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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근질근질할 땐 꼼지락 남구공방에 놀러오세요”
“손이 근질근질할 땐 꼼지락 남구공방에 놀러오세요”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023년 ‘꼼지락 남구공방’ 수강생을 4월 5일부터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꼼지락 남구공방’은 남구 관내 공방들과 합심하여 주로 주말과 저녁 시간에 다양한 공간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3년 처음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가정의 달 및 여름방학인 5, 7, 8월 기간 동안 18개 공방에서 62개의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주요 강좌로는 ▷우드버닝: 은행나무 도마 ▷퍼스널컬러 진단 ▷글라스아트: 유리보석함 ▷어반스케치: 남구풍경 ▷마크라메: 텀블러백 ▷양말목: 방석 ▷젠탱글: 탁상시계 ▷보자기포장 ▷습식수채화 ▷퀼트: 베개커버 또는 쿠션 ▷향수: 싱글 플로럴 계열 ▷키친타올, 휴지 꽂이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핸드드립 체험 ▷페이퍼플라워: 해바라기 캔버스액자 ▷과일 예쁘게 깎기 ▷제로센트 통증 크림 ▷레진아트: 씨글라스 티코스터 등이다.
집 근처 공방으로 이용이 편리하고 특히 평일 낮 시간에 배움의 기회를 가지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여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부산 남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haeundae.go.kr/edu)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평생교육과 607-4517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2023-03-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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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원 북구청장 “1회용품 사용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늘리고”
부산 북구 오태원 구청장은 지난 23일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1회용품 함께 줄이기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이 1년 간의 계도기간을 두고 다시 금지되면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1회용품의 급격한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선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 김동운 본부장의 지목을 받은 오 구청장은 “자연은 미래세대로부터 잠시 빌려쓰는 것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마땅하다”며 흔쾌히 캠페인에 동참했다.
북구는 챌린지에 앞서 구청 직원부터 솔선수범하는 환경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사 주변 카페와 ‘1회용품 줄이기 협약’을 체결해 개인 컵 사용고객에게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14일 개최한 간부회의 때 1회용품 함께 줄이기 실천운동에 전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구는 테이크아웃 1회용컵 종량제봉투 교환 사업,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다회용컵 사용 인증 이벤트, 자원순환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1회용품을 줄이는 생활 속 작은 변화에서부터 환경보호는 시작된다”면서 “전 구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태원 구청장은 ‘1회용품 함께 줄이기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과 김형찬 강서구청장을 지목했다.
2023-03-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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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장학회, 용당초등학교에 장학금 전달
부산 남구 용당장학회(회장 송광열)는 지난 23일 용당초등학교를 방문하여 2023년도 입학생을 위한 장학금 18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별도의 장학금 지급 절차를 생략하고, 1학년 입학생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씩의 축하금 형식으로 전달된다. 지난 2월 22일에는 졸업생 19명에게도 1인당 10만 원씩 총 1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입학생과 졸업생에게 전한 장학금이 총 370만 원이 됐다.
용당장학회는 이사 대부분이 용당초등학교 졸업생이며, 매년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모교 사정을 듣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축하금의 형식으로 졸업생과 입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용당장학회는 장학회 회원들의 기탁금과 장학기금 이자를 모아 그동안 초·중·고 대학생 등 162명의 학생에게 총 4065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있다.
송광열 용당장학회 회장은 “장학금이 용당초등학교 학생들의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학기금을 확대하여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3-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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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새마을금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릴레이 동참
영도구 청학2동 소재 영도새마을금고(이사장 박태민)는 지난 3월 24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릴레이」에 참여하였다.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단 방한을 앞두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영도새마을금고 직원들이 함께 응원 물결에 동참했다.
영도새마을금고 박태민 이사장은“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부산미래발전을 위해 꼭 유치되어야하는 사안으로 부산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각종 유치 홍보활동에 청학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석)와 함께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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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교육혁신원 진로개발센터, 진로체험부스 ‘진로 작당소’ 운영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원장 강영조)은 진로개발센터(소장 조규판) 주최로 진로체험부스 ‘진로 작당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학생 맞춤형 진로지원을 위해 마련,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승학캠퍼스와 부민캠퍼스에서 각각 진행, 재학생 300여 명이 참가했다.
진로개발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진로개발센터 프로그램 소개, MBTI 검사 실시 및 유형별 특징 해석, 온라인 진로상담 신청 등을 진행했다.
또 진로 소원팔찌 만들기 체험과 커피차를 통한 음료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하윤지·이지수·박연서(건설시스템공학과 2) 학생은 “평소에 관심 있었던 프로그램을 많이 소개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진로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다”며 “학교 생활 만족도와 활동성도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2023-03-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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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사회과학대학, 2023학년도 제1차 특강 지난 23일 개최
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윤은기)은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2023학년도 제1차 사회대 특강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윤 학장과 정성문 경제학과장, 사회과학대학 학생, 시민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대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지난 23일 오후 열린 이날 행사에서 서 원장은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부산시 출연 연구개발(R&D) 전문기관인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지난 2015년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으로 설립, 부산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을 수립하는 곳으로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유치를 위한 기획과 R&D사업 성과 평가 등 부산 과학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서 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전 세계 이슈로 대두된 ‘챗GPT’를 예시로 들며 “지금까지 없던 기술로 미래를 만드는 게 중요한데 그건 바로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부산은 차세대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역혁신 촉진을 위한 과학기술 인프라 조성과 지역 R&D 시스템 정립 등 혁신에 지속적으로 매진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미래를 만드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원장은 동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부경대 토목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10월부터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을 이끌고 있다. 한국지리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무총리 표창(2014)을 받기도 했다.
2023-03-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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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운영 부산시 환경보건센터,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세미나 오는 30일 개최
동아대학교 운영 부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영습 동아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세미나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 환경보건 모니터링 현황 및 공동연구 방안’이란 주제로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부산 북구 만덕동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날 세미나엔 도우곤 연구사(보건환경연구원)가 ‘(초)미세먼지에 의한 부산지역 건강취약성 평가’, 이상헌 연구사(보건환경연구원)가 ‘부산시 유해대기물질 현황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승호 동아대 의대 교수 사회로 진행되는 2부에선 ‘부산시 최근 10년간 대기오염물질의 시공간 분포 분석’(황용식 신라환경 대표), ‘부산시 교통혼잡지역 모니터링:건강영향조사를 중심으로’(이가빈 환경보건센터 연구원) 등이 다뤄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환경보건센터(051-240-2614)나 이메일(jaehee818@dau.ac.kr)로 문의하면 된다.
동아대는 지난해 3월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 정책 수립과 주민 체감 환경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부의 권역형(부산시) 환경보건센터에 선정됐다.
부산시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 관련 조사연구, 예방 및 교육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사전 감시체계와 위해소통체계 구축 등 부산시민의 보건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23-03-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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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펼쳐
부산 중구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명선, 김진우)는 지난 2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정다감(多情多感) 이웃 돌보는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마련했다.
이명선 광복동장은 “도움이 절실하지만 여러 이유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여전히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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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3 경남관광박람회’참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경남 거제시가 지난 23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 제2·3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 ㈜케이앤씨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 18개 시‧군과 관련 기관‧업체 100여개가 참가하여 3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경남 최대 관광박람회이다.
시는 관광 홍보와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멸치, 유자막걸리, 유자액상차, 유자관련화장품 등 거제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을 전시한다. 또한 방문형 답례품인 거제케이블카 입장권,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요트투어 체험권을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역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지역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쓰이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전국 농‧축협을 방문하면 된다.
2023-03-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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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차 거제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개최
거제시는 2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소속 기관 실무위원과 위기청소년 사례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거제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거제시,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 통영보호관찰소, 거제시보건소 등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 기관과 청소년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의 실무자 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청소년 사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 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과 2022년 청소년안전망 사업 결과 보고 및 2023년 신규사업을 소개하였으며,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해 거제시가족센터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장승포동 주민센터 통합사례관리 위기청소년 사례에 대해 청소년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여러 기관에서 중복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박병갑 실무위원회 위원장(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청소년의 정신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경제적 지원 외 마음 건강과 가족관계 회복 등 지속적인 개입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청소년안전망의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당부를 전했다.
우리시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무위원회 및 1388청소년지원단 등을 통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5-639-4983)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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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434억 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35건을 포함한 434억 원 규모, 310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90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9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2023-03-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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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강서구 새마을부녀회 봄맞이 초화 식재 추진
강서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자)는 24일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불결지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강서구 대상초등학교 앞 화단에 봄초화(팬지) 600본 식재 행사를 추진하였다.
2023-03-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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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방사선 교육평가 인증 현판식
춘해보건대학교 방사선과(학과장 김연래)는 지난 24일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방사선사협회 한국방사선 교육평가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은후 이영선 기념관으로 이동하여 시범평가 인증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인증 현판식에는 춘해보건대학교 총장 김희진, 대한방사선사협회 한정환 회장과 교육평가원장, 학과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방사선과 시범평가는 지난 2월 14~15일 대한방사선사협회 한국방사선교육평가원 이 본교를 방문해 진행했다.
한국방사선교육 인증평가는 방사선과를 개설한 대학을 대상으로 관련 학과 교육이 국가와 사회에서 요구하는 방사선사 전문직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세부 항목별로 평가하여 방사선 교육기관으로 인증을 수여하는 평가이다.
평가항목은 학과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의 구성, 학생 지도 및 복지, 교수확보 및 지원, 교육 시설 및 복지 시설, 교육성과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춘해보건대학교 방사선과는 우수한 학과 운영 체계, 교육환경과 학생복지 그리고 교육성과에서 우수 판정을 받아 뛰어난 교육환경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하고 있다고 평가되었다. 방사선(학)과는 전국 4년, 3년제 대학에 45개가 개설되어 있다.
춘해보건대학교 방사선과 학과장 김연래는 ‘한국방사선 교육평가원으로부터 평가에 합격하면서 방사선 교육환경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학생 교육에 더욱 매진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3-03-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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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주사, 남자도 맞아야 하나요?
최근 산부인과를 찾는 젊은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자궁경부암 백신’이라고 불렸던 HPV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서다. HPV는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왔지만 최근 들어 남성 역시 HPV를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남성도 HPV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생소한 HPV? 전체 암의 5%가 HPV 탓
남녀 모두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HPV(Human Papilloma virus, 인간유두종바이러스)는 종류만 200종이 넘는다. 이 중 40종 이상이 직접적인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는데 성을 매개로 하는 탓에 성생활을 하는 남녀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 HPV에 감염된다 해도 대부분 증상이 없고 자연적으로 소멸된다. 다만 지속적으로 감염될 경우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 질암, 외음부암, 남성에게는 두경부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의 질환을 유발한다. HPV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60만례 이상의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전체 암의 약 5.2%에 해당된다.
국내 젊은 ‘자궁경부암’의 증가
HPV 관련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자궁경부암이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에서 15-44세 여성 암 사망률 4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2019년 스페인 카탈루냐 연구소(Catalan Institute of Oncology/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C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새로 진단받은 환자가 569,847명이며 하루 평균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853명으로 알려졌다. 국내 자궁경부암 환자 추이도 주의를 요하는 상황이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발표한 자궁경부암 연도별 환자 수 추이에 따르면 2017년 59,910명에서 2021년 65,013명으로 환자가 8.5% 증가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비교적 젊은 3040 자궁경부암 환자가 35.9%에 달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단 점이다.
HPV를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HPV 백신 접종’
다행히 HPV는 백신 접종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에서 HPV 감염이 발견되면서 다른 암과 달리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현재 병원에서 접종 가능한 HPV 백신의 종류는 2가, 4가, 9가 백신이다. 2006년 첫 HPV 백신이 국내 도입된 이후 10년이 지난 2016년에 현존하는 HPV 중 가장 많은 유형의 예방이 가능한 9가 백신이 출시됐다. 이 9가 백신은 HPV 유형 중 생식기 사마귀를 일으키는 6, 11형과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16, 18, 52, 58형 등을 포함해 총 9가지 HPV 유형을 커버한다. 생식기 사마귀와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외음부암 등의 암 예방 범위도 90%로 넓다. 9가 백신은 2020년에 만 45세 여성까지 접종 연령이 확대돼 여성은 만 9-45세, 남성은 만 9-26세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남녀 모두 HPV 백신 접종 필요해
최근 남성의 HPV 백신 접종 필요성이 대두되는 한편, 아직까지 ‘자궁’이 없는 남성이 왜 HPV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의문도 많이 제기된다. 그러나 남성의 HPV 백신 접종은 남성 본인의 건강 관리에 유익하다. 그뿐 아니라 남녀 모두 접종 시 이점이 크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자궁경부암 퇴치 계획에 따르면 남녀 HPV백신 접종률이 75%를 달성할 때 HPV 16형을 포함한 대부분의 HPV유형을 30년 안에 퇴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면역에 더불어 HPV의 남성 질환도 반드시 예방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HPV 남성 질환은 생식기 사마귀로 지난 10년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비교적 성생활이 활발한 젊은 남성층(만 25-29세)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남성에게 HPV 백신이 중요한 대안이 되는 이유는 남성의 HPV 6, 11, 16, 18형에 대한 평균 자연항체 생성률이 7.7%로 낮기 때문이다. 이는 백신 접종 없이는 HPV 감염을 막을 길이 없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남성 구인두암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의 경우 2015년 두경부암의 일종인 구인두암 발병률이 자궁경부암을 앞서 가장 흔한 HPV 관련 암이 되었을 정도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관련 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두경부암 발병률이 10년(2010-2019년)간 35%나 증가했다.
HPV를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HPV 백신 접종’
다행히 HPV는 백신 접종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에서 HPV 감염이 발견되면서 다른 암과 달리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현재 병원에서 접종 가능한 HPV 백신의 종류는 2가, 4가, 9가 백신이다. 2006년 첫 HPV 백신이 국내 도입된 이후 10년이 지난 2016년에 현존하는 HPV 중 가장 많은 유형의 예방이 가능한 9가 백신이 출시됐다. 이 9가 백신은 HPV 유형 중 생식기 사마귀를 일으키는 6, 11형과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16, 18, 52, 58형 등을 포함해 총 9가지 HPV 유형을 커버한다. 생식기 사마귀와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외음부암 등의 암 예방 범위도 90%로 넓다. 9가 백신은 2020년에 만 45세 여성까지 접종 연령이 확대돼 여성은 만 9-45세, 남성은 만 9-26세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HPV 백신 접종 가능
성경험이 있는 경우 HPV 백신이 효과 없다는 낭설로 인해 접종을 망설이는 경우도 있지만 성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백신 접종은 의미가 있다. 성경험 시작 이전 접종이 가장 좋은 시기임은 맞지만 성경험을 통해 이미 HPV에 감염됐다 하더라도 HPV 감염질환을 유발하는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격언처럼 백신 접종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
아직도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HPV 백신 접종만으로 전체 암 중 5%의 원인이 되는 HPV를 예방하는 것은 큰 이점임이 틀림없다. HPV 백신은 산부인과를 비롯해 비뇨기과 등 여러 과에서 접종 가능하다. 향후 45세 이하 여성뿐 아니라 20대 젊은 남성도 HPV 백신 접종을 마쳐 HPV를 예방할 수 있길 당부한다.
글 : 고영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 건강증진의원 원장
발췌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 3월호
2023-03-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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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중부지사, ‘LX사랑의 헌혈 캠페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 부산중부지사(지사장 우환석)는 24일 헌혈의집 서면로센터를 방문하여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LX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둔화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실시된 단체헌혈 캠페인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환석 부산중부지사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3-24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