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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취약채무자 구제 정책세미나」 성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이하 ‘장소연재단’, 이사장 양혁승)와 함께 후원하고 한국금융소비자학회(회장 정대)가 주관하는 「취약채무자 구제 정책세미나」가 12월 3일(수) 캠코양재타워(서울시 강남구)에서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취약채무자 구제제도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성과 공유 및 분석을 통해 정책적 시사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으며, 정책금융기관과 공공기관, 학계, 법률·복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구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인 한국여성변호사회 법제이사는 ‘채권 소멸시효 완성 후 채무변제 판례 분석’을 주제로 소멸시효 완성 후 일부 변제 시 시효이익 포기 여부 판단에 대한 최근 대법원 판례를 중심으로 해당 판례가 채무자 권리 및 금융업계 실무에 미치는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최철 숙명여대 교수는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정책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2017년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정책의 수혜자 실증 분석과 해외사례 연구를 통해 정책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각 주제별 발표 후에는 송병관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장,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승동 상명대 교수, 김홍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권재현 인천대 교수, 이지은 법률사무소 변호사,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 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이날 논의된 주제들을 바탕으로 활발한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는 취약채무자 구제제도의 개선방향 논의를 위해 다양한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캠코는 장기연체채무자 등 금융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회복을 위한 지원제도를 지속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채무의 장기연체는 단순히 채무자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장소연재단은 취약채무자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1일 출범한 새도약기금은 캠코 및 국민행복기금, 은행, 대부회사 등이 보유한 41.6만 차주에 대한 6.2조 원 규모의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하였으며, 매입 채권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 채무는 별도 상환능력 심사 없이 연내 우선 소각할 예정이다.
2025-12-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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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상’ 수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12월 3일(수)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5회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영상물 부문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가기관, 기업 등에서 제작한 SNS 영상물과 인쇄 사보 등 국민 소통 콘텐츠를 독창성, 정보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120여 명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캠코는 전국 곳곳에 위치한 국유재산을 국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재조명하고, 국민의 삶 속에서 어떻게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는 지를 고품질 영상의 공식 유튜브 캠코TV 콘텐츠 ‘국유재산 예찬 시리즈’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유재산 예찬 시리즈에서는 유휴 국유재산을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나라On 시니어일터’와 옛 서대문구 등기소를 재활용해 조성한 반려동물 보호시설 ‘내품愛센터’ 등을 따뜻한 감성의 다큐멘터리로 소개해 국유재산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권회규 캠코 홍보실장은 “전국 73만 필지의 국유재산을 관리하는 캠코가 이번 수상으로 국유재산의 가치와 품격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 디지털공공콘텐츠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5 올해의 SNS 대상」 에서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관홍보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25-12-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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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청년주택을 결합한 민관복합청사 준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3일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청년주택과 공공업무시설을 결합한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을 비롯해 박수영 국회의원,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오은택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는 정부의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정책에 발맞춰 舊부산남부경찰서를 청년주택과 공공·상업시설이 결합된 민관복합청사로 재조성한 사업이다.
청년주택은 총 80호실(전용면적 21㎡~24㎡)이며,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부산지역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해 올해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공공업무시설에는 부산남구선거관리위원회와 캠코 부산지역본부가 이전해 보다 효율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1~2층에 조성된 근린생활시설 역시 노후 도심의 주변 환경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에 준공된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가 청년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는 공공청사 복합개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05년부터 약 2.5조원 규모, 75건의 국·공유지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1.7조원 규모, 33건의 국·공유지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5-12-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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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만여개 기관의 사무용 폐가구 자원순환 원스톱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2일 서울여성플라자(서울시 동작구)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이우균) 및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과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비드(Onbid)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시스템을 연계해, 온비드 이용기관의 사무용 폐가구를 재사용·재활용함으로써 탄소저감을 도모하는 온비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온비드 이용기관들은 사용연수가 경과했거나 폐기 예정인 사무용 가구가 온비드 매각 과정에서 유찰될 경우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서비스’신청을 통해 수거, 재사용, ESG 성과 인증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한국환경보전원은 사무용 폐가구 수거와 재사용 촉진 등 관련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캠코는 지난해 8월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체결한 ‘온비드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자원순환 협약을 추진함으로써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온비드를 기반으로 한 자원순환 체계는 캠코 고유 사업의특성을 반영한 ESG경영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탄소배출 감축 활동을 포함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9월부터 ‘온비드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을 추진해 누적 온실가스 145톤을 감축, 소나무 1,040여 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창출했으며, 이러한 환경보전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2025년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5-12-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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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천 657억원 규모 압류재산 516건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천 657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516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478건, 동산 38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292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13건을 포함해 총 60건이 공매되고, 콘도회원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89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全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스마트온비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온비드’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84년부터 40여 년 간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효율적인 징세 행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최근 5년간 1조 6천 369억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11-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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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해양진흥공사, 'ESG 전략 세미나'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26일 부산 그랜드 조선호텔(해운대구)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와 공동으로「해운사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정과제인 ‘K-해양강국 건설’에 발맞춰 국내외 ESG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해운사의 ESG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해운산업 관련 주요인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 ‘ESG 인증서 수여식’과 2부 ‘ESG 전문가 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캠코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사의 ESG경영 수준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공동으로 추진한 ‘해운사 ESG 3차 진단’ 참여 선사에 ESG 인증서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국적선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ESG 전문가 초빙 강연’을 개최하고, ‘해운사 ESG 진단’ 성과 우수 해운사 사례 등을 공유했다.
2부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한국ESG기준원 윤진수 본부장은 ‘국내외 ESG 공시 동향 및 해운업 대응방안’을 주제로 글로벌 ESG 표준 및 국내 지속가능 공시 의무화 등에 대한 국내 해운사의 ESG 대응 방향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연사인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임대웅 한국대표는 ‘해운업 ESG 관련 규제 및 정책’을 주제로 유럽연합의 온실가스 규제 등 글로벌 해양환경규제 현황 및 대책 등에 대해 강연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국내 해운사의 실질적인 ESG 전략 수립과 대응방안 모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내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ESG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정책기관 최초로 개발한 ‘해운업 특화 ESG 진단지표’를 통해 지난 2023년부터 ESG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수행해 참여 선사의 실질적 ESG 개선성과를 창출해 왔으며, 특히 올해 ‘ESG 3차 진단’에 참여한 우수 선사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협업을 통해 금융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2025-11-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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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동반성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2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서울 영등포구)에서 개최된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동반성장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핵심사업과 연계한 동반성장 추진 성과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먼저, 캠코는 동반성장 전략과 목표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자립지원 체계 구축 △해운업계 상생을 위한 ESG진단사업 본격화 △위기기업 민간투자 연계 플랫폼 조성 등 업(業) 연계형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민·관·공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경영위기 극복 지원 △자체 상생마켓 개선을 통한 소상공인 판로 확대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교육·상담 등 다양한 자체 상생 프로그램도 적극 전개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수상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캠코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수요자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반영해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5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5-11-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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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베트남 부실채권 거래 플랫폼 고도화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24일 베트남자산관리공사에서 「베트남 온라인 NPL 거래 플랫폼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무상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캠코와신한DS가 컨소시움을 결성해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의 온라인 부실채권 거래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캠코와 신한DS가 공동으로 추진한 ‘베트남 부실채권 거래 플랫폼 고도화 사업‘은 지난 5월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진행한 공공협력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약 25억원의 자금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게 됐다.
특히, 캠코가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NPL) 정리 노하우와 온비드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을 베트남 부실채권 관리 시스템에 접목시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전산시스템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사업은 캠코가 수주한 첫 해외 시스템 개발 사업으로 베트남의 부실채권 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세계 각국과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1년부터 중국, 태국 등 29개국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리와 국유재산 관리·개발 경험 등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정부기관 대상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5-11-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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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천 316억원 규모 압류재산 842건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2천 316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842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777건, 동산 65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510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28건을 포함해 총 104건이 공매되고, 콘도회원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39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全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스마트온비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온비드’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84년부터 40여 년 간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효율적인 징세 행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최근 5년간 1조 6천 369억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11-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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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25년 기업구조혁신포럼' 성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와 한국성장금융(사장 허성무)이 후원하고 한국증권학회(회장 전진규)가 주관하는 「2025년 기업구조혁신포럼」이 20일 캠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서울시 강남구)에서 성료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국내 산업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 및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장보성 자본시장연구원 거시금융실장은 ‘트럼프2.0 시대 무역정책의 거시경제 및 산업영향’을 주제로 트럼프정부의 관세정책과 이에 따른 불확실성의 위험, 국내 산업 및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두 번째 발제자인 김경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국 통상정책에 따른 한국 자동차산업 영향’을 주제로 미국의 고관세 정책이 한국 자동차 산업의 수출 및 부품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들의 대응 전략·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각 주제별 발표 후에는 오지열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의 진행아래 분야별 전문가와 포럼참석자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미국발 통상 리스크 등 경제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선제적인 기업지원이 중요하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자본시장 중심의 상시적 기업구조조정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미(美) 관세조치 등에 따라 경영악화가 우려되는 수출기반 주력산업의 사업재편, 재무구조개선 등 구조조정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약 1조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 6호’ 조성에 나섰다.
2025-11-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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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25년 우수성과 국민투표로 뽑는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올해의 우수성과 선정을 위해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금)까지 9일간 ‘2025년 캠코 성과공유회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투표는 한 해 동안 캠코가 수행한 주요 사업성과를 국민에게 공유하고 우수성과를 국민이 직접 선정함으로써, 보다 체감도 높은 신규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투표에 앞서 캠코는 △AI·디지털 전환 △ESG·안전 △적극행정 △민·관·공 협업 △규제개선 등 5개 정책 키워드에 부합하는 성과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건의 주요 사업성과를 선정했다.
투표는 국민 누구나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10건의 사업성과 후보 중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3건을 복수 선택하면 된다. 캠코는 국민투표 결과와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 등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투표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12월 중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캠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희진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국민투표는 올해 캠코가 추진해 온 공공서비스 혁신성과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평가받고자 마련된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국민 중심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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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9기 수료식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18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과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UFF(Busan University network of Future Financial leader)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금융·경제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해 온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이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BUFF 9기에는 부산지역 10개 대학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 중 총 79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 김병기 BNK부산은행 상무를 비롯한 BUFF 9기 대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와 함께 활동 성과 발표, 사회공헌 활동 우수학생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15명의 대학생에게는 약 한 달간 캠코 현장실습생으로 참여해 금융 분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캠코와 BNK부산은행은 △금융권 취업 특강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 △AI 모의면접 △BNK부산은행 일일캠프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 등 금융·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BUFF 참여 대학생들은 부산지역 아동센터 내 ‘캠코브러리’에서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했다.
캠코브러리는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어린이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BUFF 9기 활동이 대학생들에게 금융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미래의 금융전문가로서 발돋움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6년 1기 출범 이후 총 87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BUFF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출을 돕는 ‘함께 그리는 미래’, 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직장체험’ 등 지역 아동‧청소년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5-11-18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