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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4개 공동주택 공공보도 정비 완료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4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 공공보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를 마친 단지는 ▲중흥S클래스에듀오션 ▲호반써밋명지국제 ▲명지더웨스턴 ▲더힐시크니처 등 총 4곳이다.
공동주택 공공보도 정비사업은 공동주택 소유 부지 내에 설치돼 있으나 입주민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가 공공 용도로 이용하는 보도에 대해 구가 직접 보수공사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해당 단지들은 현장 조사 결과 보도블록 침하, 점자블록 파손, 맨홀 주변 균열 등 안전사고 우려 구간이 확인돼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강서구는 보행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액 구비를 투입해 총 597㎡ 규모의 보도블록을 재포장했다. 이를 통해 노후·파손 구간이 정비되며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공동주택 공공보도는 입주민 외에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공동주택 자체적으로 입주민 동의 확보, 재원 마련, 공용부 수선 우선순위 조정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해 신속한 정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강서구는 사용승인 후 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가운데 노후화와 침하 등으로 보행 안전에 문제가 발생한 단지를 대상으로 이번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지역 내 사용승인 5년 이상 공동주택 공공보도는 명지1동 18곳, 명지2동 8곳, 녹산동 6곳 등 총 32곳으로, 보도 너비는 3~5m, 총 연장은 5,474m, 면적은 1만 6,969㎡에 달한다.
강서구는 앞으로도 추가 신청 단지와 노후도를 종합적으로 조사해 매년 공동주택 공공보도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침하와 파손 구간이 복구돼 보행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공공보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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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열린문화센터에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개관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강서구 열린문화센터 2·3층에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부산영상센터는 부산시가 운영하는 영상문화 기반시설로, 서부산권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영상 창작과 교육, 상영 프로그램 등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강서구 열린문화센터 내에 들어서면서, 지역 문화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이고 생활권 중심의 문화 향유 환경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센터는 강서구 대저로 269(대저1동), 강서열린문화센터 건립부지 내 2~3층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약 1,523㎡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공간으로는 85석 규모의 공동체 상영관, 영상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일반·디지털 강의실, 전문 편집실 등이 갖춰져 있어 영상 상영부터 제작·편집·교육까지 원스톱 이용이 가능하다.
사업은 강서구가 총괄 설계 및 건축을 추진했으며, 부산시가 운영을 맡아 (재)영화의전당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센터에는 영상 상영 공간과 교육·체험 시설 등이 마련돼 있으며, 향후 시민 대상 영상 제작 교육, 청소년·청년 창작 프로그램, 지역 연계 상영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상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문화 활동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구는 이번 서부산영상센터 개관을 계기로, 열린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거점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구민과 청소년,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서부산영상센터가 강서구에 개관하게 된 것은 지역 문화 기반 확충 측면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협력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열린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확대해 나가며,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5-12-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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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부산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 우뚝
부산 강서구는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이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건강지수 조사에서 부산지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252개 기초자치단체의 신체정신건강, 생활자연환경, 의료 인프라 등 56개 세부지표를 종합 분석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비교한 것이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252곳 만 18세 이상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 설문과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기초단체별 종합 건강 수준을 정량화했다.
그 결과 강서구는 운동 참여율건강생활 실천율만성질환 관리 등에서 부산 평균을 크게 상회하여 지역 내 최고 수준의 건강지표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등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녹지를 충분히 확보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강서구의 지역환경 점수는 52.37점으로 서울강남3구는 물론 창원 성산구보다도 높았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 관계자는 “산업고용 안정성과 생활환경, 체육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일수록 주민의 종합적 건강수준이 높게 나타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구민 스스로 건강관리에 참여하고, 그간 추진해온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생활환경 개선 노력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살기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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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항공기 정치장 등록한 24대 항공기에 2.8억 원 지원
부산광역시 강서구(구청장 김형찬)가 김해국제공항을 정치장으로 등록한 항공기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항공기 정치장 등록 운영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총 3개 항공사 24대 항공기에 2억 8천167만 원의 재정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김해국제공항의 항공기 정치장 등록 확대를 유도하고 지역 항공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항공기 1대당 부과되는 재산세의 50%를 정비료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강서구는 재산세 부과 기준일(2025년 6월 1일) 이전에 정치장 등록을 마친 항공기를 지원 대상으로 정했으며, 훈련기와 경비행기는 제외됐다.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된 신청 접수에는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3개 항공사가 참여해 2억 8,167만원을 신청했다. 강서구는 각 항공사의 정비료 및 위탁 정비비용을 검토한 끝에 모든 항공기가 지원 기준을 충족한다고 판단하고 신청액 전액을 지급했다.
강서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항공사의 재정부담이 실질적으로 줄어들고, 김해국제공항의 정치장 등록 항공기 수 증가와 정비 인프라 활용 확대 등 지역 항공산업 전반의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공항의 경쟁력 확보가 곧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관련 조례 정비와 재정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항공산업 육성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김해국제공항은 동남권의 관문공항으로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재정지원이 항공사의 정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더 많은 항공기가 강서구를 정치장으로 선택하는 계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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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4531억 규모 ‘더현대 부산’ 착공신고 신속 처리해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현대백화점이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추진 중인 ‘더현대 부산’ 사업의 착공신고를 4,531억 원 규모의 도급계약 체결과 동시에 신속하게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침체된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형 복합문화 인프라를 조기에 확보해 에코델타시티의 자족 기능과 문화 수준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강서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강서구는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대상자 선정 단계부터 시공사 HL디앤아이한라와 사전협의를 진행하는 등 주요 절차를 미리 준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 처리를 신속하게 지원했다. 4,531억 원 규모의 도급 계약은 지역 건설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 경제에 의미 있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서구는 지역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대백화점, HL디앤아이한라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서구는 에코델타시티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행정 지원 ▲㈜현대백화점은 지역 인재 우선 채용 등 상생발전 기여 ▲HL디앤아이한라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착공과 동시에 체결돼 공사 안정성을 높이고, 공사 기간은 물론 준공 이후 운영 단계까지 지역경제 효과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면적 19만 8,782㎡ 규모로 조성되는 ‘더현대 부산’은 2027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단순한 쇼핑 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품질의 생활문화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유통 경계를 허문 ‘더현대 2.0’ 모델을 적용해 프리미엄 인도어몰과 합리적 가격의 아웃도어몰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복합몰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매장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공간을 몰입형 체험 콘텐츠로 구성해 문화·예술·자연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여가·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부산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신개념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조성해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오랫동안 주민들의 기대가 컸던 사업이 착공과 협약 체결로 본격화되어 매우 뜻깊다”며, “신속한 착공만큼이나 조속한 준공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지역 상생, 인재 채용 등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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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만학도들의 뜨거운 도전… ‘도전 골든벨’ 성료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벡스코에서 ‘만학도와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 50명이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골든벨 1~4라운드로 진행된 본선에서는 생활상식, 역사, 환경, 인문교양, 과학, 인물 등 약 30여 문항이 출제되었다.
마지막 라운드는 ‘최후의 1인 골든벨을 울려라’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 성인문해반의 권영숙, 전순자 학습자가 끝까지 남아 치열한 도전을 이어갔다. 특히 전순자(77세, 강서구 대저1동) 학습자는 최종 문제의 정답을 맞히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서 골든벨을 힘껏 울렸다.
이번 행사는 고령의 만학도들이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표정으로 즐겁게 참여하며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
전순자 학습자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기쁘고, 나이 들어서도 이렇게 배우고 이룰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성인문해반 문효정 교사는 “만학도 어르신들의 열정은 저희에게도 큰 감동과 배움이 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배움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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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캅, 부산 강서구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전달
㈜시티캅(부회장 정권영)은 12월 2일, 성금 300만 원을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 사랑의 열매를 통해 강서구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티캅은 강서구에 2020년부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2025-12-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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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강동동 득천사거리 경관조명 설치 완료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강동동 득천사거리 일원에 추진한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득천사거리에 경관조명 상징물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특색 있는 경관이 부족해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강서구는 득천사거리 중심에 시계탑과 민들레 조명을 설치해 마을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야간 조도를 높였다. 시계탑에는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간접조명을 적용했으며, 회전교차로 경계에는 라인조명을 설치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사거리 주변에는 지역 특산물을 형상화한 토마토 사인물을 배치해 마을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강서구의 특색 있는 야간경관 조성과 쾌적한 주변 환경 정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12-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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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꿈가득 가족 콘서트’ 성료
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동윤)는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강서구 명지 하하아트홀에서 ‘꿈가득 가족 콘서트(가족과 함께하는 진로뮤지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가정 내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의 핵심 내용은 진로 고민을 겪는 평범한 학생이 부모와의 갈등을 지혜롭게 풀어가는 이야기로, 참여 가정들은 뮤지컬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보냈다.
또한 프로그램은 ▲1차시 진로뮤지컬 ‘성적표 관람’ ▲2교시 배우와 함께하는 진로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객이 직접 무대에 참여해 함께 연기하는 ‘관객배우 체험’과 배우들이 들려주는 공연 관련 직업 소개는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며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직업 세계의 폭넓은 이해를 돕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진로를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동윤 센터장은 “가정에서의 진로교육은 어떤 진로 프로그램보다 중요한 과정이며 이번 가족 콘서트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로 소통의 장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체험 중심·소통 중심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12-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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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꿈가득 진로창작 공모전' 개최
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3일 「제8회 꿈가득 진로창작 공모전」 본선 심사를 열고 명지지역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진로 창작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진로창작 시 132편과 그림 300편이 출품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질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얼마나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는 관련 분야의 교수진과 시조시인, 그리고 전직 미술·국어 교원이 참여해 작품의 예술성, 표현력은 물론 학생들이 담아낸 진로의식과 창의적 사고를 세심하게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은 전반적으로 작품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고 평하며, 시 부문에서는 일상의 경험을 진로 탐색과 자연스럽게 연결한 감각적인 표현이, 그림 부문에서는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직업 세계를 새롭게 해석한 상상력 있는 작품들이 특히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창작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탐색하고 이를 시와 그림으로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진로교육의 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동윤 센터장은 “감정과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과정은 진로 설계의 중요한 출발점이자 자기 이해를 깊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이 강서구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서로의 가능성을 응원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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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대저고 학생 대상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지난 11월 21일 대저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해보는 ‘job아! 드림-job브리핑’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보건·의료 분야부터 로봇공학자(AI전문가), 프로그래머, 드론전문가와 같은 미래기술 직업군, 그리고 CEO, 마케터, 영상편집자, 인테리어디자이너 등 창의·산업 분야 직업인들이 함께 참여해 총 15개 직업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또한 요리사, 보컬리스트, 사회복지사, 동물사육사, 헤어디자이너 등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실무·예술·서비스 분야 직업도 포함되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직업인의 실제 업무 환경, 필요한 역량, 진로 준비 과정 등을 직접 듣고 질문하며 각 직업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개인의 적성과 흥미에 기반한 바른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동윤 센터장은 “미래 직업은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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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명지2동 주민자치회, 2025년 갈맷길 걷기대회 개최
부산 강서구 명지2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오영임)는 11월 29일 명지해안산책로 일원에서 주민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오션시티 최남단 해안산책로 걷기 코스를 걷는 2025년 명지2동 갈맷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공연과 유아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2025-12-02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