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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7 야구 프리미어12 본선 직행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인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7 일본에서 열릴 WBSC 프리미어12 본선에 직행했다. 세계 랭킹 4위 자격이다.
WBSC는 15일 내년 프리미어12 본선에 오르는 12개 팀과 예선 토너먼트에 참가할 7개 팀을 발표했다.
한국은 일본(1위), 대만(2위), 미국(3위), 베네수엘라(5위), 멕시코(6위), 푸에르토리코(7위), 파나마(8위), 네덜란드(9위), 쿠바(10위), 호주(11위), 도미니카공화국(12위)과 함께 본선인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콜롬비아, 이탈리아, 체코, 니카라과, 중국, 독일, 영국은 예선 토너먼트에서 경쟁해 이중 상위 4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본선 무대에선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2라운드에 오른다. 이후 2라운드 2개 조에서 상위 2위 안에 오른 4개 팀이 결승과 3, 4위 결정전을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린다.
4년 주기로 열리는 프리미어12는 이번이 4회째다.
2026-01-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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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대표팀, 투타 걸쳐 WBC 역대 최강 전력
미국 야구대표팀이 또 한 명의 강타자를 합류시키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정상 탈환에 전력투구 하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33)는 24일(한국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년 3월 열리는 WBC 출전 의사를 밝혔다.
하퍼는 “15살 때 처음 가슴에 국기를 달았는데 그때 기분을 잊을 수가 없다”면서 “내년 WBC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것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하퍼는 올 시즌 초반 손목 부상으로 한 달여 결장했으나 132경기에서 타율 0.261, 27홈런, 7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4를 기록했다.
2015년과 2021년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하퍼는 내년 WBC 미국대표팀에서 주전 1루수로 기용될 전망이다.
하퍼의 가세로 미국은 역대 최강 타선을 꾸릴 수 있게 됐다. 미국 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된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양 리그 홈런왕인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등이 이미 WBC 출전을 확정했다.
또한 미국은 올 시즌 양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과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도 최근 WBC 대표팀 참가를 선언하면서 철벽 마운드도 구축했다.
투수와 타자 모두 메이저리그 올스타가 총출동하는 미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다른 국가를 크게 압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그동안 5차례 열린 WBC에서 2017년 한 차례 우승하는 데 그치면서 야구 종주국으로서의 체면을 구겼다.
2025-12-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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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계약 송성문 “어떤 포지션도 소화 노력”
KBO 대표 내야수 송성문(29)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으로 빅리그 입성을 공식화하며 한국 야구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송성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AP통신은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 원)로 추산했다.
포스팅 마감 시한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이뤄진 극적인 합의였다. 2025시즌까지 키움 유니폼을 입고 뛴 송성문은 2026시즌부터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선다.
송성문은 2025시즌 타율 0.315, 26홈런, 25도루, 90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주루·수비를 겸비한 ‘완성형 내야수’로 평가받았다.
이번 계약으로 송성문은 포스팅을 통해 MLB에 진출한 10번째 KBO리그 출신 선수가 됐다. 특히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에 이어 송성문까지 키움은 포스팅을 통해 MLB에 진출한 10명의 KBO 출신 선수 가운데 6명의 야수를 배출했다.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프렐러 단장은 송성문을 두고 “매우 생산성이 높은 선수”라며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3일 귀국한 송성문도 “MLB 현역 로스터에 드는 게 1차 목표”라며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송지연 기자
2025-12-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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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MLB 샌디에이고행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이 한때 키움 동료였던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함께 뛰게 됐다.
MLB닷컴, 디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언론은 “송성문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입단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이 예상한 계약 조건은 3년 1300만 달러(약 192억 원)~1500만 달러(약 222억 원)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 속했다.
송성문은 KBO리그에서는 같은 키움 유니폼을 입고 함께 뛴 이정후, 김혜성과 ‘지구 라이벌’로 만난다.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김혜성의 다저스도 서부지구 소속이다.
여기에 ‘히어로즈 선배’ 김하성은 NL 동부지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다. 샌디에이고는 2026년 정규시즌에서 샌프란시스코, 다저스와 13경기씩, 애틀랜타와 7경기를 치른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외야수 이정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닷컴이 선정한 ‘2025 세계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21일(한국 시간) 미국 외 지역에서 태어난 선수들을 대상으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1명 씩을 꼽았다. 선정 선수는 국가당 최대 1명으로 제한했다. MLB닷컴은 이정후를 외야수 3명 중 한 명으로 뽑고 “MLB 데뷔 2년 차 시즌에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홈런은 8개에 그쳤으나 31개의 2루타와 12개의 3루타를 치면서 구장 곳곳에 타구를 날리는 능력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2025-12-21 [17:28]