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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충청남도-충남TP,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3일 충남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 이하 ‘충남도’),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이하 ‘충남TP’)와 ‘충남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기업 지원제도와 지역 네트워크를 연계해 미래 첨단산업 영위 기업이 밀집한 충남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R&D 전주기 지원과 기술이전·사업화 등 정책적 지원을 수행하고, 충남TP는 지원 프로세스 구축 및 소부장기업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협력한다. 기보는 기술평가·기술보증·기술이전 등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통해 혁신 중소기업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중점 협력사업으로 ‘충남 맞춤형 R&D 연계지원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 프로그램은 △1단계 Pre-R&D보증(기보 1억 원 보증, 충남도 이자 지원) △2단계 R&D(충남도 출연금 1억 원 지원) △3단계 Post-R&D 사업화자금 보증(기보 최대 30억 원 보증) 등 총 3단계로 구성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보의 대표적인 R&D 전주기 지원모델로, 출연금과 융자를 분절적으로 지원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의 R&D 기획부터 개발, 실증,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기술개발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금융과 정책지원을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충청남도는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국가 주력산업의 중심지로, R&D 역량을 갖춘 국내외 대기업과 소부장 강소기업이 밀집해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기보는 지역적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R&D 활성화와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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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가족초청 ‘2025년 신입직원 입사식’ 개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3일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신입직원과 가족, 임직원이 함께하는 ‘2025년 신입직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7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신입직원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과 기보 임직원 등 350여 명도 함께 참석해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새 출발을 응원했다. 특히 가족들은 신입직원들의 연수 과정과 포부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축하 공연무대를 관람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기보는 정부의 청년 고용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직무능력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과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1명을 선발했다. 직무 분야별 채용 인원은 △기술보증·기술평가 102명 △전산 5명 △채권관리 4명 등이다.
또한 기보는 균형 채용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찾아가는 캠퍼스 리쿠르팅’, ‘취업지원대상(보훈) 채용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취업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채용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비수도권 지역인재 61명 △취업지원대상(보훈) 11명 △장애인 2명 △고졸인재 4명 등 지역·사회형평적 인재를 고르게 선발했다.
한편 기보는 중소벤처기업 종합 지원기관으로서 기술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박사 및 이공계 인재 채용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현재 290여 명의 박사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도 박사 및 이공계 모집 부문에 120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박사 9명 △이공계 인력 37명을 선발했으며, 세무사 등 전문 인력도 함께 채용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고용 한파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기보의 새 가족이 된 신입직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책임의식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기보의 미래를 힘차게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보는 앞으로도 취업정보 비대칭 해소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새정부의 청년 고용 정책에 부응해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선도적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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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참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3일부터 5일까지 충북 청주시 오스코(OS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요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AI’와 ‘정부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한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중앙부처·지방정부·공공기관·민관기관 등 157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기보는 공공 AI 혁신 존에 선정돼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신용정보 통합 플랫폼’의 주요 혁신 성과를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기보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통적 기술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AI 기반 개방형 기술평가 플랫폼(K-TOP)’ △AI로 기업의 기술 수요를 분석해 공공·민간의 우수 R&D 기술 및 연구기관과 연결해주는 ‘지능형 기술이전 매칭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시연한다.
또한 기보는 기술보증 등 주요사업 현황, 기술거래·사업화 지원제도, 기술이전 금융지원 제도 및 우수 사례 등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1:1 상담 부스를 운영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금융지원 관련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기보는 올해 AI 전담부서 신설과 AX 전략 수립 등 AI 기반의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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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한국과학기술지주, M&A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과학기술지주(주)(대표이사 최치호, 이하 ‘KST’)와 1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기술지주회사의 M&A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지주회사가 출자한 우수 기술기업의 M&A를 촉진하고, 벤처투자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보의 민관협력 M&A 플랫폼(이하 ‘M&A 플랫폼’)과 KST의 기술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M&A 전 주기에 걸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K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18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 출자해 2013년 설립한 기술지주회사로, 2025년 11월 기준 총 178개 출자회사에 700억 원을 투자하며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KST는 출자회사를 대상으로 기보의 M&A 플랫폼을 적극 홍보하고, M&A 수요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추천기업에 M&A 거래정보망을 통한 전문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수자금이 필요한 경우 M&A 보증도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벤처투자시장의 선순환 구조는 회수단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M&A를 적극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벤처투자시장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지난 3월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 내에 M&A 거래정보망을 신설해 M&A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자문부터 중개, 금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M&A를 성사시키는 등 회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5-12-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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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릴레이형 사회공헌활동 전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일부터 5일까지를 ‘KIBO 사회공헌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사회공헌주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며, 연말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살피고 지역사회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기보는 요일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보는 첫날인 1일 본점에서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AI 교육 협력 및 확산을 위한 홍보기념관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기부 사업에 2400만 원을 후원하며 주간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보는 AI 교육의 사회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청소년 등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사회공헌주간에는 △2일 연말 소외계층 기부 릴레이 및 국군장병 위문성금 전달 △3일 부산 청년예술가 후원 및 지역공부방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 장학금 수여 △4일(목)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기보·KT·부경대 협업) △5일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 등 다채로운 나눔 활동이 진행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주간은 지역사회의 과학기술 인재 육성부터 소외계층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기보사랑봉사단’을 중심으로 명절맞이 무료급식, 전통시장 장보기, 환경기금 기부, 가뭄 피해 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민·관·공 협력 기반의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12-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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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임팩트플러스’ 행사 개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달 2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소셜벤처 임팩트플러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보의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KSVM)를 통해 계량화된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투자 및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가치 측정 기업을 비롯해 벤처투자사, 소셜벤처기업, 기보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가치 측정 제도 성과 발표 △우수 소셜벤처 임팩트 IR △사회적 가치 측정 활성화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기보는 2020년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도입한 이후 5년간 집계된 102건의 사회적 가치 활동을 화폐가치로 환산한 결과, 그 규모가 약 250억 원에 이른다고 발표하며 소셜벤처의 사회적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
이어진 IR 세션에는 기보의 사회적 가치 측정을 받은 △㈜루트릭스(대기오염 저감) △㈜나눔비타민(복지자원 효율적 분배) △로카101㈜(주거비 경감) 등 우수 소셜벤처 3개사가 참여했다. 각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과 더불어 수익 창출이 가능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간담회 세션에서는 사회적 가치 측정 전문기관인 사회적가치연구원과 임팩트스퀘어, 임팩트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참여해 소셜벤처 지원을 위한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의 개선 방향과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소셜벤처가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창출한 사회적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기보는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전담 수행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소셜벤처가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평가 및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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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아기·예비유니콘 성과공유회 및 IR행사’ 성료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는 2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아기·예비유니콘 성과공유회 및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벤처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보 ‘아기·예비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유망 혁신기업들이 미래 비전과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후속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이 검증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3억 원의 시장개척자금과 최대 50억 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이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350개 기업을 육성했으며, 이 중 18개 기업이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했고, 9개 기업은 코스닥에 상장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프로그램’은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 1조원 미만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00억 원의 특별보증을 제공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보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141개의 기업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8개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고, 18개 기업은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는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과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지원제도 안내, 성과발표 세션과 IR 피칭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성과발표 세션에는 △2025년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된 ㈜콜로세움코퍼레이션 △2021년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돼 코스닥에 상장한 ㈜엑셀세라퓨틱스 △2023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후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브이에스팜텍 등 3개사가 참가해 성장 과정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진 IR 행사에서는 △2024년 예비유니콘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 △2025년 아기유니콘 다임바이오(주) 및 ㈜미스터밀크 등이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IR 피칭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민간 투자자들과 참여기업 간의 네트워킹도 활발히 이뤄졌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는 수많은 후속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견인해 온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아기·예비유니콘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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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등 8개 기관, 중동 수출 성과공유회 및 전략 세미나 개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6일 부산 아바니센트럴 호텔에서 부산지역 8개 유관기관과 함께 ‘2025 중동 수출 성과공유회 및 수출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보를 비롯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하나은행,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총 8개 기관이 2023년부터 공동 추진해 온 ‘중동 시장개척단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성과공유회에는 중동 시장개척단 참여기업과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기부 장관 표창(2점) 및 중동시장 진출 성공 기원 기념패(18점) 수여식,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최근 3년간 UAE(두바이·아부다비), 카타르(도하) 등에서 개최된 네 차례의 현지 수출상담회 성과가 공유됐다. 이 기간 동안 3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총 9965만 불(약 1400억 원)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3137만 불(약 440억 원)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특히 참여기업 10개 사는 사전·사후 마케팅 연계 지원을 통해 22만 불의 현장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52만 불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진 2부 수출세미나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습 △미국 관세 리스크 대응 전략 △중소기업 기술보호 대응 전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4시간 동안 진행돼, 현장에 참석한 지역 수출중소기업 임직원 100여 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중동시장 개척의 결실과 글로벌 전략을 바탕으로 한 지역 강소기업의 도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추천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상향(85%→최대 95%) △보증료 감면(최대 0.4%p)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통한 금리 우대(최대 3.5%p)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출 금융지원을 전년 대비 74%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안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25-11-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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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AI 기술거래 페스타’ 개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함께하는 2025년 하반기 AI 기술거래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AI 기반의 우수기술을 중소벤처기업에 연결하고, 개방형 혁신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촉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2023년 하반기부터 기술거래 페스타를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의 AI 대전환 추진에 발맞춰 △AI 기술이전 △기술자문(ILP사업) △맞춤형 금융상담 △M&A 지원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이전과 유망기술 도입에 관심있는 중소벤처기업과 기술거래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술이전 설명회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숙명여대, 부산대 등 총 22개 공공연구기관이 참여해 총 100건의 유망기술을 선보였으며, 참여기업들은 1:1 기술 상담과 함께 기보의 맞춤형 금융지원 상담도 제공받았다.
또한 KAIST 연구진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기술 난제 해결을 지원하는 ‘One Point Lesson’ 방식 ILP(Industry Liaison Program) 상담이 진행됐고, 기보가 운영 중인 민관협력 기반 M&A 플랫폼을 통한 M&A 개별 상담도 추가로 이뤄졌다.
기보는 이번 행사를 통해 ICT, 기계, 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공공연구기관의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중심의 산업 생태계 강화와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이번 행사는 새 정부의 AI 대전환 기조에 맞춰 AI 기술 및 KAIST 기술자문, M&A 중개지원 등 중소기업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고, 기술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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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AI 분야 Kibo-Star밸리기업 ㈜로이드케이 방문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ibo-Star밸리기업 ㈜로이드케이(대표이사 김대훈)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역량을 갖춘 Kibo-Star밸리기업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성장전략에 기반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기보 서울동부지역본부장과 판교지점장, ㈜로이드케이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성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로이드케이는 생성형 AI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자체 보유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유망 기술기업이다.
Kibo-Star밸리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연한과 성장단계에 맞춰 △사전 보증한도 부여(단계별 한도 30억 원에서 100억 원 이내) △보증비율 우대(95%, 3년간) △보증료 감면(0.5%p, 3년간) 등을 제공하는 기보의 핵심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김대훈 ㈜로이드케이 대표이사는 “기보의 Kibo-Star밸리기업 선정과 보증지원 덕분에 인공지능 전환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안정적 투자가 이뤄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보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Kibo-Star밸리 프로그램은 미래 성장성이 큰 혁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핵심 지원 제도”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망 기술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11-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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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미디어콘텐츠산업 육성에 맞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문용성, 이하 ‘연매협’)와 25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미디어콘텐츠산업 및 투자 분야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미디어콘텐츠산업 내 유망 중소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문화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와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협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매협은 한국을 대표하는 3000여 명의 대중문화예술인을 매니지먼트하고, 드라마·영화·콘서트·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중문화예술기획 분야의 280여 개 업체, 회원 600여 명이 소속된 사단법인이다. 2007년 창립 이래 연예인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산업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대중문화의 세계화 및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협약에 따라 연매협은 기획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문화산업완성보증 △투자 연계 △벤처․이노비즈기업 인증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해 문화콘텐츠 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유망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문화산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2009년 국내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를 도입한 이후, 2025년 9월까지 1조 4000억 원 이상의 보증을 공급하는 등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11-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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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강원경제진흥원, ‘강원지역 기술창업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5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 이하 ‘진흥원’) 본원에서 진흥원과 ‘강원특별자치도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업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강원지역의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2000년에 설립된 강원도 산하 중소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자금·기술·판로 등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강원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혁신성장을 지원해 왔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지역 내 우수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평가 및 우대보증 △투자 연계 △기술이전․보호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기술 중심의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동면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도내 우수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해 강원지역 중소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기보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지역 기술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