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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청년재단과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19일 캠코양재타워(서울시 강남구)에서 (재)청년재단(이사장 오창석)과「청년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유재산 관리 전문기관인 캠코와 청년지원 관련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청년재단이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지원사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지원사업 발굴·운영 △국유재산 정보 교류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캠코는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주거·창업 등에 활용 가능한 국유재산을 발굴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취약청년들의 사회·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등을 위해 국유재산과 연계한 청년지원사업 기획 및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청년재단은 청년지원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전국단위 청년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캠코와 연계한 청년지원사업의 홍보 및 공동운영 등을 맡을 예정이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힘찬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청년세대의 보다 편리한 국유재산 활용을 돕고자 지난 10월 ‘캠코국유재산포털(gpminwon.kamco.kr)’ 내 「청년적합재산 전용관」을 개설해 주거·창업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국유재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5-12-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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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제11회 국유재산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19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열린 「제11회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며, 국유재산관리기금을 통해 완공된 우수 공공청사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올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나라키움 태안정책연수원(충남 태안)’은 기획재정부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아 캠코가 건립했으며, 정부부처 체류형 교육시설을 통합 개발해 중복 시설투자를 방지하고 효율성을 높인 모범사례로 꼽혔다.
특히, 지역 행사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에 시설을 개방하고 지역 특산물 판매·홍보물 배포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획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의 공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캠코가 공공 디벨로퍼로서 개발 전문성과 사업수행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개발모델을 발굴·확산해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23년 「제9회 국유재산 건축상」에서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2025-12-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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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3천 904억원 규모 압류재산 1천 66건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3천 904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천 66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983건, 동산 83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605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58건을 포함해 총 158건이 공매되고, 콘도회원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67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全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스마트온비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온비드’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84년부터 40여 년 간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효율적인 징세 행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최근 5년간 1조 6천 369억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12-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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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이해충돌 방지 실천 앞장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은 12월 17일(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1층 로비에서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청렴웨이브 참여기관과 함께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이해충돌 방지 다짐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웨이브는 ‘청렴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로 부산 소재 공공기관 간 윤리·인권 경영 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 분위기 속에서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재정비하고 「이해충돌방지법」시행 3주년을 맞아 제도 취지와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서중 캠코 부사장,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 허종문 주택도시보증공사 경영혁신인프라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해충돌 방지 실천의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여 투명한 공직윤리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또한, 출근 중인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주요 조문과 청렴 문구가 담긴 포춘쿠키와 핫팩을 직접 전달하며 일상 속에서 제도의 취지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상기하고 청렴‧윤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임직원들의 공직기강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이해충돌 방지 준수와 청렴·윤리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이해충돌방지법」시행 3주년을 맞아 ▲자체 이해충돌 방지 매뉴얼북·웹툰 제작 ▲이해충돌 방지 위반 모의신고 훈련 등 임직원의 이해충돌 방지 관련 인식을 높이기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5-12-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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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新경영전략 수립과 소통을 위한 경영전략회의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1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코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및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전략목표 체계를 재정비해 이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특히, 새롭게 수립된 경영전략은 민생경제와 시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사업 전략과제를 확대하는 한편, 유사·중복 과제는 축소해 주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했다.
주요사업 전략과제는 민생경제 안정과 금융소외계층 및 한계기업의 재기를 위한 포용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자본시장과의 협업 등을 기반으로 가계·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생산적 금융지원을 강화를 통한 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또한 국유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공공개발을 고도화하는 등 국가자산의 공공가치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이외에도 회의에서는 각 사업부문별 중점 추진사항 주요현황 등을 공유함으로써 공사 각 부문 간의 상시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캠코는 정부와 국민이 부여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민생과 시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과를 만들고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정부 포용적 금융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도약기금 출범 △새출발기금을 확대 등 민생경제 안정 및 회복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2-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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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현황(’25.11월말 기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대해 ’25.11월말 누적 기준 채무조정 신청 16만 8167명, 채무액은 26만 7745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전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전체 채무조정은 ’25.11월말 기준 10만 8522명(채무원금 9조 2273억 원)이 약정 체결했으며, 매입형 채무조정은 ’25.11월말 기준 5만 4183명(채무원금 4조 9484억원)이 약정 체결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1%로 확인된다.
중개형 채무조정은 ’25.11월말 기준 5만 4339명(채무액 4조 2789억 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으며, 평균 이자율 인하폭은 약 5.1%p인 것으로 확인된다.
2025-12-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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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소상공인 동반성장 기여 공로로 ‘상생우수기업 공로패’ 수여받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지난 12일 소상공인연합회가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서울시 영등포구)에서 개최한 ‘2025 송년의 밤’에서 ‘상생우수기업 공로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에 기여한 상생기관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캠코는 새출발기금 운영기관으로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채무조정 지원과 더불어 맞춤형 재기지원 프로그램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패가 수여됐다.
특히 캠코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노후 사업장 경영환경 개선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소상공인 등의 경영안정과 재도약을 돕는데 기여했다.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는 “공로패를 받으며 캠코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지원이라는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캠코는 소상공인연합회 외에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새출발기금-노란우산 도약지원금 지원사업’ △부산광역시와 ‘새출발기금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부터 경기도, 대구광역시, 전라북도 등 전국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5-12-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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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중소·중견기업의 기계·기구 등 매입해 600억 원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동산을 매입 후 임대(S&LB)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26개사에 총 600억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산 자산매입 후 임대’는 2021년 동산금융 활성화를 통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기업지원 제도이다.
캠코는 특수목적법인(SPC)인 캠코동산금융지원(주)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기계·기구 등 동산 자산을 매입한 후 임대(S&LB)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원기업은 기계·기구 등 기존 영업시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추가 운전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신용등급이 양호하고 기계·기구 환가성이 높은 경우 기존 동산담보대출보다 약 2%p 낮은 3% 전후의 임대요율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기업은 이를 통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최장 3년의 거치기간을 활용하거나 임대기간을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기계·기구 등 동산은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자산이지만 그간 민간 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따라, 캠코는 동산금융을 보다 활성화하고 친기업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지난해 △임대요율 인하 △거치기간 신설 △임대기간 확대 등을 반영한 제도개선을 추진해 적극적인 기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캠코는 현재까지 총 26개사를 대상으로 기계·기구 1,463식을 매입해, 누적 6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산업전반의 첨단화로 기업의 보유 자산 중 기계·기구 등 동산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산업 변화에 발맞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산 자산매입 후 임대’는 캠코의 기업구조조정 플랫폼 온기업(www.oncor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12-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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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이용수기 공모전' 시상식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운영기관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12일 캠코양재타워에서 제3회「새출발기금 이용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출발기금을 통해 다시 일어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이야기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새출발기금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성공사례를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채무조정’과 ‘취업·재창업’으로 공모 부문을 세분화했고, 총 262건의 수기가 접수되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완성도·진정성·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1편 및 장려상 2편과 참가상 15편 등 총 25편을 선정했다.
‘채무조정’ 부문 대상에는 「주방의 지박령, 빚의 어둠의 터널을 지나 빛의 입구까지」가, ‘취업·재창업’ 부문 대상에는 「채무의 무게를 덜고 교육을 통해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습니다」가 선정됐다.
‘채무조정’ 부문 대상 수상자 A씨는 “신청을 망설이다 회복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위에 새출발기금을 직접 알리고 있다”고 밝혔으며, ‘취업·재창업’ 부문 대상 수상자 B씨는 “제도와 교육이 연결되면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부문별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등 총 상금 약 700만 원을 수상자들에게 수여했으며, 12월 중 수기집을 발간해 새출발기금 홈페이지(새출발기금.kr)와 새출발기금 상담 창구 등을 통해 채무조정 및 재기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출발기금이 채무조정과 함께 취업과 재창업을 돕는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사례가 확산되어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께 재기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출발기금은 ’25.11월 말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 168,167명(채무액 267,745억 원)의 채무조정 신청을 접수받았다. 이 중 매입형 채무조정은 54,183명(채무액 4조 9,484억 원)이 약정을 체결하였고 평균 원금 감면율은 71%이며, 중개형 채무조정은 54,339명(채무액 4조 2,789억원)이 채무조정을 확정하였고 평균 이자율 인하폭은 평균 약 5.1%p이다.
2025-12-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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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천 553억원 규모 압류재산 702건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2천 553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702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637건, 동산 65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352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51건을 포함해 총 138건이 공매되고, 콘도회원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98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全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스마트온비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온비드’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84년부터 40여 년 간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효율적인 징세 행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최근 5년간 1조 6천 369억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12-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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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플리마켓 및 온라인 할인 이벤트로 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매출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캠코는 12월 11일(목) 부산광역시 남구청 잔디 광장에서 부산 남구청, 사회적기업 아트현과 판매와 기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상생·나눔형 소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캠코 상생ON-나눔溫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 13개 업체가 참여해 참기름·멸치와 같은 지역 특산품과 생활용품 등을 판매했고, 캠코는 판매 물품의 일부를 직접 구입해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상자’ 200개를 만들어 남구청이 선정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캠코는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웃음가득 상생마켓’에 입점한 업체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와 협업해 11일부터 21일까지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웃음가득 상생마켓’은 캠코 각 지역본부에서 추천한 지역 농가·소상공인의 농수산물·특산품을 사내와 자체 홈페이지(smile.kamco.or.kr)를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11번가에서 ‘웃음가득 상생마켓’ 입점 업체 상품을 소개하고 할인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농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희진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이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11월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업(業) 연계형 동반성장 사업과 독창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5-12-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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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내 해운업 ESG경영 지원 공로로 ‘ESG대상’ 수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10일 국회도서관(서울시 영등포구)에서 개최된「제3회 한국ESG대상」시상식에서 공공기관 ESG부문 ‘ESG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대상」은 2023년부터 (사)한국ESG학회가 주최해 총 18개 영역, 4개 부문(ESG‧E‧S‧G)에서 ESG경영을 선도하고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캠코는 정책금융기관 최초로 국적 중소‧중견 외항선사를 대상으로 ‘해운 특화형 ESG 진단’을 수행해 국적선사의 ESG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과 캠코의 선박금융 프로그램을 활용해 국내 해운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캠코는 지난 2022년 해운업 맞춤형 ESG 진단 지표를 개발해 2023년부터 ESG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해운사에 대해 지속적인 ESG 수준 진단과 취약부문 컨설팅을 수행함으로써 국적선사의 ESG경영 개선을 견인해왔다.
또한 캠코는 2015년부터 선박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중고선‧신조선)을 통해 국내 해운사에 2조 3,937억원 규모의 친환경 정책 금융을 공급함으로써,시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중견 해운사의 친환경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ESG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중소‧중견 해운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노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캠코는 올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협업해 ESG 진단 성과가 우수한 중소‧중견 해운사에 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ESG 지원의 실효성을 한층 더 제고할 방침이다.
2025-12-10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