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 2024년도 사업실명제 대상사업 공개
북항 재개발, 진해신항 1-1단계, 연도 해양문화공원 조성 등 25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도 사업실명제 대상사업 25건을 공사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에 따라 개별 공공기관이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기준과 함께 대상사업의 관련자 실명과 추진실적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BPA는 2016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매년 공개해 오고 있다.
BPA는 27일 사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도 사업실명제 대상사업의 선정기준을 ▲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 규모의 투자사업 ▲ 국고보조금 사업 등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항 북항 1단계 및 2단계 재개발사업, 진해신항 1-1단계 컨테이너부두 건설사업 등 대규모 건설사업을 비롯해 연도 해양문화공원 조성 및 부산항 신항 서‘컨’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 2024년도 신규사업을 추가해 총 25건이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도 사업실명제 대상사업의 총 사업비는 7조4천억원에 이른다.
이 중 2024년도에 배정된 사업비는 5,974억원으로 올해 BPA 예산 1조4,952억원의 40%에 해당한다.
BPA 강준석 사장은 “사업실명제 대상사업 공개를 통해 우리 공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담당자 실명을 공개함으로써 전 임직원이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9 [15:20]
-
BPA, ‘폐자원 없는 부산항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PET 새활용으로 자원 선순환, 지자체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시범사업 성공 이후 부산 신항 전체 자원순환 체계 확대 운영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8일, PET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및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동구시니어클럽, ㈜코끼리공장과 ⌜폐자원 없는 부산항 조성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PA는 2021년부터 본사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 부산항에서 버려지는 PET병을 새활용해 이불, 수건 등 생필품을 제작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자원 선순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작년에는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신항 3부두)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통해 항만 내에서 발생한 PET 3.27톤을 공동으로 수거했다.
수거한 PET는 잘게 분쇄된 후 플레이크-단섬유-원단 생산과정을 거쳐 다양한 생필품 등으로 재탄생된다.
BPA는 작년에 1천만원 상당의 수건 및 안전조끼를 제작해 기부한 바 있다.
협약 주체 중 ㈜코끼리공장은 부산항에서 수거된 PET를 플레이크로 만들고, 중간 단계를 거친 재활용 원단을 활용한 완제품 생산 및 공급도 담당한다.
⌜폐자원 없는 부산항 조성사업⌟은 지역 노인들의 일자리도 창출한다.
PET 재활용을 위해서는 라벨 및 이물질 제거와 같은 전처리 작업이 필요한데, 이를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이 맡는다.
이전에 주 1회 진행하던 작업을 올해는 주 3회로 확대한다.
한편, 지난 해 신항 3부두와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BPA는 올해 PET 새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를 부산항 전체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BPA는 부산 신항의 6개 컨테이너 부두와 서면 협약을 체결하고, 부두 내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새활용을 위한 공동사업,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홍보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폐자원 없는 부산항 조성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온실가스도 감축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올해는 더 많은 터미널 운영사에서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만큼 한층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8 [16:10]
-
BPA, 임직원·협력업체 대상 중대재해 예방 특별 안전교육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지난 25일~27일 소관 사업장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임직원 및 14개 협력업체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위험성평가의 실행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안전보건 법령 개정 사항 ▲위험성평가 기법·절차·실습 ▲도급·용역·위탁 등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중대재해 발생사례 및 예방 대책 등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본 교육에는 BPA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등도 참석하고 산업안전대진단 등 정부의 주요 안전 정책 등을 안내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이수를 마친 BPA 및 협력업체는 해당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및 중대재해 예방에 관한 사항을 확대·공유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BPA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해 협력업체 및 지역 중소기업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을 지원하고, 4월 한 달간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실시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8 [16:09]
-
부산항만공사, 4년째 어려운 이웃 위한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 전개
2021년부터 취약가정 주거개선, 생계 지원… 3년간 360여명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4년에도 인근 지자체와 함께‘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BPA가 항만 인근 자치구 구청에 직접 찾아가 지역의 현안을 듣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중구의 「행복우체통 희망나누기 사업」과 ▲동구의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를 비롯해 ▲영도구에서 「찾아가는 희망등대사업」 ▲남구에서는 「중장년 1인 가구 밀키트 지원사업」을 각각 진행한다.
중구의 ‘행복우체통 희망나누기 사업’은 중구청, 관내 복지관 등에 설치된 행복우체통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등의 사연을 접수해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동구의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는 아동의 주거권리 증진을 위해 저소득 가정 아동의 방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아동을 위해 책걸상, 침대, 가구 등을 지원한다.
영도구의 ‘찾아가는 희망등대사업’은 결식우려 아동의 건강한 식사생활을 지원하고자 도시락 배달과 영양 상담을 진행한다. 도시락은 저소득계층에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마을식당에서 제공한다.
남구의 ‘중장년 1인 가구 밀키트 지원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에 밀키트 및 유제품을 전달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 안부를 묻는 사업이다.
2021년 이후 3년 동안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은 어려운 주민은 360여명에 이른다.
한 지역주민은 “만나는 사람이 없어 사고라도 나면 아무도 모를까 걱정했는데 안부를 물어주고, 음식도 배달해줘 정말 고맙다”라며 올해 사업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은 지자체와 함께 지역의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시작해 4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 사업도 잘 추진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27 [15:57]
-
부산 북항 마리나 수영장, 초등 생존수영교육 거점센터 역할
부산항만공사, 부산시교육청과 운영 업무협약 체결
작년 12월에 새로 문을 연 부산 북항 마리나 수영장이 초등학생 생존 수영교육 거점센터 역할을 맡는다.
부산항만공사 (BPA, 사장 강준석)는 26일 오후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초등 생존수영 거점센터 운영을 통한 생존수영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PA 본사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부산항만공사는 부산 북항 마리나 수영장을 생존수영 거점센터(이론 및 실기 교육장)으로 운영하고, 부산시교육청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는 등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 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 북항 마리나 수영장을 인근 지역 16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장으로 제공하고, 다음 달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초등 의무교육 과정으로 생존수영을 운영 중이지만, 교육시설의 확보가 어려운 실정에서 부산 북항 마리나 수영장이 거점센터 역할을 함으로써 생존수영교육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BPA 강준석 사장은“생존수영교육은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기술을 가르치는 아주 중요한 교육이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아이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4-03-27 [15:57]
-
부산항만공사, 신항 안골동 ‘컨’장치장 운영사 공개 모집
수출 및 공 컨 임시 장치에 활용, 불법 적치 문제 등 해소 기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842번지에 소재한 컨테이너 장치장을 운영할 기업을 3월 26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항 안골동 ‘컨‘장치장의 부지면적은 8,395㎡(약 2,540평)로 컨테이너 5단적 기준으로 약 695TEU를 장치할 수 있으며, 부산항 수출 컨테이너 및 공 컨테이너 임시 장치장으로서 활용 가능하다.
BPA는 경쟁입찰을 통해 운영사 1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찰 희망 업체는 오는 4월 2일 오후 5시까지 BPA 신항지사를 방문해 입찰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BPA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입찰 참여업체들의 사업수행능력, 장치장 관리․운영계획 및 물동량 처리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70점 이상 득점자 중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세부 공고내용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www.busanp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업을 조속히 선정해 신항의 장치장 부족 및 항만 외부의 컨테이너 불법 적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6 [14:55]
-
부산항만공사, ’24년 상반기 정규직 5명 채용 공고
4/2~4/9, 8일 간 접수, 사무직 3명 기술직 2명 채용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4년 상반기 정규직 신입사원(7급) 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공고했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사무직 3명 ▲기술직(토목) 2명이다.
입사지원서는 4월 2일부터 4월 9일까지 접수한다.
공통 지원자격으로 지원자들은 공인 영어성적 기준점수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등급을 보유해야 하며, 기술직(토목)의 경우 토목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채용 전형은 필기-서류-면접 순으로 진행하며, 전 과정은 블라인드 및 공정 채용을 기반으로 하므로 성별, 학력, 연령 등에 제한이 없다.
최종합격자는 6월 말 임용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www.busanpa.com) 및 채용 누리집(busanpa.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만공사를 초연결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서비스 리더로 발전시키는 데 함께 할 혁신, 전문성, 상생, 소통의 가치를 지닌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6 [14:56]
-
부산항만공사, 2023년 부산항 발전 기여 선사에 감사패 수여
부산항 물동량 증가 및 발전에 기여한 선사들에게 감사의 뜻 전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5일(월), 중앙동 본사 사옥에서 지난해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선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상 선사는 MSC, MSC, ONE, 고려해운, 흥아라인, Hapag-Lloyd 5개 선사다.
단일 선사 중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 MSC는 지난 해 ’22년 대비 72만TEU 증가한 345만TEU를 처리하며 부산항 총 물동량 증가에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환적 물동량 또한 277만TEU를 처리하며 3년 연속으로 단일 선사 최다 환적화물 처리 실적을 기록했다.
ONE(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은 지난해 부산항 기항 선사들 중 가장 많은 103만TEU의 수출입 화물을 처리하였다.
국적선사 중 고려해운은 최대인 총 물동량과 환적물동량을 기록했으며, 흥아라인은 가장 많은 물동량 증가를 보였다.
Hapag-Lloyd는 선복 저속운항을 준수하는 선박의 대폭 증가를 통해, 선박 배출 오염물질을 감소시키고 부산항의 탈탄소화 정책에 크게 기여 하였다.
BPA 강준석 사장은 “글로벌 교역 증가세 둔화, 공급망 혼란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부산항이 사상 최대 물동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건 부산항 이용선사들과 터미널 운영사들의 공동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BPA는 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항만 운영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25 [15:20]
-
부산항만공사, 항만관계자 대상 전자인수도증 도입 계획 공유
부산항 이용 운송사 및 운송기사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수렴 후 시스템 반영 예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4일(목)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전자인수도증(e-slip)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BPA는 오는 7월 부산항 모든 컨테이너터미널을 대상으로 전자인수도증을 전면 시행하기에 앞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자인수도증 도입 배경 및 적용 효과 ▲활용 방법 안내 ▲향후 일정 등을 사전에 공유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전자인수도증은 컨테이너 터미널 게이트 입구에서 발급하던 기존의 종이 인수도증을 모바일 앱(올컨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운송기사는 터미널 진입 시 게이트 입구에서 정차할 필요 없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 올컨e(항만물류통합모바일플랫폼) : 운송기사들이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 환적운송시스템(TSS), 전자인수도증 등의 기능을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도록 BPA가 자체 개발한 운송기사 전용 모바일 앱
BPA는 4월에 북항의 부산항터미널(BPT), 5월에는 신항의 에이치엠엠피에스에이신항만(HPNT)과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에 먼저 전자인수도증을 도입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 7월부터 모든 터미널에서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부산항 이용 운송사 및 운송기사들의 궁금증에 답하고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한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올컨e에 대한 문의사항과 더불어 기능 개선에 대한 현장 관계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한 운송사는 트럭기사들이 컨테이너 운송을 위해 쓰는 앱이 운송사 자체 앱과 올컨e를 포함해 3개나 된다고 지적하고, 운송사 자체 앱의 기능과 올컨e 기능을 함께 쓸 수 있도록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
다른 운송사 관계자는 전자인수도증 발행 후 작업(상차) 취소 기능, 트럭 기사의 사전반출입정보 재전송 등 운송기사의 업무 편의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BPA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현장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해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전자인수도증 도입과 함께 사전반출입정보조회 등 컨테이너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올컨e 앱에서 처리함으로써 운송기사들이 한층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운송기사들의 터미널 내 하차를 최소화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부산항만공사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전체 내용을 다시 시청할 수 있다.
2024-03-21 [16:15]
-
캄보디아 정부 대표단 부산항 방문, 항만배후단지 개발방안 논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일(수)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차관, 공공인프라교통부 차관 및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 관계자 등 고위 공무원 22명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정부 사절단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의 부산항 방문은 오는 6월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 예정인 캄보디아 최대 무역항 시아누크빌(Sihanoukville)항 물류단지 개발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 국제입찰을 앞두고 부산항 신항 및 배후단지 개발과 운영에 있어 성공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시찰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부산항만공사 신항 홍보관을 방문한 사절단은 BPA 관계자로부터 항만과 도로·철도 등 배후 인프라 개발 현황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사절단은 특히 항만배후단지 개발 및 활성화 전략, 통관체계 등 물류단지 개발과 관련된 내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의 축적된 인프라 개발 경험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항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 항만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3-20 [16:16]
-
부산항만공사, 인권경영지수 첫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획득
대금 적기 지급률, 용역근로자 보호 준수현황 등 종합 점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해 신규 도입한 인권경영지수 평가를 통해 2023년도 인권경영 성과를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BPA는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인권경영 매뉴얼 적용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대내외 인권증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인권경영 추진 노력과 성과를 정량평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BPA 인권경영위원회 심의를 거쳐‘BPA 인권경영지수’를 개발해 도입했다.
이 지수는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 이행수준 50%, 기관특성을 반영한 지표 40%, 인권침해 신고건수 10%로 구성됐다.
특히, 대규모 건설사업, 계약 건수 연 400건 이상 기관 특성을 반영하여 설정한 인권경영지표에는 대금적기 지급률, 근로자 권리보호 이행서약서 징구, 용역근로자 보호 준수 현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처음 시행한 인권경영지수 평가 결과, 종합점수는 100점 만점에 99점(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최근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건설현장 근로자 (여성)화장실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개선과제도 발굴했다.
이번 성과 점검에 참여한 BPA 인권경영위원회 외부 전문가는 “협력사 근로자 보호, 지역 사회공헌 노력 등 각 분야의 요구지표를 우수한 성적으로 달성해 만족스럽다.”라고 평가하고 “다만, 근로환경 개선 분야는 기본적인 관련 법령을 뛰어넘어 지속적으로 보장, 증진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2018년부터 인권에 경영의 최우선 가치를 두고 전 임직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첫 지수 평가에서 아주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인권보호에 작은 빈틈도 없도록 지속적으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3-20 [16:18]
-
부산항 개항 후 최초의 ‘역사적 항만 대이동’ 첫 번째 일정 순항
북항 신감만부두(DPCT) 3.15일부 반납하고 신항으로 이전,
한국허치슨터미널 새로운 터전(신감만+감만1번)에서 본격 운영준비 시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대한민국 항만 역사상 최초로 이루어지는 항만 대이동의 첫 번째 일정(신감만부두 반납)이 3월 15일부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추진되는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는 ①신감만부두 운영사(DPCT)의 신항 이전 및 부두 반납, ②자성대부두 운영사(허치슨)의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1번 선석으로 이전 및 운영시작, ③자성대부두 운영종료, ④북항 2단계 재개발 착공 등 유기적 기능 재배치가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터미널 운영사의 물량 이전과 시설개선, 운영준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복잡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촘촘히 맞물린 일정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BPA는 지난해부터 정부 및 운영사와 유기적 협업을 위한 전담조직(북항운영준비단(TF))을 구성하고 매주 점검회의를 통해 북항 터미널 이전 현황 수시 관리, 현안사항 청취,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컨테이너 물류흐름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의 첫 번째 일정인 신감만부두 운영사 DPCT는 북항 내 영업을 종료하고 3월 15일부로 부두를 순조롭게 반납한 후 신항 7부두(2-5단계)에서의 새 운영을 위한 준비 중에 있다.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1번 선석 신규 운영사로 선정된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은 이어서 3월 16일부로 운영 준비에 돌입하였다.
허치슨은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20일(금)부터 감만부두(1번 선석) 운영 건물에 입간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터미널 이전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허치슨은 기존 고객 선사에 대한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터미널로 물량과 하역장비 등을 이전할 계획으로, 금년 상반기 바지선을 이용한 해상운송을 시작해 2024년 북항 2단계 재개발 착공 전까지 모든 이전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자성대부두 허치슨의 터미널 이전은 운영 중인 부두를 통째로 옮겨가는 전례없이 대대적인 이사인 만큼 정부 및 운영사, BPA 합동 전담조직(북항운영준비단(TF))이 모두 협력하여 이전 일정이 원활히 마무리 되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