증·공동 연구 확대 등 지속적 협력을 추진하여 부산항 스마트항만 전환과 스타트업 기술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AI, 로봇, 자율주행 등 현대차의 첨단 기술이 부산항 스마트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첨단 기술이 부산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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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 싱가포르 TOC Asia에서 부산항 혁신기술·창업기업 성과 홍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1월 25일~26일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및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TOC Asia 2025’에 참가해 부산항의 스마트 항만 운영성과와 BPA와 지원·협업 중인 6개 기업의 항만 물류 신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TOC Asia는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 항만 장비기업, 물류·해운 IT 기업 및 스타트업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대표 항만·터미널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약 100여 기업이 부스를 운영하며 최신 항만기술을 선보인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전시에서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 전략, 자동화 기술 도입 현황, 스마트 포트 추진 방향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항만·물류 분야의 기술 트렌드를 파악해 향후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BPA는 TOC Asia 행사장 내 공동 홍보 전시관을 설치하고 BPA와의 기술협력 우수사례인 「시스콘」의 ‘항만 환적화물 자율운송 시스템’, 「㈜엔키아」의 ‘항만크레인 와이어로프 상시진단 시스템’등 협업기업들의 개발성과를 소개한다.
아울러 BPA 창업지원 플랫폼 ‘1876부산’의 입주기업 4개 사도 참여해 현장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전시한다. ▲「서안에스엔씨」의‘컨테이너 정렬상태 모니터링’ ▲「디플러스」‘자동하역장비 등 로봇 솔루션’ ▲「파이시스소프트」의 ‘디지털 트윈 기반 터미널 운영관리 시스템’ ▲「언더워터솔루션」의‘수중로봇 및 ROV기술’이 참여하여 국제 무대에서의 협업·사업화 가능성 확대에 나선다.
또한 부산항만공사는 전시회와 더불어 싱가포르의 대표적 항만기술 육성기관인 PIER71을 방문해 현지 기술 스타트업과의 기술 교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스마트 항만기술 트렌드 분석, 창업기업 지원 모델 벤치마킹,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TOC Asia는 글로벌 항만·물류 관계자들이 모이는 국제 행사로, 글로벌 항만의 기술 트랜드를 면밀히 분석해 부산항의 자동화·디지털화 정책에 적극 활용하겠다”면서 “창업기업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소개하고 해외 시장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BPA가 든든한 후원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1-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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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동반성장에 대한 대국민 이해․관심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기념식은 25일(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동반성장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BPA가 그간 노력해 온 결과이다. BPA는 지난해 대통령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포상을 받아 동반성장 우수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BPA는 동반성장 기금을 조성하여 ▲스마트공장 및 ICT화 지원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항만연관기업 특화지원 등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아울러 경영·경제, 환경·사회 이슈에 대응하여 ▲협력사 ESG 정책 대응 역량 지원 ▲중소기업 기술 유출 방지 인프라 구축 지원 ▲근로환경 개선과 성장 지원 확대를 통한 실질적 상생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올해는 국정과제에 기반하여 동반성장 기금 출연을 통한 부산·경남 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과 어촌 체험 휴양마을 지원을 추진하고, 섬·어촌 주민에게 의료·생활·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복버스 사업에 참여하여 농어촌 지역 상생 활동을 확대하는 등 동반성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BPA 송상근 사장은 “동반성장 사업을 통해 부산항만공사가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동반성장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