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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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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는 달리고 싶다.’철원 임진각에 70년째 서 있는 증기 기관차뿐 아니라 한반도 남쪽을 종횡하는 고속열차도 북으로 대륙으로 달리고 싶습니다. 미국의 중국 배제 움직임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바뀌면서 부산항의 전략적 가치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물동량 세계 5~6위까지 점령하는 중국 항만의 위상에 변화가 생기는 겁니다. 중국 환적물량 비중이 높은 부산항 화물의 성격도 물론 바뀌겠지요. 일본, 남아시아를 유럽·미주와 연결하는 거점 역할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게다가 10년 내 북극항로가 열리면 그 가치는 현재 싱가포르에 비할 바 아니겠지요. 부산은 누가 뭐래도 동아시아 최고의 물류 거점입니다. 세계 6~7위 수준의 물동량을 가진 부산항을 선두로, 가덕신공항까지 지으면 항공+해운 복합화물 처리 거점이 됩니다. 북한에 막혀 유라시아 철도와 부산이 곧바로 연결되진 않지만, 이미 일부 화물은 부산항~극동러시아 해상 운송 후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이런 물류 기능을 국토부도 인정한 것 같습니다. 내년 6월께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 회의 부산 개최를 유력하게 검토한답니다. 중앙아시아와 동유럽 등지의 OSJD 29개 회원국 중 다수가 세계박람회기구(BIE)에도 가입해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전에도 도움이 되리라 판단했다고 합니다. 물류는 점과 점을 연결해 재화와 서비스가 원활히 오가도록 하는 행위입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가 인류에게 제시할 가치 가운데 이 ‘연결’이 중요한 키워드가 아닐까요? 신냉전의 그림자가 짙어지며 나라마다 장벽을 쌓아 올리는 각자도생 시대, 20세기 냉전의 ‘살아있는 화석’ 한반도에서 인류 보편의 가치는 연결과 공유, 공존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만방에 선포하는 겁니다. 물론 하나뿐인 지구와의 공존은 기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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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수행' 방한 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 애달픈 부산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결정권을 쥔 국제박람회기구(BIE)에서 최고 영향력을 가진 인사로 알려진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이 방한하면서 정부와 부산시가 한국의 2030월드엑스포 유치 의지와 준비 상황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 만반의 대비를 하고 그의 방한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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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OSJD 장관 회의 부산 개최 유력…엑스포 유치 도움 기대
내년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 회의 개최지로 부산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29개 OSJD 정회원국 가운데 세계박람회기구(BIE) 가입국이 다수 포함돼 있는데, 이 중 대부분 국가가 아직 2030년 엑스포 개최국과 관련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월드엑스포) 유치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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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 원했던 아버지, 요산 선생 만났다면 절친 됐을 것”
“근현대사 속에서 많은 것들을 다 겪어낸 ‘눈에 보이지 않는 삶’, 그 많은 사람들의 ‘평범한 마음’을 제 문학의 중요한 지표로 삼아나갈 것입니다.” 부산일보사는 27일 오후 5시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제39회 요산김정한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은 3년 만에 공개 행사로 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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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고리원전 건식저장시설 계획 이사회 상정 보류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이사회가 28일 안건으로 상정하려 했던 부산 고리원전의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관련 계획(부산일보 10월 27일 자 2면 보도)을 전격 보류했다. 한수원 이사진 내부에서 건식저장시설 건설 비용 문제 등의 이유로 반대 목소리가 나온 데다 지역의 거센 반발 탓에 안건 상정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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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 죽음 부른 '검은 청탁'…교육청 공무원 등 5명 송치
지난해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탈락한 특성화고 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채용 비리 혐의(부산일보 10월 3일 자 6면 등 보도)가 드러난 면접관과 부산시교육청 공무원 등 5명을 검찰에 최종 송치했다. 면접관으로 참여해 부정 청탁을 받고 실행한 혐의로 구속된 핵심 인물인 부산시교육청 사무관에 이어 채용 비리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던 관계자들이 추가로 검찰로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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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고 강서구 명지신도시 이전 확정…반대 영도 주민들은 “후속 대응”
이전안을 두고 논란이 컸던 부산 영도구 부산남고가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로 옮긴다. 27일 국민의힘 김도읍(부산 북강서구을)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2026년 명지신도시 고등학교 설립안(부산남고 신설대체이전)’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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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익 역대 최대
BNK금융그룹의 올해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BNK금융은 올해 1~3분기 그룹 연결 누적 당기순이익은 7632억 원으로 지난해 7434억 원보다 2.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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