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정원 증원 문제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해 의료 공백이 50일 가까이 이어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의 만남이 4일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이날 만남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서로의 입장 차만 확인했지만 의정 갈등 이후 처음으로 대화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발전적인 협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부지에서 기준치 4배 가까이 되는 다이옥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민관이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가 공동으로 3단계 사업 지역 내 의심 지역만 골라 조사를 진행해 처음 확인된 사실로 추가 다이옥신 오염 가능성이 있어 우려가 커진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뒤늦게 토양 복원에 나섰지만 이 역시 기존 복원 방식과 다르게 오염토 외부 반출 정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어 의혹을 사고 있다.
부산 금정구에 사는 정 모(37) 씨는 최근 마트에서 사온 흙대파를 손질해 소분한 뒤 뿌리 부분을 다시 화분에 심었다. 미나리도 줄기 부분을 잘라 뿌리를 내리기 위해 물에 담가뒀다. 정 씨는 “SNS나 유튜브 등에서 영상을 보고 따라하기 시작했다”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여전히 부담인데 과일은 키우기 어렵지만 집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채소라도 키워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부산 수영구청은 ‘웨일크루즈’ 사업자인 (주)부산크루즈아일랜드에 웨일크루즈 사업계획 승인 취소 결정을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2011년 수영구청 사업계획 승인 하에 광안리해수욕장 앞 바다에 수상관광호텔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지 13년 만에 사업은 수포로 돌아갔다. 수영구청 측은 (주)부산크루즈아일랜드가 준공 기간을 지키지 않는 등 관광진흥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사업계획 승인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