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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드림 온 페스타 인 부산’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지난달 29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옐로 스페이스’에서 창의·창작 페스티벌 ‘드림 온 페스타 인 부산(Dream on Festa in BUSA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창작 활동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 지역아동센터 8개소의 아동·청소년 및 지도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스포츠경기장 대관을 비롯해 다양한 직·간접 지원을 제공하며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 동문사 ‘툰스퀘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을 주제로 특강과 교육 콘텐츠를 진행했다.
행사는 미래 진로 특강, 창작 워크숍, 작품 공유회 및 시상 등으로 구성됐다. 특강을 진행한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새로운 창작 방법’을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이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상상을 구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창작 워크숍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반 도구를 활용해 가상의 게임 장면과 캐릭터를 상상하고 이미지를 완성했다. 작품 공유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창작물을 감상하며 콘텐츠 스토리와 AI 이미지 생성 결과 등을 바탕으로 우수 팀을 선정했다.
‘베스트 AI 이매지네이션’ 팀에 선정된 이가영 학생(고1)은 “평소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창작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나의 상상을 작품으로 구현해 본 소중한 경험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AI를 통해 상상력을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부산콘텐츠아카데미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의 창작 기회를 넓히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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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콘텐츠 기업, 아시아 최대 콘텐츠 마켓 ATF 첫 공동관 진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은 3~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TV 포럼 & 마켓(ATF)’에서 부산 공동관(Busan Global Content Pavilion)을 운영하며, 부산 콘텐츠 기업 9개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AT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OTT·애니메이션·미디어 등 콘텐츠 분야 B2B 마켓으로 전 세계 미디어 기업·콘텐츠 제작사·투자사·바이어가 참여해 공동제작·유통·투자 협력을 논의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다. 지난해에는 59개국 727개사가 참여하는 등 세계적으로 높은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부산 공동관에는 △㈜아리모아 △㈜디자인이데아 △㈜노쉬프로젝트 △OMD 아틀리에 △피커 스튜디오 △퍼플박스 △빨간고양이단 주식회사 △㈜에스피코리아 △㈜대보름오시리아 총 9개사가 참가해 애니메이션·캐릭터 IP·실감미디어·AI 기반 콘텐츠 등 부산의 다양한 제작 역량을 선보인다.
진흥원은 공동관을 통해 △해외 바이어 1대1 비즈니스 상담 △영문 디렉토리북 제작 및 홍보 △현장 통역 지원 △기업 피칭 세션 등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ATF 공식 프로그램과 연계된 ‘부산 글로벌 콘텐츠 피칭 세션’을 통해 부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참가는 부산 지역 기관이 주관하는 콘텐츠 분야 첫 해외 전시 공동관 운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진흥원은 이를 계기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지속 확장할 방침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ATF는 부산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시장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첫 무대”라며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기업들이 해외에서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향후 다양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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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AI 개발자 포럼’ 성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지난달 30일 부산진구 라운지J에서 ‘부산 AI 개발자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지역 개발자 커뮤니티(부산 IT 모각코) 회원을 비롯해 30여 명의 개발자 및 IT 관계자가 참석해, 부산 AI 생태계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실무 중심으로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지역 개발자들이 주도해 AI 도입과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산업·기술·정책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공 GPU 5만 장 시대 부산의 활용 전략 △기업·조직 내 AI 도입과 실무 활용 사례 △부산 7대 전략산업의 AI 접목 방향 등 다양한 의제를 바탕으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기술 도입 시의 애로사항,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지역 단위 지원 필요성 등 현장 중심의 제언도 활발히 제시됐다.
특히 최근 지역 IT 인재의 수도권 집중과 유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은 지역 개발자들이 스스로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에서 새로운 산업·기술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확장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자발적 교류와 협력이 강화될수록 “부산에서도 최고 수준의 AI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토론 이후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프로젝트 경험 공유, 최신 AI 개발 트렌드 논의, 부산의 AI 기반 산업 기회 발굴 등 자유로운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지역 AI 생태계 확산과 커뮤니티 기반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는 부산의 AI 정책과 산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실무 기반의 의견이 지역 AI 정책과 산업 생태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개발자들의 성장과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개발자의 성장 경로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5-12-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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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게임 체험 팝업 전시 ‘Game-Playground’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은 지역 우수게임 기업의 콘텐츠를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는 도심형 체험 전시 ‘Game-Playground’를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포디움다이브엠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게 방문해 지역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팝업형 전시로 지역 게임을 일상 속에서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전시에는 부산 게임 기업 6개사가 참여해 장르와 스타일이 각기 다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기업 및 게임명은 △㈜투핸즈인터랙티브 ‘DIDIM’, △겜스터즈 주식회사 ‘엘그라시아: 왕국연대기’, △깡토스튜디오 ‘로얄블루의 마법의상실’, △㈜매직큐브 ‘최애캐와 파티가 되어버렸다’, △㈜씨플레이 ‘캣점프’, △오드볼게임즈 ‘워른과 잊혀진 자들’이다.
전시 기간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 게임을 체험하며 스탬프를 모아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특정 게임을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게임 이벤트’, 전시장 체험 후기를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후기 참여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 게임 콘텐츠가 시민 일상 속 문화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개발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게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부터 제작, 마케팅, 해외 진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게임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11-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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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애니랑 AI 애니메이션 코딩 체험 캠프’ 개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은 오는 29~30일까지 부산 지역 애니메이션 플랫폼 ‘애니랑부산’에서 ‘애니랑 AI 애니메이션 코딩 체험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여름 성황리에 마무리된 1회차 캠프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추가로 마련됐다. 당시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평균 80.5%의 재참여 의사율을 기록하며, 재개최 요청이 이어진 만큼 이번 캠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애니랑 AI 애니메이션 코딩 체험 캠프’는 코딩을 지루한 학습이 아닌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VR 기기를 착용해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코딩 원리를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텍스트 중심 코딩 수업과 달리 높은 몰입감과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코딩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은 총 4차시로 구성돼 기초 개념부터 알고리즘 작성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차시에는 코딩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4차시까지 진행되면 기초적 함수 개념과 디버깅, 알고리즘 작성 개념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디지털 소양을 쌓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애니랑부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알림마당의 ‘교육안내 및 신청’ 메뉴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캠프는 애니메이션과 AI를 결합해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에 관심을 갖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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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시설공단, ‘AX연구개발수요 매칭데이’ 개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지난 18일 부산 AX랩에서 ‘AX 연구개발수요 매칭데이(제8회 부산 AX포럼)’를 개최하고, 부산 공공기관의 AX 수요 해결을 위한 실질적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칭데이는 부산시설공단 13개 사업소에서 도출한 현장 수요를 토대로 AI·IoT 기술 역량을 보유한 부산 기업 19개사를 1대1로 매칭해 공공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과 실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소통하며 기술을 제안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부산 AX랩과 AX포럼 소개를 시작을 통해 본격적인 매칭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AX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 거점 공간이다. 지난 4월 개소 이후 매월 운영 중인 AX포럼을 통해 수요·공급 기업 간 기술 자문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매칭 프로그램에서는 약 3시간 동안 수요기관과 공급기업이 실증 가능성과 기술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미팅을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기관과 기업들이 실증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진흥원은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AX 수요를 발굴하고, AI·IoT 기반 기술을 공공분야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기업이 기술을 실증하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공-민간 간 상생형 기술협력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AX포럼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AI 융합을 넘어 공공분야까지 기술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지역 기업이 실제 공공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산 AX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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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일반부 결선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오는 12월 14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2025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일반부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이어진 청소년부, 대학생부, 직장인부 시리즈의 열기를 이어받아,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말 결승 무대로 마련됐다. RTS(실시간 전략)장르인 리그 오브 레전드, FPS(1인칭 슈팅게임)장르인 오버워치2, AR(체감형 증강현실)장르 디딤 등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별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린다.
지역 게임 종목으로 선정된 디딤(DIDIM)은 AR 기기를 활용한 체감형 게임콘텐츠로, 신체 활동을 통해 경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디딤(DIDIM) 종목에서는 게임사에서 직접 후원하는 아이폰17과 에어팟 맥스 등 다양한 우승 상품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통해 누구나 쉽게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역 게임 종목으로 선정된 디딤(DIDIM)이 대회의 열기를 더하고, 특별 우승 상품을 통해 참가자들의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게임기업의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2일까지 브레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예선은 오는 12월 6~7일 양일간 단판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디딤(DIDIM)종목은 타 종목과 별개로 오는 12월 10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옐로스페이스 내 설치된 디딤(DIDIM) 기기에서 참가 접수 및 점수 기록이 가능하다. 이 중 상위 16명은 오는 12월 14일 오프라인 본선 및 결선에서 최종 대결을 펼친다.
결승전은 오는 12월 14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현장관람이 가능하다. 대회 전 경기는 브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자세한 정보는 브레나 누리집(brena.or.kr)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brena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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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세계로치과병원, 진료 협약 체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지난 11일 세계로치과병원(병원장 정동근)과 협력의료기관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로치과병원은 진흥원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의료 서비스 제공과 구강 예방·관리 교육, 정기 검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디지털 의료기술과 IT 산업의 융합을 통한 상호 협력체계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특히 세계로치과병원은 대한민국 컴퓨터 분석 기반 임플란트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 전문의를 초청한 라이브서저리(공개 수술)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3D 스캔·3D 프린트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한 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IT 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간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과 함께 유종우 노조지부장, 그리고 세계로치과병원 정동근 병원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열 원장은 “3D 스캔, 3D 프린트 등 디지털 기술이 이미 치의학 분야에 실용화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이러한 우수한 기술이 널리 알려지고, 지역 산업 간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근 병원장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며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의 구강건강까지 책임지는 실질적인 복지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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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스타 2025 부산공동관’ 운영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은 13~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축제 ‘지스타 2025’에 참가해 ‘지스타 2025 부산공동관’을 총 55부스 규모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공동관에는 부산 우수 게임기업이 참여해 대표 게임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국내외 관계자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관람객에게는 우수한 부산 게임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BTB(비즈니스 전시관) 부산공동관에는 △㈜마상소프트‘킹스레이드 등 3종’ △(주)씨플레이‘레드럼’ △(주)에버스톤‘젤리의 마을’ 등 △(주)굿써클게임즈‘냥냥줍줍’ 등 16개사가 참가하며, BTC(일반 전시관) 부산공동관에는 △무기고‘마왕의 탑’ △비욘드윌‘파이널길드 월드’ △프로토팩토리‘스네이크슈터’ △겜스터즈‘엘그라시아: 왕국 연대기’ 등 8개사가 참여한다. (※ 5개사 BTB/BTC 동시 참가)
올해 부산공동관의 가장 큰 특징은 BTC 전시 규모의 확대이다. 지난해 6개사 10부스 규모로 처음 선보였던 BTC 공동관은 관람객 대상 이벤트에 2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올해는 8개사 15부스 규모로 확대 운영하며, 더욱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네이버페이(Npay)와의 협업을 통한 현장 이벤트 운영으로 참가기업의 콘텐츠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지스타 2025 부산공동관은 지역 게임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하는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게임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며 기업 인큐베이팅, 제작 지원, 해외 전시 참가 등 다양한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게임산업의 성장을지속 지원하고 있다.
2025-11-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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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 융합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성과 발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성장형 AI 융합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1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AI 기술을 영상·음악·공간 콘텐츠와 결합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융합기술이 지역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성과로는 주식회사 디엠스튜디오의 ‘AI로 되살아나는 부산의 설화- 금샘의 전설’, ㈜슈퍼셀의 ‘부산 주요 명소 3D 멀티뷰 콘텐츠’, ㈜캠플래닛의 ‘AI 몰입형 다큐멘터리 '무아'와 '무아GPT'’ 등이 꼽힌다.
주식회사 디엠스튜디오는 금정산의 전설 ‘금샘’을 주제로 AI 기술과 가상공간을 결합한 몰입형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AI 기반 3D 모델링과 LLM 챗봇을 접목해 관람객이 직접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했으며, 11일에 금정문화재단에서 전시, 12월 부산MBC에서 애니메이션 방송 편성이 확정됐고, 2026년 2월에 범어사 사찰 성보박물관에서 특별 전시가 예정돼 있다.
㈜슈퍼셀은 광안리·용두산공원·오륙도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AI기반 멀티뷰 3D 실감콘텐츠로 구현했다. 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실행 가능한 실감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했으며, ㈜슬래시비슬래시와의 협업으로 오는 15일 뮤지엄 원에서 ‘Infinity Fireworks Mediawall With AI Enter-Tech’ 전시에 주요 기술 참여성과를 기록했다.
㈜캠플래닛은 다큐멘터리 ‘무아’를 통해 AI 기술과 청년 예술가의 협업으로 ‘AI 음악콘서트’ 제작에 성공했다. ‘부산의 맛과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한 ‘맛있는 부산 : 군침도는 콘서트’는 AI가 생성한 사운드와 영상을 전문 뮤지션과 협연하는 융합형 무대로 다니엘 린데만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공연은 오는 12월 5일 부산은행 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영상, 음악,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 융합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를 활용한 창작 실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부산이 AI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내년에도 AI 융합콘텐츠 분야의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후속 제작지원 및 상용화 연계를 추진해 부산의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11-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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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e스포츠 축제 ‘지스타컵 2025 오버워치’ 개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의 공식 e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 2025 오버워치’가 오는 13~15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스타컵’은 (사)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조영기)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이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부산 서면의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다양한 컨셉의 e스포츠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벡스코 제2전시장 무대에서 결승전을 진행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스타컵 2025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2’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ELITE 부문과 중·고·대학생이 참여하는 STUDENT 부문으로 구성된다.
ELITE 부문은 13일과 14일 이틀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며, 국내 주요 오버워치2 프로팀 4개 팀(총 20명)이 참가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토너먼트를 치른다. 15일에는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무대에서 ELITE 및 STUDENT 부문 결승전이 진행된다.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대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무대는 지스타 참관객 대상 관람이 가능하다.
대회는 지스타 공식 유튜브와 부산이스포츠경기장 공식 유튜브 채널, SOOP, 치지직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이스포츠경기장 및 오버워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스타 2025’는 오는 13~1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현장 판매 없이 100% 온라인 사전예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5-11-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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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정보보호 수요·공급 한자리에… ‘부산 정보보호 밋업데이’ 개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4일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B1 컨벤션홀에서 ‘2025 부산 정보보호 밋업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부산 정보보호 밋업데이’는 부울경 지역 정보보호 기업과 수요기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를 통해 사이버보안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남정보보호클러스터 입주기업, 부산과 수도권의 주요 정보보호 공급기업 14개사 내외, 수요기업(기관) 관계자, CISO, 학계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며, 보안 트렌드 공유와 함께 기업 간 협업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정보보호 제품 및 서비스 홍보 부스와 1대1 맞춤형 매칭 상담이 운영돼 부울경 정보보호 공급기업의 신규 수요처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함께 진행되는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보안 전문가가 최신 정보보호 산업 트렌드와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아울러 정보유출 및 침해사고 등 최신 사이버수사 사례, 지원사업 계획, CISO 대상 설명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밋업데이를 통해 부울경 정보보호 기업은 신규 시장 진출과 협업 기회를 확보하고, 수요기업은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부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이버보안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이번 행사는 부울경 정보보호 기업과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부산이 동남권 정보보호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부산 정보보호 밋업데이’는 오는 12일까지 무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5-11-10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