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원자력발전소(원전) 소재 지자체가 아닌 원전 인근 지자체들도 방사능 방재대책 마련 등 원자력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5일 국회와 부산 금정구, 경남 양산시 등에 따르면, 방사선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된 28개 관할 시·군·구 중 이미 예산지원을 받는 5곳(기장·울진·경주·영덕·영광)을 제외한 23곳에 대한 예산 지원을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대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글로벌 클라우드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할 핵심 인프라로, 2027년 준공 예정인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클러스터 내 전력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들이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데이터센터 운영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인 만큼, 부산시는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충분한 공급 기반을 확보키로 했다.
부산시가 가덕신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에 국제운수권과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을 최대 60%까지 우선 배정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연내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한다. 거점 항공사에 황금 노선을 우선 배분하고 프라임 시간대 비행기를 띄울 수 있는 권한을 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가덕신공항을 모항으로 하는 거점 항공사 확보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오랜 기간 부산을 거점으로 한 항공사인 에어부산 분리매각과 글로벌 항공사로의 육성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2029년 12월 가덕신공항 개항에 맞춰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를 글로벌 항공사로 육성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부산시가 2일 세계적인 건축가 위니 마스 네덜란드 MVRDV 건축그룹 대표를 명예자문건축가로 위촉했다. 위니 마스 대표는 앞으로 1년간 부산의 건축·도시 현안 사업의 발전 방향과 건축 디자인 혁신과 관련해 자문을 하게 된다. 위니 마스 대표는 서울역 고가도로 재생 프로젝트인 ‘서울로 7017’, 광주 구도심에 설치된 예술 작품 ‘광주 폴리-아이 러브 스트리트’ 등 47개국에서 건축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