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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서포터스 ‘위코’ 8기 발대식 성료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8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서포터스 1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김동호 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 등 임직원도 함께했다.
2019년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위코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의미의 국민참여형 서포터스다. 국내외 참가자가 직접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통해 공적개발원조(ODA)가 협력국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국익에 함께 기여하는 일임을 알리고, 코이카와 ODA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넓히는 역할을 한다.
올해 코이카는 위코 8기 모집 단계부터 지원자를 ‘신입 마법사’, 코이카를 ‘마법 본부’, 위코 활동을 ‘마법 연구’로 표현하는 등 ‘코이카 마법대학원’ 세계관을 적용했다. 개발협력을 친근하게 풀어내면서, 이 분야를 잘 알지 못했던 젊은 세대에게도 “콘셉트가 재미있어 지원해 보고 싶다”는 등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실제 위코 8기 모집에는 총 883명이 지원해 약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국내 부문에는 443명이 지원해 약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국내 부문 40명과 글로벌 부문 60명 등 총 10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한국을 비롯해 르완다, 베트남, 볼리비아, 이집트,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키르기스스탄 등 전 세계 44개국에서 활동한다.
발대식은 ‘코이카 마법대학원 입학식’ 콘셉트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재능과 힘(力)으로 개발협력을 알리는 신입 마법사로 환영받았다. 앞으로의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국내외 서포터스의 활동 계획 및 포부 발표가 이어졌다. 위코 7기 우수팀 ‘옥남정’도 선배 마법사로 깜짝 등장해 활동 경험을 나누고 후배들의 출발을 응원했다. 참가자들은 마법 지팡이를 들고 ‘세상을 바꾸는 마법 같은 능력’을 뜻하는 라틴어 주문 ‘마지카 파쿨타스 문둠 무탄디’를 함께 외우는 단체 세리머니로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발대식은 개발협력 ‘마법’ 세계관으로 가득 채워졌다. 참가자에게는 “당신이 가진 별의별 능력이 코이카와 만나 세상을 바꾸는 마법으로 피어나길 바란다”는 메시지의 입학 통지서와 함께 마법 지팡이, ‘마법 말랑이’ 등의 입학 기념품이 제공됐다. 마법 수프을 연상시키는 보라색 슬러시와 입학 기념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해 행사 콘셉트를 깨알같이 살리고 참가자들의 몰입과 호응을 이끌었다.
김동호 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은 격려사에서 “개발협력에 필요한 힘은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가 이미 가진 사소한 능력에서 시작된다”며 “위코 8기가 그 힘으로 ODA를 국민의 일상과 연결하고, 누구나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이야기로 바꿔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코 8기는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 간 ‘세상을 바꾸는 마법 같은 능력, 개발협력’을 슬로건으로 활동한다. 개발협력의 끝 글자인 ‘력(力)’을 체력, 상상력, 실행력 등 누구나 가진 능력과 연결하고, 지원 단계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전문가의 교육과 조언을 거쳐 실제 홍보 활동으로 실행하는 ‘마법 연구형 서포터스’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국내 서포터스는 코이카와 개발협력을 알릴 홍보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해 프로젝트로 실행한다. 글로벌 서포터스는 협력국 현장의 소식을 전하는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ODA 사업으로 달라진 사람들의 일상과 지역사회의 마법 같은 변화를 사진과 영상 등 생생한 콘텐츠로 전한다.
코이카는 서포터스가 제안한 우수한 아이디어가 일회성 결과물에 그치지 않도록 후속 활동과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실제 올해 마법대학원 세계관도 지난해 위코 7기 우수팀 ‘옥남정’의 아이디어를 모집과 활동 전반으로 확장한 것이다. 위코 8기의 아이디어도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후속 활동으로 연결해, 국민의 ODA 이해와 개발협력에 대한 공감, 참여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위코 8기 최연소 참가자이자 고등학생인 김승우 씨는 “몽골 해외봉사에서 아이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호기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며, 작은 관심과 소통이 나라와 나라를 잇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배웠다”며 “저의 ‘공감번역력’으로 ODA를 또래의 언어로 풀어, 더 많은 청소년이 개발협력을 자신의 삶과 연결하고 직접 참여하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적도 기니 출신 부산 유학생으로 위코 8기에 참여한 온유씨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한국과 아프리카를 잇겠다는 꿈에 더 큰 확신을 갖고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코이카의 국제개발협력 활동과 그 중요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진행될 위코 8기의 활동은 위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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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국제개발협력 가치 담은 브랜드 광고 공개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대한민국의 성장 경험을 세계와 나누며 지구촌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내용의 새로운 브랜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코이카에 따르면, 이번 기관 브랜드 광고는 대중에 친숙한 영상 콘텐츠로 코이카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공적개발원조(ODA)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대한민국이 축적해 온 성장의 경험과 역량이 세계 여러 나라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가능성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부각했다.
30초 분량의 영상은 “대한민국은 어디까지 나아갈 거냐”는 세계로부터의 질문에 “K와 함께 세상 모두의 내일로 향하겠다”고 답하며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변화와 미래상을 감각적으로 그려낸다. 핵심 키워드인 ‘세상을 변화시키는 마법같은 이름, ‘K’’는 대한민국이 성장 과정에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 기술 등을 세계와 나누는 글로벌 연대의 힘을 상징한다.
이어 영상은 “대한민국의 놀라운 성장을 세상의 가능성으로, 대한민국 코이카로 답하다”라는 카피와 함께 마무리된다. 이는 국제개발협력의 가치를 시각화해 대한민국이 축적한 성장 경험을 세계와 나누며 글로벌 공존 공영에 기여한다는 의미다. 높아진 국격과 위상에 걸맞게 더 많은 책임과 역할을 맡을 ‘글로벌 책임강국’의 모습을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맞게 구현하고자 했다.
이번 브랜드 영상은 코이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또한 tvN 등 CJ ENM 방송 채널과 티빙(TVING), 웨이브(Wavve), 엠넷플러스(Mnet Plus) 및 CJ 유튜브 파트너 채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청자층이 두터운 tvN의 주요 예능 프로그램 및 인기 토일드라마 전후 광고 시간을 통해서도 안방 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코이카는 브랜드 영상 공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엠넷플러스에서 대국민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플랫폼 내 다양한 팬덤 이벤트에 활용 가능한 포인트가 주어진다.
코이카 홍보실 김가현 과장은 “선망받는 나라 대한민국이 더불어 잘 사는 지구촌을 위해 더 책임있는 리더십을 맡을 수 있고, 그 한 방법이 국제개발협력이라는 점을 나누고자 했다”며 “국민 여러분이 코이카와 ODA의 의미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이해하고, 대한민국이 세계와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이카는 앞으로도 방송과 디지털 플랫폼, 국민 참여형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국제개발협력의 가치와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고, 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2026-07-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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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개발협력평가포럼 개최… ODA 성과관리 방안 논의한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오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 대강당에서 ‘제10회 코이카 개발협력평가포럼(이하 평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공적개발원조(ODA) 성과를 더 책임있게, 더 유연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개발협력평가포럼은 국제개발협력 사업 평가에 대한 시의성 있고 깊이 있는 주제를 폭넓게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는 책무성과 객관적 평가, 그리고 적응적 성과관리가 핵심 논의 대상이다.
공공 재원이 투입되는 ODA 사업에서 사업 성과에 대한 책무성과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사업 체계 개선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져 왔다. 특히 최근 들어 국제사회는 사업이 끝난 뒤 성과를 확인하는 종료·사후평가를 넘어 사업을 수행하면서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학습하며 운영 방향을 조정하는 ‘적응적 성과관리’에 눈을 돌리고 있다.
코이카 또한 대한민국 ODA 규모가 커진 상황에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개발도상국 현지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사업을 관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중간평가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평가 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개발협력사업 중간평가 도입 필요성 및 기대효과’를 주제로 기조발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코이카 국별협력사업 중간평가 제도 개선 및 가이드라인 수립 연구결과’ 및 KOFIH(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보건 ODA사업과 월드비전이 코이카 사업에서 진행한 중간평가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세 번째 토론 세션에서는 도영아 코이카 지역사업Ⅱ본부 이사를 좌장으로 코이카, KOFIH, 한국행정연구원의 각 전문가들과 국무조정실 평가전문위원이 패널로 나서 평가 기반의 적응적 관리와 사업에의 환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마지막 순서로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코이카는 세계은행, 녹색기후기금 등 중간평가의 효과적인 사례를 포함한 연구와 실제 적용을 통해 고성과 사업은 코이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ODA 대표 사업으로 확장하는 등 공공 재원 투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
2026-07-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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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공공데이터 활용 챌린지 성료… 실용성 돋보인 아이디어 대상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우리 국민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국제개발협력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6년 코이카 공공데이터 활용 챌린지’를 마무리하고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코이카 공공데이터 활용 챌린지는 코이카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자유롭게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하고 데이터 기반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례 공모전이다.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서류 공모에 다채로운 아이디어들이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코이카는 ODA 현장에 적용가능한 ‘실현 가능성’과 ‘파급 효과’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최종 6개 팀을 선발, 데이터 전문가를 매칭해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했다. 각 팀은 제안된 아이디어를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기획의 완성도를 높여 9일 최종 발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Eval2Action 설루션을 제안한 데이웨이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이웨이팀의 ‘Eval2Action’은 민간 분야에서 ODA사업이나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제안할 때, 유사사업의 종료평가 보고서나 성과지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이나 위험을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자동으로 도출하는 설루션이다.
우수상은 0514_Lab팀과 KBL팀이 차지했다. 0514_Lab팀은 코이카의 공공데이터와 국제 보건지표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ODA의 실제 수요와 지원 현황의 차이를 산출해 개발도상국에 맞춤형 보건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설루션 ‘HealthODA Insight’을 제안했다. KBL팀은 수원국 현지 동향 데이터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요와 리스크를 분석해 최적의 ODA 진출 국가와 분야를 추천하는 설루션 ‘ODA-itda’을 제시했다.
대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0514_Lab팀과 KBL팀에는 각각 상장 상금 100만 원이 주어졌다.
김동호 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챌린지는 민간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수많은 아이디어 중에서도 특히 ODA 생태계를 두텁게 하고 국제개발협력이 스마트하게 발전할 수 있는 설루션들이 발굴되어 뜻깊다”며 “수상 아이디어들이 실제 정책과 업무 환경에 다양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체계를 더욱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수요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교육을 실시하는 등 AI 전환을 통한 내부 행정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실용적인 혁신 아이디어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07-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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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팔레스타인 정부와 개발협력사업 협의의사록 체결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8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베들레헴에서 팔레스타인 정부와 신규 개발협력사업 2건에 대한 협의의사록(RoD, Record of Discussion)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의의사록을 체결한 사업은 △베들레헴 스타트업 허브 건립 사업(2026~2032년) △팔레스타인 위기 및 재난대응 역량강화 사업(2026~2030년)이다.
코이카는 스타트업 허브 건립 사업을 통해 베들레헴 지역 청년과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 기술 교육, 창업 보육 공간, 맞춤형 창업 지원 등을 제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재난 대응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서는 제닌(Jenin)과 예리코(Jericho) 등 분쟁 취약 지역에서 소방청과 지자체에 재난 대응 장비를 보급하고, 전문 소방 대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화재, 자연재해, 비상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팔레스타인은 장기간 이어진 분쟁과 제한적인 이동 및 교역 환경으로 청년층의 경제활동 기회가 크게 위축됐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각종 비상 상황도 주민들의 안전망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코이카는 이번 신규 사업이 단순한 시설, 장비 제공을 넘어, 청년 창업 기반 조성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해 팔레스타인 지역사회의 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의의사록 체결식에서는 한-팔레스타인의 우호를 상징하는 특별 행사도 열렸다. 이날 주팔레스타인 대한민국 대표사무소와 베들레헴 시(市)는 베들레헴 중심부에 있는 세계유산 예수탄생교회(Church of the Nativity) 인근 거리를 ‘한국로(路)’로 공식 지정했다.
이 거리에는 코이카가 이번 신규 사업으로 조성하는 스타트업 허브 센터가 들어서는 등 향후 팔레스타인 청년들의 미래를 여는 대한민국 개발협력의 상징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나 하나니아 베들레헴 시장은 이번 ‘한국로’ 거리 지정에 대해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연대와 지원에 대한 베들레헴 시민들의 감사와 애정의 표시”라고 밝혔다.
고영걸 주팔레스타인 대한민국 대표사무소장은 “이번 신규 개발협력사업이 팔레스타인의 내일을 이끌어갈 경제, 안전 분야 리더를 양성하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팔레스타인 내 최초의 한국로 거리 지정도 한-팔레스타인 간 미래 지향적 관계 발전을 견인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규 코이카 팔레스타인 사무소장은 “코이카는 베들레헴, 제닌, 예리코 등 취약성이 높은 팔레스타인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회복의 주체가 되도록 자발성과 역량 강화를 최우선으로 삼고 지원하고 있다”며 “현지 주민들과 긴밀히 호흡하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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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장일혁 신임 감사 선임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8일 장일혁 신임 감사(비상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일혁 신임 감사는 196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장,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2015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법조계에서 활동해 온 법률 전문가다.
장 감사는 풍부한 법률 전문성과 법률적 식견을 바탕으로 기관의 내부통제와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경영 전반의 투명성과 청렴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7-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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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필리핀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및 청항선 지원
필리핀의 사이버 안보를 책임질 국가사이버안전센터와 마닐라만 해양 쓰레기를 수거할 K-청항선이 대한민국의 지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이윤영 사업전략·지역사업Ⅰ본부 이사가 필리핀을 방문, 디지털 전환과 환경 분야 주요 협력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양국 간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필리핀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구축사업 착수
이윤영 이사는 29일 오전 필리핀 방문 첫 일정으로 발렌수엘라(Valenzuela) 시에서 열린 ‘필리핀 사이버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구축사업’ 착수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헨리 로엘 아구다(Henry Rhoel Aguda) 정보통신기술부(DICT) 장관, 웨슬리 웨스 가찰리안(Weslie Wes Gatchalian) 발렌수엘라 시장,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 정영선 코이카 필리핀사무소장 등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코이카가 세계 여러 곳에서 추진하는 사이버보안 분야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이자 필리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코이카 무상원조 사업 중에서도 최대 규모다. 필리핀에 한국형 국가사이버안전센터 2개소를 건립해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가능한 24시간, 365일 국가 사이버 관제 체계를 마련하고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정보보안교육 전문 인력 양성하는 등의 지원이 포함된다.
필리핀 정부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전자정부 서비스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국가 차원의 사이버 회복력(Cyber Resilience)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이 3월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기술·디지털·혁신 개발협력 MOU’ 후속으로 추진되는 만큼 필리핀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국가로 도약하는 데 대한민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는 필리핀의 사이버 위협 모니터링, 사고 대응, 그리고 유기적인 공동 방어 체계를 강화해 필리핀 정부의 디지털 전환 혜택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동시에 이에 수반되는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윤영 이사는 행사에서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구축사업은 한국과 필리핀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상징”이라며 “코이카는 필리핀의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양 쓰레기 치우고 깨끗한 바다 지킬 청항선 전달
이어서 30일에는 후안 미겔 T. 쿠나(Juan Miguel T. Cuna) 환경천연자원부(DENR) 장관 직무대행, 조반니 Z. 로페즈(Giovanni Z. Lopez) 교통부(DOTr) 장관 직무대행, 로니 길 L. 가반(Ronnie Gil L. Gavan) 해양경찰청장, 프란시스코 이스코 모레노(Francisco Isko Moreno) 마닐라 시장,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 정영선 코이카 필리핀사무소장 등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닐라만 제15 부두(Pier 15)에서 ‘필리핀 해양 쓰레기 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항만 청소 선박 청항선 닐랏(MV NILAD)호 이양식 및 MOU 서명식이 열렸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되어 온 환경 분야 협력사업으로 필리핀의 해양 쓰레기 수거·관리 체계 개선과 해양환경 보전을 목표로 한다.
필리핀은 세계 3대 해양 플라스틱 배출국 가운데 하나로 꼽히지만 해양 쓰레기 발생과 처리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는 아직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마닐라만의 람사르 습지보호구역인 LPPCHEA(Las Piñas–Parañaque Critical Habitat and Ecotourism Area) 역시 해양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를 겪고 있다.
이번에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DENR)에 이양된 청항선 닐랏호는 한국 기업인 고려조선㈜이 건조한 101톤급 선박이다. 기존 필리핀 정부가 운영하던 2톤 규모 청항선보다 약 50배 큰 규모로 바다에 떠다니는 생활 폐기물은 물론 통발, 자망 등 폐어구 수거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는 청항선이 단순한 해양폐기물 수거선이 아니라 한-필리핀 해양협력의 상징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코이카 최초의 해양정화선 지원사업으로, 필리핀의 해양환경 보호와 양국 해양협력 강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윤영 이사 역시 MOU 서명식 축사에서 “한국의 해양환경 관리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청항선이 필리핀의 해양 쓰레기 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양국이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국 간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확대 방안 논의
한편 이윤영 이사는 29일 코이카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추진된 ‘필리핀 장애인 고용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셜 프랜차이징 사업’ 현장도 방문했다. 이 사업은 밀알복지재단과 사회적기업 히즈빈스가 협력해 운영하는 ‘히즈빈스 키친(Hisbeans Kitchen)’에서 장애인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이카는 1994년 필리핀사무소 개설 이후 공공행정, 디지털 전환, 환경, 보건,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이카는 앞으로도 필리핀 정부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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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튀니지에 K-지식재산행정시스템 전파
대한민국 디지털 공공 서비스 경험이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행정 혁신으로 꽃피었다. 전자조달, 국민신문고 등 양국 간 디지털 행정 협력이 최근 지식재산(IP) 분야로 확대하며 국제사회에서 K-전자정부 모델의 신뢰도와 위상을 한층 높이는 모습이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24일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 튀니지 특허청과 함께 ‘튀니지 산업재산권 공공행정 정보시스템’ 개통식을 개최하고, 양국 간 지식재산 분야 협력 성과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18시) 튀니지 특허청에서 이태원 주튀니지 대한민국 대사, 남일우 코이카 튀니지 사무소장, 강병삼 한국특허정보원장, 슬라 주아리(Slah Zouari) 튀니지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 나파 부티티(Naafa Boutiti) 튀니지 특허청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시스템은 코이카가 2022년부터 한국특허정보원(KIPI)과 기술 협력으로 추진 중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이번 협력으로 튀니지 정부는 기존에 수기로 이뤄지던 특허·상표·디자인 행정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증가하는 지식재산 출원 수요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시스템은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5종으로 구축됐다. △문서 전자화 시스템, △심사관 선행기술 검색 시스템, △지식재산권 출원·등록·갱신이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 포털, △대민 검색 시스템, △내부 행정지원 시스템 등이다.
샤픽 모스바니(Chafik Mosbani) 튀니지 특허청 직원은 "기존에는 출원서류를 모두 종이로 접수하고 수작업으로 처리하다 보니 업무 처리에 시간이 오래 걸렸고, 심사관들이 선행 기술을 조사할 때도 물리적 기록물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며 "새로 구축된 시스템에서는 출원 접수부터 검색·심사·통지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 행정처리 소요 시간도 25% 가량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일우 코이카 튀니지 사무소장은 "튀니지 지식재산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이번 사업으로 튀니지 특허청 직원과 국민 모두가 실질적인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며 "코이카는 앞으로도 튀니지의 지속적인 사회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튀니지 정부는 코이카의 ODA 사업을 통해 전자조달 시스템(2013년), 국민신문고(2018년)를 도입한 바 있다. 과거 구축된 전자정부 행정 시스템은 공공조달, 대민 업무에 혁신을 가져오며 지금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코이카는 튀니지에서의 성공 사례를 발판 삼아 아프리카 역내 지식재산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K-전자정부 경험을 전수하고, 디지털 분야의 사업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6-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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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UNFCCC, 기후행동 국제 공모전 ‘AICA 어워드’ 개최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AI 기술 국제 공모전 ‘2026년 기후행동을 위한 AI 어워드(AI for Climate Action Award 2026, 이하 AICA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AICA 어워드는 AI 기술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설루션을 발굴, 시상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기후변화에 취약한 최빈개도국(LDCs)과 군소도서개발도상국(SIDS)의 기후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AI 설루션을 찾는 것이 목표다.
AICA 어워드는 2024년 처음 개최됐으며 이듬해부터 코이카가 공동 주최 기관으로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10개국에서 600건 이상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이 중 한국 유역통합관리연구원 팀의 AI 기반 농업 설루션 ‘사피르(SAFIR)’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피르(SAFIR·Smart AI-based Farming & Irrigation for Resilience)는 기상·토양·지하수 데이터를 수집해 단기·중기 농업 생산을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물 자원 관리를 돕는 AI 모델이다.
올해 공모전은 농업, 에너지, 물, 폐기물, 교통, 보건 등 기후 관련 전 분야에서 오픈소스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최빈개도국과 군소도서개발도상국의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설루션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 개인, 팀, 스타트업, 기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팀(개인)당 최대 3건까지 제출할 수 있다. 완성된 설루션이 아니라 아이디어 단계에서도 지원이 가능하며, AI 전문성이 부족하더라도 기술 전문가와 협력하는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오는 7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9월까지 준결승과 결승전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공식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10월 발표되는 최종 우승자는 11월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에 초청돼 직접 설루션을 발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와 함께 국제기구와 기후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무대에서 설루션을 소개하고 교류할 수 있으며, UNFCCC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도 받는다.
출품작은 기후변화 대응 효과와 현지 적용 가능성, 확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여성 주도 프로젝트와 최빈개도국, 군소도서개발도상국 현지에서 개발한 설루션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AICA 어워드 관련 세부 일정과 참가 자격, 신청 방법, 평가 기준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송희 코이카 기후환경경제개발팀장은 “AICA 어워드는 참여자들이 개발도상국 시장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기후 AI 설루션의 국제적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 취약국의 현장 여건에 적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아이디어를 가진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코이카와 UNFCCC가 2024년 11월 체결한 ‘기후 미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파트너십에 따라 양 기관은 AI가 기후 불평등을 해소하고,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재로 역할 할 수 있도록 국제적 연대를 도모하는 지식공유, 포럼의 장을 지속해서 만들어 오고 있다.
2026-06-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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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국제개발협력 진로탐색 팝업부스 ‘비밀 오피스’ 운영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지구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끄는 ‘국제개발협력’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성남시 소재 국제개발협력 대표기관인 코이카와 직업진로체험 대표기관인 한국잡월드가 손을 잡고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어린이, 청소년 대상 국제개발협력 진로탐색 팝업부스 ‘피코프렌즈 비밀 오피스(5Ps)’를 공동 운영한다.
‘피코프렌즈 비밀 오피스(5Ps)’는 코이카의 핵심 가치인 평화, 사람, 번영, 지구, 파트너십, 즉 5P(Peace, People, Prosperity, Planet, Partnership)를 형상화한 기관 소통 캐릭터들이 지구촌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꾸린 ‘현장 사무소’다. 비밀 오피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개발협력 크루 모집에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의 가치를 학습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미래 세대에게 국제개발협력과 ODA를 더욱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고, 코이카가 운영하는 개발협력전시관을 함께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피코프렌즈 비밀 오피스’는 개장 초부터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운영 5일차인(공휴일 제외) 6일 기준 약 800여 명이 벌써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 비밀 오피스를 다녀갔다. 개발협력전시관 비밀 오피스에는 캐릭터 포토존과 아동 대상 피코프렌즈 굿즈 등도 준비돼 있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주요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한국잡월드 3층 로비에 꾸며진 체험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재미있고 간단하게 ODA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개발협력 첫걸음 퀴즈를 통과한 방문객들은 진로유형 테스트를 통과하고 나와 가장 닮은 피코프렌즈 캐릭터와 매칭된다.
개발협력 크루가 되기 위한 다음 단계로 아동,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ODA 역량 강화 영상 콘텐츠를 학습하면 관람객에게 가장 적합한 개발협력 직군과 직업이 매칭된 ‘개발협력 사원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인증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을 방문하는 경우 피코프렌즈로 기획된 여러 가지 굿즈를 단계별로 받을 수 있어 혜택은 두 배가 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2025~2028년)이기도 한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에서는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글로벌 이슈와 ODA를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교육을 상시 제공한다. 한국잡월드에서 체험을 즐긴 후, 주말이나 방학 기간을 활용해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을 방문한다면 SDG13 기후행동과 관련한 전시 콘텐츠뿐만 아니라 친환경 만들기 체험(초등학생, 가족 관람객), 글로벌 환경 이슈 교육(중고등학생) 등 본격적인 체험학습도 할 수 있다.
코이카 한리라 홍보관은 “이번 한국잡월드와의 협업을 통해 국제 사회를 무대로 멋진 꿈을 펼치고 싶은 청소년들이 코이카 팝업 부스에서 각자의 글로벌 진로 DNA를 확인하고 코이카 및 ODA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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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 8기 모집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약 3주에 걸쳐 공적개발원조(ODA) 홍보 아이디어를 세계 무대에서 실현할 글로벌 서포터스 ‘WeKO(위코)’ 8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국내 부문 40명과 글로벌 부문 60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위코 8기는 국적·인종·성별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국내 부문은 연령 무관으로 모집한다. 국내 부문은 개인 또는 4인 1조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글로벌 부문은 코이카 ODA 사업 수혜자나 협력 대상국 출신자를 우대한다.
2019년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위코(WeKO)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을 지닌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다. 위코는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캠페인을 통해 코이카와 ODA, 국제개발협력을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위코 8기 활동 슬로건은 ‘세상을 바꾸는 마법 같은 능력, 개발협력’이다. 개발협력(開發協力)의 ‘력(力)’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인의 소소한 능력과 영향력으로 재해석해, 국민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했다. 이에 따라 위코 8기에는 자신만의 능력으로 개발협력을 배우고 알리는 ‘신입 마법사’라는 페르소나가 부여된다.
위코 8기는 ‘마법 연구형 서포터스’ 콘셉트로 운영된다. 단순히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원 단계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콘텐츠와 캠페인으로 직접 실행하는 성장형 대외활동이다.
트렌드를 읽는 ‘밈력’, 사람들과 어울리는 ‘친화력’, 세상을 세심하게 바라보는 ‘관찰력’,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기는 ‘실행력’ 등 개인의 능력이 위코 8기 활동을 통해 개발협력을 알리는 참신한 홍보 아이디어로 확장되는 힘이 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6월 29일까지 공식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자는 영상, 글·스토리텔링, AI, 캠페인 기획, 취미 마술 등 자신만의 ‘마법 도구’를 활용해 개발협력을 알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합격자는 7월 6일 발표되며, 7월 8~9일 이틀 간 온라인 면접을 거쳐 7월 16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선발자는 7월 24일 입학식(발대식) 이후 11월까지 약 5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위코 8기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코이카 공식 행사 및 교육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모든 활동을 마친 후 선정된 최종 우수팀과 개인에게는 상금과 상장도 주어진다. 위코 수료 후 코이카 홍보 분야 청년 인턴으로 지원할 경우 가점도 받을 수 있다.
코이카 홍보실 손경희 홍보관은 “국민 누구나 자신만의 ‘력(力)’으로 개발협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코 8기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코이카는 앞으로도 위코와 함께 ODA를 어렵고 먼 이야기에서 쉽고 가까운 이야기로 바꾸며, 개발협력이 만들어 내는 마법 같은 변화를 국민 눈높이에서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셉트는 위코 7기 활동 우수 팀인 ‘옥남정’ 팀(김남희, 김옥비, 이정빈)이 제안한 ‘마법 같은 개발협력’이라는 아이디어를 8기 모집과 활동 전반에 확장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코이카는 기수별로 단절되기 쉬운 일반적인 서포터스 활동의 한계를 넘어, 국민 참여 아이디어를 다음 기수의 브랜드 자산으로 발전시키고자 했다.
위코 8기 모집에 관한 문의는 ‘코이카 마법 대학원 행정실(WeKO 운영사무국)'로 하면 된다.
2026-06-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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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아프리카 외교장관과 양자회담 실시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1일 ‘2026 한-아프리카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10개국 아프리카 국가 외교장관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코이카는 이번 회담에서 그간 전개해 온 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ODA)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한-아프리카 외교장관 회의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양자회담은 이집트, 탄자니아 등 10개국 인사와 연이어 진행됐다. 코이카는 양자회담에서 아프리카 국가를 일방적인 원조 수혜국이 아닌, 글로벌 복합위기를 함께 극복할 핵심 파트너로 재정의했다. 코이카가 쌓아온 개발협력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투입해 아프리카의 실질적인 자립과 성장을 돕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상생 국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자회담 국가(10개국) : 탄자니아, 케냐, 이집트, 모잠비크, 보츠와나, 차드, 튀니지, 소말리아, DR콩고, 말라위
코이카 지역사업II본부 홍석화 이사는 마흐무드 타빗 콤보(Mahmoud Thabit Kombo) 탄자니아 외교부 장관을 만나 물 관리 및 보건, 교육, 농어촌 개발, 교통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콤보 외교장관은 “탄자니아의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해 한국이 가진 압축성장의 노하우와 ODA 경험을 전수받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교통 인프라 개발을 통한 균형적 경제 성장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홍 이사는 바드르 압델라티(Badr Abdelatty) 이집트 외교부 장관과 만나 미래 청년 인재 양성, 디지털 전환, 취약계층 포용 확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집트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Mohamed Ali Nafti) 튀니지 외교·이주·재외국민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는 디지털 기반 공공행정 강화, ICT 산업인력 양성, 농림수산업 생산성 강화, 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이 상호 호혜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한편 코이카는 아프리카 외교장관들과의 양자회담 외에도 케냐 외교부와 주재국 약정(Host Country Arrangement)을 체결했다. 홍석화 코이카 이사와 무살리아 무다바디(Musalia Mudavadi) 케냐 외교장관이 체결식에 참석해 약정서에 최종 서명했다.
주재국 약정(Host Country Arrangement)이란 국제기구나 해외원조기관 등이 주재국 내에서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법적 지위, 면세 혜택, 특권 및 면제를 보장하는 공식 약정을 말한다.
이번 약정은 지난 2014년 체결된 양국 간 무상원조 기본협정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최근 급격히 확대된 양국 간 개발협력 규모와 변화된 현지 사업 환경을 반영해, 케냐 내에서 코이카의 법적 권한과 활동 범위를 보장하는 것이 골자다.
홍석화 이사는 “이번 주재국 약정 체결은 케냐가 동아프리카 개발협력의 핵심 허브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제도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확보된 법적 지위를 바탕으로 ODA 예산의 집행 효율성을 극대화해 케냐 국민들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생 파트너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한-아프리카 외교장관 회의는 우리 정부가 지정학적 중요성이 커진 아프리카 대륙과의 다각적 협력을 전면 격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프리카 주요국 외교장관과 수석대표를 비롯해 아프리카연합(AU),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대륙 내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2026-06-02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