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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 해 41만 명의 한국 관광객이 대마도를 여행했습니다. 자전거 여행, 낚시, 면세 쇼핑 등 1시간 남짓의 뱃길로 부산에서 외국으로 나갈 수 있는 대마도 관광. 일본 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뱃길이 끊긴 지 3년 만에 드디어 대마도 여행이 재개됩니다. 2월 25일부터입니다.
오사카, 후쿠오카, 시모노세키에 이어 이번 대마도 뱃길 재개로 부산과 일본을 잇는 국제 여객항로는 모두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된 셈입니다. 하지만 아직 대마도행은 시범운행 성격이라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하루 1회 왕복 운행합니다. 월요일에는 귀국하는 승객 수송을 위해 출발하는데 부산에서는 승객을 태우지 않습니다.
살펴보면 토~월 2박 3일의 대마도 여행이 가능해지는 상황입니다. 최대 425명을 태울 수 있는 배이지만 대마도 측의 요청에 의해 1회 승선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합니다. 이후 승선 인원은 차차 늘려 갈 예정이라네요. 대마도로 가는 배는 팬스타그룹의 팬스타쓰시마링크호와 스타라인의 니나호입니다.
팬스타그룹은 대마도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앞으로 평일에도 제한 없이 정상 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합니다. 부산에서만 갈 수 있는 재미있는 여행이 기대됩니다.
다만, 과거 일부 몰지각한 한국인 관광객에게 지친 대마도 자영업자가 '한국인 손님은 받지 않습니다'란 문구를 가게 입구에 붙이는 일이 없도록, 우리도 매너 있는 관광을 즐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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