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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국정원 사이버보안 실태평가 ‘우수’ 등급 획득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주관한 ‘2025년 국가·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에 더해, 평가 대상 152개 기관 중 최고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정원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는 중앙부처·광역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관리체계, 보안 정책 이행 수준, 정보자산 보호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코이카는 이번 평가에서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평가 대상 기관 전체 152개 중 1위인 94.75점으로 종합 ‘우수’ 등급(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이어지는 결과로, 기관이 안정적인 보안 수준에 도달한 이후에도 매년 점수가 지속 상승하는 등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의미가 있다.
코이카는 전담 조직인 정보보안팀 신설 이후 정보보안 관리 강화를 위해 내부 규정 정비와 점검 체계 고도화, 임직원 대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연계하고, 24시간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외부 위협에 대응하는 등 빈틈없는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기관 전반의 보안 관리 수준을 유지하는 데 주력해 오고 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대한민국 무상원조 대표 기관으로서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을 유지해 나간다는 데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이번 국정원 사이버보안 실태평가 결과를 토대로 대국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공적개발원조(ODA) 대표 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1-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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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신년사 통해 4대 비전과 실행방향 제시
장원삼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통합적 개발협력 실행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협력국·파트너·국민·정부를 향한 4대 비전과 중점 실행방향을 제시했다.
장 이사장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현장에서 축적된 국제적 신뢰는 대한민국의 외교·경제·안보 역량으로 되돌아올 것“이라며 ”전략적·통합적 ODA를 통해 개발 효과성을 높이고, 협력국의 수요와 한국의 강점을 결합한 미래성장형 프로그램으로 개발협력의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4대 비전으로 △협력국의 자립을 위한 개발협력 △파트너의 성장을 견인하는 상생의 개발협력 △국민이 체감하고 지지하는 ‘자부심 있는 개발협력’ △정부에게 성과로 증명하는 신뢰받는 기관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개발협력과 연계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성과를 한 단계 발전시켜 해외 ODA 현장에 우리 기업의 혁신 기술 연계와 적용을 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국민의 개발협력 일 경험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청년 이니셔티브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2026년 4대 중점 실행 방향으로는 △통합적 ODA 추진 체계 혁신 △전략적 ODA를 중심으로 한국의 강점을 미래로 확장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 재구성과 체질 개선 △글로벌 난제 해결 지원 및 보편적 가치와 연대 실현을 제시했다.
장 이사장은 ”올해는 국가 차원의 무상원조 분절화 해소에 기여하고, 개발협력이 대한민국의 외교적 자산으로 작동하도록 제도‧조직‧절차를 새롭게 정비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며 통합적 ODA 전담 조직 신설, 코이카를 플랫폼으로 다양한 무상원조 시행기관과의 공공협력사업 확대 등을 강조했다.
더불어 ”2026년 2월 발표 예정인 제4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2026-2030)을 토대로 사업 전략을 체계화하고, AI‧디지털‧문화(K-Culture) 등 한국의 비교우위를 상생의 개발성과로 연결하는 전략적 ODA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원삼 이사장은 ”지난 35년간 전 세계로 파견된 9만 4천여 명의 봉사단원과 개발협력 인재들의 세계시민 성장 이야기, 우리 기술과 문화(K-Culture)가 지구촌에서 변화를만들어 낸 감동적 순간들을 국민들에게 더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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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코이카 개발협력 성공사례 잇달아 조명
대한민국이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안에서도 글로벌 개발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OECD 최신 보고서 두 편에서 잇달아 우수 사례로 인용되며 전문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OECD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 2건에서 코이카의 ‘삼각협력 파트너십‘과 ‘책임있는 기업 활동(RBC) 기반의 ESG 경영‧사업 전략‘을 공적개발원조(ODA)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조명했다. 특히 코이카의 삼각협력 우수 사업은 OECD의 개발협력 공식 교육 과정으로도 채택됐다. 글로벌 개발협력 무대에서 한층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보여준다.
먼저, ‘2025 글로벌 삼각협력 전망(Global Perspective on Triangular Co-operation 2025)’ 보고서에서 OECD는 코이카를 전 세계 삼각협력의 주요 촉진자(facilitator)로 꼽았다. 한국이 과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도약한 독보적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 공여국’과 ‘신흥 공여국’ 그리고 ‘수원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글로벌 사우스로의 외교 지평 확대’라는 정부의 국정 과제에도 직결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코이카의 구체적 사업 사례는 OECD의 공식 이러닝(e-Learning) 모듈인 ‘삼각협력 개관(Introduction into Triangular Co-operation)’에도 포함됐다. 코이카 엘살바도르 사무소 및 중미‧카리브팀의 ‘코스타리카 삼각협력을 통한 중미 3국 건조회랑지역 시설 원예기술 역량강화사업’이다. 캐나다, 독일 등 주요 공여국 사례와 함께 한국의 ODA 우수 사업이 전 세계 개발협력 관계자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되는 것이다.
한편 OECD가 이달 발간한 ‘호주‧일본‧한국 및 뉴질랜드의 개발협력에서 책임있는 기업 행동 촉진(Promoting Responsible Buisness Conduct in the Development Co-operation of Australia, Japan, Korea and New Zealand)’ 보고서에서는 코이카의 ESG 전략 및 파트너십이 비중있게 다뤄졌다. OECD는 코이카의 ‘ESG 파트너십’이 한국 기업들의 개발협력 참여를 이끌어내는 강력한 도구라고 평가하며, 특히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사회적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세이프가드 체계와 이해관계자 소통 방식을 높게 평가했다.
홍석화 코이카 지역사업Ⅱ본부 이사는 “그간 코이카가 일궈온 노력과 성과를 국제사회가 인정한 것이며, 앞으로 개발협력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혁신적 파트너십을 통해 선진 공여국과 신흥 공여국 모두에게 신뢰 받는 선도적 개발협력기관으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이카 우수 사례를 소개한 OECD 보고서 2건은 각각 OECD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3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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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은 향후 3년간 인증마크와 현판을 부여받고, 교육부가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 ‘꿈길’에 등재되어 더 많은 학교, 학생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은 국제개발협력과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개발협력 분야와 국제사회의 다양한 진로를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10년 6월 ‘지구촌체험관’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고 2023년 지금의 모습으로 새단장한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은 개관 이래 지금까지 누적 4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국내 유일 ‘ODA 랜드마크’이자 전시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교육 프로그램들은 코이카 개발협력전관의 기획 전시 주제인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13번 기후행동과 소비자 윤리, 경영 윤리 등을 연계했다. 초등학생 대상 ‘만능 열매의 두 얼굴’에서는 과도한 팜유 사용이 동물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환경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대상 ‘환경을 위한다는 착각’에서는 기후변화에 책임이 큰 기업이 보이는 그린워싱의 개념과 실태, 국내외 규제 등에 대해 학습할 수 있게 했다.
매년 전시 주제와 연계하여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의 상시 교육 프로그램, 방학 및 시즌 특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이카 홈페이지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확인하고 직접 방문도 할 수 있다.
한편 코이카는 구글 아트 앤 컬처와 협업해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 공간으로 개발협력전시관과 개발협력역사관 가상 투어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컬렉션을 통해서는 대한민국의 원조 및 개발협력의 역사와 현황에 대한 다양한 시각 교육 자료도 제공한다.
2025-12-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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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구글 아트앤컬처, 개발협력전시관 가상체험 새단장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와 협업해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코이카의 개발협력전시관을 온라인으로 재현, 국민 누구나 가상 공간에서 인류 공영, 세계 평화 등의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는 전 세계 80여 개국, 3000개 이상의 문화 기관이 보유한 문화유산과 이야기, 그리고 지식을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앱이자 온라인 플랫폼으로 예술, 음악, 역사, 현지 음식과 관습, 유산 등 다양한 전 세계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 온라인 콘텐츠는 구글 아트 앤 컬처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스트리트 뷰 기능을 통해 전시관 가상 투어와 현재 진행 중인 ‘지속가능한 미래가 오다(ODA)’ 전시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게끔 구현했다.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부지에 위치한 개발협력전시관은 다양한 국제 이슈,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와 대한민국의 노력 등을 담은 전시 및 개발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 6월 ‘지구촌체험관’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고 2023년 개발협력전시관이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했다. 개관 이래 지금까지 누적 40만 명의 관람객(월 평균 방문객 2000명 이상)이 찾은 국내 유일 ‘ODA 랜드마크’이자 전시 명소로 자리잡았다.
코이카는 이미 구글 아트 앤 컬처와 함께 지구촌체험관 시절 온라인 콘텐츠를 구축,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3년 새로 출발한 개발협력전시관의 최신 콘텐츠를 구글 아트 앤 컬처 코이카 페이지에 추가한 것이다.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13번 기후행동과 관련한 전 세계 기후위기의 심각성,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코이카의 노력 12월 현재 기준 최신 콘텐츠가 반영됐다.
한편 코이카는 개발협력전시관에 더해 개발협력역사관 가상 투어 콘텐츠도 추가했다. 같은 오프라인 전시관이지만 일반인 누구나 예약, 방문할 수 있는 개발협력전시관과는 달리 개발협력역사관은 일반에는 잘 공개되지 않던 공간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구글 아트 앤 컬쳐 코이카 페이지에서는 대한민국의 개발협력 역사를 총망라한 온라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원조 수원국으로서의 한국의 역사’, ‘한국의 해외취업 및 이주 역사’,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역사’로 꾸며진 온라인 전시는 오프라인으로는 공개되지 않던 코이카 개발협력역사관의 사진 자료들이 관람용뿐만 아니라 ODA 및 국제개발협력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게 스토리 형태로 꾸며졌다.
재방문률이 32%에 달하는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은 오프라인으로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누구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도슨트 투어, 초·중·고등학생 및 가족 대상 맞춤 교육 프로그램과 방학 및 시즌 특별 프로그램 등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코이카 홍보실 한리라 대리는 “개발협력 전시 공간이자 체험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은 코이카 전시관이 이번 온라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국민 여러분과 한 발짝 더 가까워졌길 바란다”며 “온라인 가상 체험이 오프라인 직접 방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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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행안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3개 영역 ‘최우수’ 등급 획득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2025년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안부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전반의 품질, 관리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에 등급별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3년에 처음으로 도입돼 올해로 3년째 시행되고 있다.
코이카는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3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간 코이카의 데이터 관리 및 품질 향상 노력이 실제로 공공데이터의 신뢰성, 효율성 및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공적개발원조(ODA)* 대표 시행기관인 코이카는 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시스템 구축 단계부터 예방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고품질의 데이터는 AI 전환의 핵심 기반”이라며 “기관 전반에 걸쳐 데이터 품질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 정부의 AI 전환 정책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이카 ODA 통계 정보, 국가별 협력사업, 해외봉사단 프로그램 등 코이카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는 행안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코이카 오픈데이터 포털을 통해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2025-12-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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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고익하’ 브랜딩 캠페인 마무리
대한민국 국제개발협력 대표 기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고익하’ 브랜딩 캠페인의 2025년도 여정을 일단락지었다.
코이카는 10월부터 벌여온 브랜딩 캠페인 ‘고익하, 잇츠마이플레저(코이카, 제 기쁨입니다)’를 최종 결산 영상 및 이벤트와 함께 마무리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고마워요 고익하’에 이은 올해 캠페인은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가 개발도상국뿐 아니라 도움을 주는 우리 국민에게도 큰 기쁨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었다. 아울러 올해 캠페인은 앞으로 이어질 3단계 ‘함께해요, 고익하’(가칭)를 예고하는 징검다리로도 충실히 역할을 해냈다.
올해 고익하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설계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옥외 광고로 호기심을 유발한 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본격 확산한 영상 등 주요 콘텐츠는 2024년 ‘고마워요, 고익하’ 캠페인 대비 주요 성과 수치가 50% 이상 증가했다.
3개월에 걸쳐 진행된 ‘고익하, 잇츠마이플레저’ 캠페인은 구체적으로 △콘텐츠 총 노출수 약 350만 회 △조회 및 반응수 약 500만 회 △이벤트 직접 참여자 수 약 5천 명 등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특히 모델 정혁, 봉사단원 출신 스타 강사 이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5명의 대표 고익하를 조명한 시리즈 영상이 이같은 성과를 이끌었다. 또, 함께 진행된 참여형 이벤트는 개발협력이 특별한 누군가만의 일이 아니라 누구나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동참할 수 있는 일임을 알리며 ODA에 대한 문턱을 낮췄다.
특히 한국을 포함해 세계 42개국에서 100여 명의 일반인 ‘고익하’들이 셀카 영상 등을 통해 각자 ‘나다움’의 ‘고익하 모먼트’를 말하는 최종 영상은 공개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17만회를 기록했고, 여기에 서로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천여 개의 댓글들이 달리며 서로 공감을 주고받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강병욱 씨(31세)는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무언가로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줬던 경험을 ‘고익하 모먼트’로 나눴다”며 “개발협력이 막연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누구나 관심을 갖고 함께할 수 있는 일임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익하’ 캠페인은 코이카가 2024년부터 꾸준하게 벌여오고 있는 브랜딩 활동의 하나다. 첫해는 ‘고익하를 찾습니다’로 시작해 ‘고마워요, 고익하’로 마무리했다. 올해는 ‘고마워요, 고익하’에서 ‘고익하, 잇츠마이플레저’로 연결지었다. 꼬리를 물고 이어가는 구성으로 다년 간의 브랜딩 활동에 연속성을 부여했다.
이야기 전개와 함께 의미도 확장된다. 첫 단계에서는 호기심을 자아내는 가상의 인물 ‘고익하’를 내세워 코이카를 각인시키는 한편 개도국 ODA 수혜자로부터 온 감사 인사가 실은 우리 국민 모두를 향한 것임을 일깨웠다. 올해 ‘잇츠마이플레저’의 메시지는 ‘고마워요, 고익하’에 대한 화답인 동시에, 개발협력이 우리 국민의 기쁨이자 자긍심임을 표현했다. 개발협력이 ‘의무’나 ‘책임’이라기보다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즐거운 일상’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이뤄내고자 한 것이다.
고익하 캠페인이 가을-겨울께 집중되고 있긴 하지만 코이카는 이를 더 상시적으로 가져가고자 한다. 이를테면 세계 곳곳의 고익하를 찾아 조명하는 *‘고익하는 지금’ 숏폼 영상 시리즈 등 관련 콘텐츠는 해를 넘겨서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코이카는 올해 ‘고익하, 잇츠마이플레저’에 연결되는 다음 단계로 더 많은 이들이 일상에서 개발협력의 가치를 나누고 연대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더욱 진화,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고마움’에서 ‘내 기쁨’으로, 그리고 ‘함께하자’는 메시지로 나아가는 것.
류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고익하’는 국제개발협력의 가치를 일상에서 쉽고, 친근하게 나눌 계기를 주는 존재”라며 “누군가에게 받은 ‘고마움’의 감정에서 시작해, 그게 나의 ‘기쁨’이라는 깨달음을 거쳐, 이제 ‘함께하자’고 손길을 내미는 단계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는 올 한해 고익하 캠페인 외에도 ‘개발’ 의미를 혼동해 벌어진 소개팅 해프닝에 이어 실제 오피스 로맨스를 다룬 ‘개발남녀’ 웹드라마 시즌2를 공개하고, 기관 캐릭터 피코(PeKO)에서 피코프렌즈(PeKO Friends) 완전체를 공개해 무료 이모티콘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세대를 타깃으로 글로벌 소통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25-12-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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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코이카, ‘ODA 책무성·효과성 높인다’ 제도개선 방안 발표
외교부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16일 ‘코이카 무상원조 통합 플랫폼화 강화 방안’과 ‘코이카 책무성 강화 방안’ 으로 구성된 코이카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외교부와 코이카가 올해 9월 2일부터 가동해 온 ‘코이카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에서 도출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사회 및 국회와 소통하고 의견을 받아 반영한 결과이다.
이 TF는 ‘통합적 무상원조 체계 구축과 가시적‧효과적 ODA 확립’이라는 국정과제이행을 위해 우리나라 유일의 ODA 전담기관인 코이카가 무상원조 통합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여, 3개월여간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과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이 참석하는 2차례의 고위급 회의와 5회의 실무급 회의 및 수시 업무협의를 추진해 왔다.
그동안 우리나라 무상원조 체계의 주요 도전과제로 다양한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ODA 사업을 산발적으로 수행하는 ‘분절화’ 문제가 대두되어왔다. 이번 TF에서 도출된 개선 방안에는 코이카의 ‘공공협력사업’과 ‘인재양성 단일 플랫폼(IEM-CIAT)’ 등 통합사업 제도를 강화하고, 코이카 프로그램 등 대형사업의 단일 성과관리체계를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외교부와 코이카는 이번 TF 활동의 결과로 코이카의 사업 추진과 조직 운영상 책무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이는 ODA에 대한 국민 지지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사업 투명성·공정성 제고 노력과 함께 무상원조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코이카의 역할에 걸맞은 수준의 책무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사업 예비조사 기간 연장 및 내실화, 사업 개시연도에 사업계획변경 요건 강화, 평가 환류 매뉴얼 개선 등 코이카의 사업 전 주기(발굴·기획-이행·점검-평가 및 사후조치)에 걸친 책무성 강화 방안이 추진된다.
코이카는 조직 운영 차원에서도 책무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청렴 옴부즈만’ 운영을 통한 윤리준법 경영 내재화, 퇴직자 입찰 참여에 대한 심사 강화, 상위 법령과 코이카 규정 간의 정합성 확보 등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ODA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확보해 나가고자 한다.
외교부와 코이카는 향후 코이카의 통합 플랫폼 기능 강화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코이카의 책무성 강화를 모범사례로 하여 전 무상원조 시행기관에 확대 적용 가능한 ‘무상원조 책무성 모델’을 수립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ODA 확립에 선도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2025-12-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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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기보, ‘소셜벤처 글로벌 성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기술보증기금이 개발협력 분야에서 소셜벤처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잡았다. 코이카는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에 참여한 소셜벤처의 글로벌 임팩트 확산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reative Technology Solution, CTS)이란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소셜벤처의 혁신적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통해 개발협력 효과를 높이는 사업으로 Seed0(예비창업가 육성), Seed1(ODA 테스트베드), Seed2(기술사업화), CTS-TIPS 연계형(현지 실증 및 기술사업화)으로 구성됐다.
코이카의 CTS는 혁신적 아이디어나 기술을 활용해 개발협력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CTS 졸업기업 양성이라는 그간의 양적 확대 체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술 역량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관리하는 ‘질적 성과 중심 체계’로 전환한다는 의미가 있다.
코이카와 기술보증기금은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소셜벤처 성과 측정을 위한 기술평가 적용 △사회적 가치 측정 및 사후 컨설팅 △코이카 CTS 심사와 기술보증기금 인증 연계 △우수 소셜벤처에 대한 임팩트 보증 검토 등을 포함한 정책 지원을 단계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코이카는 CTS의 운영 및 기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소셜벤처의 기술 잠재력과 사회적 기여도를 분석해 기업 성과를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후속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CTS 참여 기업들은 사업 수행 결과에 대한 공신력 있는 평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자 유치, 글로벌시장 진출 등 다양한 기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정성·정량 기반의 성과 데이터 공유, 제도개선 논의, 협력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평가 결과를 CTS 운영 및 사후 지원 모델에 반영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서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CTS의 성과를 객관적인 근거 데이터에 기반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소셜벤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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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제54회 자문위원회’ 개최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11일 경기도 성남시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제54회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코이카와 개발협력 분야의 발전을 위해 사회 각계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연 1회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국제개발, 시민사회, 민간기업, 문화예술,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이카의 2026-2030 중장기 경영목표와 2026 사업계획, 시그니처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검토 의견을 나눴다.
2025-12-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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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참신한 홍보로 2030·MZ세대 호평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KOICA)가 공공기관의 틀을 완전히 깨는 파격적인 홍보로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브랜딩 캠페인 ‘고익하’부터 웹 드라마 ‘개발남녀’, 국민 참여 서포터스 ‘위코’, 기관 캐릭터 ‘피코프렌즈’, 거기에 ‘MBC’ 예능 ‘알바로바캉스’까지 곳곳에 코이카다.
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라는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관의 업(業)을 일반 국민의 일상과 대중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가장 공공기관스럽지 않은’ 홍보를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강남, 판교 등 수도권 일대에서 ‘고익하, 잇츠마이플레저’라는 광고가 눈에 띈다. 작년 큰 반향을 일으켰던 ‘고마워요, 고익하’에 이은 코이카의 두 번째 기관 브랜딩 캠페인이다. ‘고익하’는 친근한 사람 이름처럼 기관명 ‘코이카’의 애칭으로 활용해 국민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힌 것이다. 개발도상국 주민들이 “땡큐, 코이카(Thank you, KOICA)”라고 말할 때 종종 ‘고익하’로 발음하는 것에서 착안했다.
작년 캠페인에서 ‘고마워요, 고익하’라는 감사함의 표현이 실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을 향한 것이었음을 알렸다면, 올해 ‘고익하, 잇츠마이플레저’(It’s My Pleasure)는 다른 누군가를 돕는 일이 곧 ‘나의 기쁨’이 된다는 메시지로 연결해 개발협력이 국민의 자긍심이라는 점을 일깨우고 있다.
10월 하순 시작한 올해 고익하 캠페인에는 주요 영상 조회수 합산 약 200만 회를 기록 중이며 3184명이 넘는 일반인이 댓글은 물론 개인 SNS 게시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해 캠페인의 확산력을 입증하고 있다.
공공기관 홍보 콘텐츠로는 이례적으로 청춘남녀의 연애를 다룬 웹 드라마 ‘개발남녀’ 시리즈 역시 ‘파격’ 그 자체다. 실수로 잘못 나간 소개팅에서 비롯된 이야기를 통해 IT 소프트웨어 개발의 ‘개발’과 국제개발협력의 ‘개발’, 좀처럼 엮일 것 같지 않은 이 두 영역을 재치있게 연결했다.
젊은 세대가 공감할만한 현실 연애와 직장 고민을 전면에 내세우고 코이카와 개발협력에 대한 홍보 욕심은 자제한 ‘겸손한 홍보’ 전략이 주효했다. 물론 드라마 곳곳에 코이카와 ODA에 대한 이야기가 섞여 있지만 이질감이 들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배치했다.
작년 ‘개발남녀 시즌1’은 에프소드 2편과 쇼츠 영상 등을 합산해 총 25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코이카는 11월 추가 에피소드 4편으로 구성된 ‘개발남녀 시즌2’를 보이며 MZ 세대의 알고리즘에 스며들었다. 개발남녀 시즌2 웹드라마와 연관 콘텐츠는 총 조회수 720만 회, 반응수 725만 회를 기록했다.
코이카 홍보실 황미애 과장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 게시물 댓글 반응이나 최근 포커스그룹인터뷰(FGI)에서 만난 젊은 세대 대다수가 코이카나 개발협력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었었는데 ‘개발남녀’나 ‘피코’를 통해 처음 접하고 관심을 갖게 됐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코이카는 대학생 중심의 국민 참여 서포터스 ‘위코’(WeKO), 기관 소통 캐릭터 ‘피코프렌즈’(PeKO Friends) 등 다년 간의 활동을 통해, 참신한 홍보를 지향한다면서도 민간의 ‘무늬만 흉내내는’ 데 그치고 마는 다른 공공기관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이카가 최근 국민적 관심을 받게 된 데는 방송 등 대중매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기관을 직간접적으로 노출한 전략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예능 ‘알바로바캉스’에서 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이 코이카 사업지를 찾아 여성 어업인의 해조류 채취를 지원하고, 탄자니아 학생들에게 K-문화를 전수하는 장면을 간접 노출하며 자연스럽게 기관 브랜드를 노출했다.
이같은 코이카의 활동은 홍보, 광고, 미디어 분야에서의 각종 수상으로 이어졌다. 최근 2년 간 웹드라마 ‘개발남녀’가 2024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 & 캠페인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아프리카 사업성과 홍보영상은 대한민국 2024년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 수상했다. 또 기관 캐릭터 피코(PeKO)는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이벤트 혁신상’ 수상을 하는 등 굵직한 시상식에서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보실 구성원들 개개인 차원에서도 국무총리상, 외교부장관상, 문화체육부장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코이카의 눈에 띄는 성과들은 개발협력 분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 친화적인 접근성을 극대화하려는 코이카 홍보실의 치밀한 기획의 결과다. 코이카 홍보의 성공 요인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첫째, 역발상을 통한 참신성이다. ODA와 같은 어렵고 딱딱한 주제를 최대한 쉽고, 친근하게 일상에 녹여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대중, 특히 젊은 세대의 관심사에서 시작해 코이카와 개발협력을 이질감 없이 녹여내는 정반대의 접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음으로, 일관성을 위한 꾸준함이다. 지나가는 유행, 일회성 밈(meme)에 편승하기보다 ‘고익하’ 캠페인과 ‘개발남녀’ 시리즈처럼 한 번 시작한 기획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확장해 나가는 우직함으로 브랜드 자산을 구축했다.
물론, 그 밑바탕에는 탄탄한 기본기가 뒷받침하고 있다. ‘톡톡 튀는’ 참신한 홍보가 대중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언론 홍보, 평판 관리 등 평상시 공공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신뢰감과 안정감을 주는 홍보가 필수적이다. 기성 언론 미디어와의 기획 협업, 또 개발협력 전문지를 표방하는 ‘매거진코이카’와 같은 자체 매체, 그리고 가치와 감동을 담은 영상미 넘치는 해외 ODA 사업 현장 소개 영상 등이 없었더라면 참신한 홍보가 빛을 보기 어려웠을 것이다.
류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코이카 홍보실은 언론, 뉴미디어, 디자인 등 서로 다른 영역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협업하는 멋진 팀”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 있는 홍보와 국민 여러분과 친근하게 다가가 소통하는 홍보, 둘 사이에서 균형을 잃지 않고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12-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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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장원삼 이사장, 방글라데시·파키스탄 순방
코이카 장원삼 이사장은 지난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을 순방하며 양국과의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에서는 △과도정부 수반‧대외경제협력청장과의 면담 △코이카가 지원한 국립간호대학원 등의 사업 현장 방문, 파키스탄에서는 △과학기술부 장관과의 면담 △태양전지모듈 인증시험소 개소식 참석 등으로 5박 7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원삼 이사장은 1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무함마드 유누스(Muhammad Yunus) 최고 고문(Chief Advisor)*을 예방하고 보건·교육·교통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장 이사장은 “(방글라데시의) 정치적 과도기에도 핵심 ODA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방글라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에 유누스 최고 고문은 “한국의 ODA는 방글라데시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향후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일에는 방글라데시 국립간호대학원을 방문해 교육·연구 인프라와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국립간호대학원은 코이카가 2018년 설립을 지원한 방글라데시 최초의 간호학 석사과정 운영 기관으로, 지난 6년간 국가 보건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코이카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박사과정 신설, 교수진 역량 강화, 강의실·연구실·기숙사 리모델링 등을 포함한 ‘간호대학원 교육·연구 역량강화 2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장 이사장은 “간호 고등교육의 질적 혁신은 방글라데시 보건 체계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2018년 지원한 1차 사업이 방글라데시 정부의 주도적 운영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번 2차 사업은 방글라데시의 주인의식과 자립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협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같은 날, 장 이사장은 무하마드 사히리야드 카데르 시디키(Md. Shahriar Kadar Siddiqy) 방글라데시 대외경제협력청장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교육·교통·물관리·보건·전자정부 등 핵심 분야에서 코이카 추진 중인 무상원조 성과를 공유하며 ‘비전 2041’, ‘스마트 방글라데시’ 등 방글라데시 국가 전략과 연계한 중장기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시디키 청장은 코이카의 신뢰 기반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어, 기술훈련, 간호·요양 인력양성, 전기차(EV) 제조 역량 강화, 전자정부·디지털 전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3일에는 코이카가 국제개발구호단체 아드라코리아와 여성 자립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소재의 밀풀 여성직업훈련센터를 방문해 훈련 과정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장 이사장은 “센터가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술훈련이 소득 창출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이카는 산업체 연계 훈련, 취업박람회, 지역 인식개선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가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키스탄을 찾은 장원삼 이사장은 4일 칼리드 후사인 마그시(Khalid Hussain MAGSI) 파키스탄 과학기술부 장관 접견실에서 면담을 갖고 물·위생, 에너지, 교육, 보건 등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성과를 확인하는 한편, 과학기술·R&D·디지털·AI·기후환경 등 미래 분야 중심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 이사장은 “코이카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한국의 발전 경험을 파키스탄과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며 “파키스탄의 수요에 맞춘 개발협력사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그시 장관은 한국이 축적해 온 선진 기술과 경험 전수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과학기술, 연구개발(R&D), 디지털·AI, 기후환경 등 미래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5일 장 이사장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한국–파키스탄 태양전지모듈 인증시험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파키스탄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수요 증가 속에서 태양광을 핵심 에너지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에 코이카는 2019년부터 국제 기준에 따라 태양전지모듈의 성능·안전성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시험소 구축, 기자재 공급,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해 왔다.
개소식에서 장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에너지 기술 협력의 대표 사례”라며 “코이카는 향후 파키스탄과 과학·에너지·디지털·AI 분야에서 사업 및 인적자원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히드 이크발 발로치(Shadid Iqbal BALOCH) 과학기술부 차관은 “코이카 지원으로 구축된 인증시험소는 파키스탄 에너지 산업의 질적 도약을 뒷받침할 핵심 기반”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후위기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시험소가 본격 운영되면 파키스탄은 국제 인증 획득으로 태양광 패널 등 자국의 녹색에너지 제품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과의 성능 표준 일치로 양국 간 통상 협력 확대도 기대된다.
같은 날 장 이사장은 코이카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ICT 센터 설립사업’을 통해 조성된 ICT 센터를 방문해 실습실, 장비 등을 점검하고 파키스탄 청년들에게 산업 발전을 이끌 전문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코이카의 지속적인 인적자원 지원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코이카는 앞으로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등 ODA 중점협력국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사람 중심의 포용적 성장과 디지털·스마트 발전을 지원하는 개발협력기관으로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9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