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점 항공사 에어부산은 최근 수년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성장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기업 결합 승인이 지연됐기 때문입니다. 지역에서는 에어부산을 아시아나로부터 분리해 경영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목소리에 맞춰 부산시가 올 하반기 거점 항공사에 대한 각종 지원과 투자의 근거가 되는 조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2029년 개항하는 가덕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에어부산을 글로벌 거점 항공사로 키우려는 목적입니다.
최근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기업 결합을 EU 집행위원회가 최종 승인할 방침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분리 매각을 위해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남았지만, 에어부산의 독자 노선 확보와 가덕신공항 활성화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갔습니다. 에어부산이 가덕신공항을 거점으로 전 세계를 오가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부산시가 ‘2+1 임기제’를 적용받아 이달 중 2년 임기가 만료되는 5개 산하기관장 중 부산문화회관 대표만 교체하고, 나머지는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시의 대대적인 산하기관 쇄신 예고와 지역사회 교체 여론 등에 비춰보면 물갈이 폭이 예상외로 작은데, 시의 산하기관 혁신 의지가 퇴색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부산 지역 골프장에서 잔디 관리 등을 위해 쓰이는 농약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관계당국 검사 때 검출된 농약 중에는 발암 성분을 함유해 유럽연합(EU)이 살포를 금지한 농약도 포함됐다.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농약이 환경은 물론 시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지난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토큰증권(ST) 기반 거래소로 추진된다. 부산시와 우선협상대상자인 부산BDX컨소시엄(BDX)은 토큰증권 거래 등 주요 의제에 대한 합의를 이뤄, 이르면 이달 중 최종 협약 뒤 거래소 건립의 실무 작업이 시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